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집: 하나님의 대신자가 되자 1961년 07월 17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212 Search Speeches

자기의 일을 하고 자기의 길을 가" 것이다

여러분들은 자기의 일을 하는 것입니다. 자기의 일을 하는데 누가 월급을 줍니까? 월급 받고 싶으면 줄테니 받고 싶은 사람 있으면 어디 손들어 봐요? 자기 갈 길을 가는데 누가 돈을 줍니까? 통일교회에서는 돈을 안 받고 일해야 합니다. 내 땀과 눈물을 흘려서 일해야 합니다. 땀과 눈물을 흘려서 안 되거든 피를 팔아서라도 해야 합니다. 통일의 청년남녀들은 선생님이 보고 `됐다' 할 때까지 일해야 합니다. 선생님은 여러분에게 명령하지만 말로만 명령하는 것이 아닙니다. 선생님도 과거에 그런 길을 걸어 보았습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는 나를 모른 척 하시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도 그러한 길을 가면 하나님은 여러분을 반드시 기억하실 것입니다. 그러한 아들딸이 될 것을 생각하고 기뻐해야 합니다. 앞으로 우리 식구가 많아지면 월급 받지 않고 이 나라의 중요한 직에서 일하게 할 것입니다. 틀림없이 그렇게 할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피와 땀을 아끼지 말고 쏟아야 합니다. 하루에 밥을 한 끼 밖에 못 먹는 한이 있더라도 열심히 일해야 합니다. 그래도 안 죽어요. 안 죽어. 그럴 자신 있지요? 「예」일주일쯤 훈련해 보세요. 안 죽습니다. 내 나라 내 땅을 위하여 내가 살아 있는 동안 고생해야 합니다. 기뻐하시는 하나님을 모실 수 있도록 자리를 깨끗이해야 합니다.

삼천만 민족부터 전세계 인류까지 우리의 움직임을 본받으라고 자랑할 수 있는 일을 해야 합니다. 이러한 성실성을 이 민족 앞에 보여주고, 하늘에 대한 애착심을 갖게 해야 합니다. 그래야 이 민족이 살아날 길이 열리는 것이지 그렇지 않고는 안 됩니다. 오늘날 혁명정부도 그렇습니다. 의식혁명, 다시 말하면 정신혁명을 어떻게 일으키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우리는 벌써 그 이상 몇 단계를 넘어가고 있습니다. 우리만이 가고 있습니다. 알겠어요? 「예」

우리는 이 길을 가다가 매를 맞아도 그들을 원망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도 그렇게 생각하십니다. 요놈의 사탄들이 동원되어야 얼른 탕감할 게 아니겠어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지요? 결판을 내려면 싸움을 해야 합니다. 싸움을 하려면 악착같이 해야 합니다. 사탄들이 다 물러가야 싸움에서 이기는 것입니다. 그런데 가만히 있어 가지고 되겠어요? 그래 가지고 인정 받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