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7집: 구국운동과 제사장의 책임 1992년 11월 10일, 한국 청평수련소 Page #33 Search Speeches

보무도 당당히 승리의 '말을 꽂고 넘어가자

이와 같이 수많은 종교가 나오면서 하나님이 남자 하나를 세우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대가를 치뤘는가를 알아야 돼요. 부모님이 역사를 대표해서 이 땅 위에 와 가지고 어머님을 세워서 수많은 고개를 넘었지만 아직까지 완전히 넘지는 못했습니다. 지금은 국가의 고개를 넘어야 할 숨가쁜 찰나입니다. 이러한 때 우리가 이것을 어떻게 넘어가느냐 하는 것은 심각한 문제인 것입니다.

천만 제단을 쌓아 놓고 수억만 번의 제사를 지냈어도 소원을 이룰 수 없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우리 당대에 이 소원을 다 이루는 제사장이 되라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 대신 행차할 수 있는 이런 시대에 그 계승자가 되어 주기를 바라는 것이 하늘의 소원이요, 모든 인류의 소원이요, 저나라에 간 수천만 종족들의 소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악마가 원치 않는 이 자리에 우리는 보무도 당당히 승리의 푯말을 꽂고 넘어가야 된다는 사실을 엄숙히 다짐해야 된다구요. 이 놀음을 우리가 해야 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 그렇기 때문에 돈에 팔려 다니면 안 돼요. 돈이 문제가 아니라는 거예요. 내가 돈 때문에, 돈을 바라보고 나온 것이 아닙니다. 사랑을 바라보고 나온 것입니다. 출발도 사랑에서부터입니다. 하나님의 참된 사랑을 중심삼고 나오기 때문에 우리는 죽음의 고개를 넘더라도 그것을 다 뚫고 나갈 수 있는 사랑의 팻말을 들고 나가야 합니다. 나는 지금까지 그렇게 나왔습니다. 하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여기 있는 여러분도 그와 같은 마음을 가지고 삼천리 반도를 깨끗이 쓸어 버리고 청산하는 자리를 다짐해야 되겠습니다. 청평(淸平)! 이름이 좋아요. 청평의 목적을 달성해야 돼요. 알겠어요? 「예. 」 깨끗이 훑는 것입니다. 그리고 영광스럽고 깨끗하게 이 땅 위에 정착해야 돼요.

여러분이 비장한 결의를 다짐하고 자기 지역을 중심삼은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까지도 3배 이상, 4배 이상, 5배 이상 충성을 다짐할 수 있으면 하나님의 뜻은 5배로 확장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해요.

그런 것을 볼 때, 기도하는 사람은 무서운 것입니다. 슬프고 고통스러울 때 말없이 기도하는 사람은 무서운 것입니다. 그것은 미래의 승리를 위해서 쌓아 올라가는 것과 같습니다. 불평하기 전, 탄식하기 전, 눈물짓기 전에 우리가 부를 수 있는 이름이 있습니다. 아버지, 부모님은 놀라운 이름입니다. 여러분은 역사시대에 있어서 그 누구도 가질 수 없는 자랑스러운 아버지를 가졌고, 부모님과 함께 살아 왔다는 사실에 대해 감사해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지치지 말고 이 땅 위에 승리의 기대를 마련해야 되겠다는 것을 각자가 다짐하라구! 세계를 위해서 일해야 합니다. 알겠지요? 「예. 」 그래서 오늘 여러분에게 나라를 맡겨 놓으면 어떻게 할 것이냐 하는 것을 물어 봤던 것입니다. 송영석한테 이 이야기를 해 보라고 했는데, 자기 간증을 했어요. 간증은 괜찮았다구요. 한 사나이가 자기가 가야 할 길을 닦아 나오는 것도 그렇게 힘들었는데, 나라의 길을 닦아 나오는 것은 얼마나 힘들겠나 생각해 보라구요. 이것을 비교하고 대치해 가지고 생각하면 상당히 좋은 시간이었다고 본다구요.

또, 장송인지 축송인지 말이에요. 장송이 좋아요, 축송이 좋아요? 「장송이 좋습니다. 」 저 여자를 보라구요. 비록 여자지만 얼마나 대담해요? 저렇게 불과 같은 대담함을 가졌으니, 하나님도 보고 참 자랑스러울 거라구요. '저런 딸이 세상에 어디 있을까? ' 하고 생각할 거라구요. 어디 깡패세계 같은 곳에서 훈련받은 적도 없겠지만, 그 이상이에요. 김장송! 깡패세계의 경력은 없지? 「예. 」 어디 나쁜 곳을 거쳐오지 않았는데, 스스로 그런 배포를 가졌다는 사실은 타고난 뭔가가 있다는 말입니다. 보라구요. 껄껄 웃는 것이 보통이 아니라구요. 그런 뭐가 있다구요. 그런 기준은 남자들도 배워야 돼요. 그것을 보게 되면, 그 남편은 복도 많다고 생각해야 한다구요. 남자가 살려면 어려울 때가 얼마나 많아요? 남편 대신 주변을 깨끗이 정리해 주니까 얼마나 자랑스럽겠느냐 이거예요. 이번에 여자들에게 어려운 문제가 생기면 임자가 청산해 주기로 약속했지? 「예. 」 본부에서 전화해 가지고 어떤 내용을 주면, 임무가 그것이기 때문에, 가서 만나 가지고 남자든 여자든 타고 앉아서 전부 다 굴복시키는 놀음을 해야 한다구요. 「예. 」 매자, 어디 갔어? 「예, 여기 있습니다. 」 노래 하나 해라. 그리고 키가 작은 남편하고 살면서 힘들었던 이야기도 한번 해 봐라. (웃음) 남편이 듣는 자리이기 때문에 거짓말을 못 하니까, 이것은 사실 얘기입니다. 이것은 백 퍼센트 믿어야 돼요. 남편이 없으면 80퍼센트밖에 못 믿지만, 남편이 있으면 백 퍼센트 믿어도 돼요.

그러니까 간증의 내용이 좋고, 여자로서 갖출 수 있고 행동할 수 있는 내용이라고 할 때는 여기에 와 앉아 있는 모든 사람들은 백 퍼센트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래서 자기 마음세계와 행동세계에 연결시켜 가지고 하나의 실적을 남기면 복이 따라올지어다! 알겠어요? 「아멘. 」 (김매자 식구의 간증과 노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