제134집: 그때를 준비하자 1985년 01월 01일, 미국 세계선교본부 Page #10 Search Speeches

돌감람나무가 참감람나무가 되기 위해선 '붙임을 받아야

그러면 예수 같은 양반이 이 땅 위에 와서 뭘했느냐? 사탄을 굴복시켜 가지고 악한 영의 대표를 굴복시킬 수 있는 도리와 길을 닦아 주었다 이겁니다. 그런데 그 도리를 100퍼센트 닦아야 할 텐데 50퍼센트밖에 못 닦았기 때문에 다시 와야 된다 하는 말이 성립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 타락한 세계를 구원하기 위해서 종교를 세웠는데…. 이것이 선입니다. 이 세상은 사탄세계의 밭이 되었어요. 예를 들어 성경을 보게 되면 돌감람나무가 있습니다. 그것은 사탄이 관리하는 돌감람나무예요. 그러니 하나님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감람나무밭을 만드는 것이 종교입니다. 이걸 알아야 돼요. 이 쪽은 하나님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거예요.

저쪽에는 사탄이 마음대로 관리하기 때문에 하나님이 관리할 것이 하나도 없다구요. 그러니까 종교를 통해서, 사탄이 관리할 수 있는 감람나무밭을 하나님이 관리할 수 있는 감람나무밭으로 만들어 확대해 가지고 세계사탄권, 악한 감람나무권 내의 그것을 능가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거예요. 그러기 위한 것이 종교문화권이라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오늘날 종교문화권 말이예요.

하나님이 지금까지 사탄에게 창조세계를 전부 다 빼앗긴 입장에 섰지만 하나님은 질 수 없기 때문에 이 세상에 하나의 참감람나무 표본을 보내자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메시아사상이라구요. 그런데 참감람나무 메시아가 혼자 와 가지고는 안 돼요. 사탄세계가 전부 다 부부를 중심삼고 사회를 이루고, 국가를 이루었기 때문에 메시아가 혼자 와 가지고는 참감람나무가 못 된다는 것입니다. 메시아 참감람나무와 메시아의 상대되는 참감람나무를 중심삼아 가지고 이것이 하나되어야만 참감람나무로서 놀음을 한다구요. 열매를 맺을 수 있다 이거예요.

그래서 예수님은 이 땅에 신랑으로 와서 신부를 찾아 참감람나무밭을 만들고 사탄세계의 돌감람나무를 전부 잘라 버리고 접붙이는 운동을 할수 있도록 준비해야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관리하는 종족권, 기독교를 중심삼고 일시에 전부 다 잘라 가지고 접붙일 수 있는 환경을 만든 것이 선민 이스라엘권이요, 유대교였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돼요.

접붙이기를 하려면 어디를 잘라야 되느냐? 어디를 잘라야 하느냐? 모가지를 잘라야 돼요, 다리를 잘라야 돼요? 「뿌리」 뿌리면 아래이게요? 사람은 나무와 거꾸로 되어 있다구요. 정신이 뿌리가 되어 있기 때 문에 거꾸로 된 이 모가지를 잘라야 됩니다. 모가지를 잘라야 돼요. 정신이 뿌리가 되어 있다구요. 그렇지요?

그래서 예수의 참감람나무 가지의 순(筍)을 하나 갖다가 그것을 자른데다가 딱 박아 놓으면 거기서 참감람나무가 되는 것입니다. 접붙이는 이치를 분명히 가르쳐 줬다는 거예요. 본래 타락하지 않았으면 참감람 나무로 태어날 것인데 타락하여 돌감람나무로 태어났으니 돌감람나무를 전부 다 접붙여 가지고 참감람나무 열매로 맺게 하기 위한 돌이키는 역사를 하는 것이 구원역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원역사는 복귀역사라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복귀역사.

자, 그래서 이제 하나님이 종들을 시켜 가지고 돌감람나무를 전부 다 자르게 하는 거예요. 자르라고 한다구요. 그러려면 그 밭이 하나님이 관리하는 밭이어야지, 사탄이 관리하는 밭이라면 구원성사는 어림도 없다는 거예요.

그건 뭐냐? 바꾸기 위해서는 반드시 탕감조건을 세워야 합니다. 그 조건들은 개개인을 통해서 세워야 하는데, 개개인의 탕감조건은 세계사적입니다. 세계사적이예요. 하나하나 할 수 없다는 거예요. 하나하나 자르는 데 그렇게 조건이 걸려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이 선민을 구별해서 이스라엘을 택해 가지고 큰 밭을 일궈내어 한꺼번에 그냥 후루룩 다 자르더라도 사탄이 참소할 수 없는 환경을 마련하자는 거예요. 그래서 메시아를 보내 접붙여서 메시아 종자들을 만들어 놓자는 거예요. 그러면 되는 겁니다. 그렇게 비종교계하고 종교계하고 넘어가는 데는 언제나 혈투전이, 피를 흘리는 놀음이 벌어진다는 거예요. 그것이 탕감조건이예요, 탕감조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