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7집: 환경을 살펴 가자 1973년 05월 25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95 Search Speeches

죽음의 자리- 나가"라도 당당하라

요전에 월남전쟁에서 포로들이 돌아와서 라디오 방송을 하게 될 때 그 사람들을 보고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했어요? 나는 이렇게 봤다구요. '네가 그런 말을 하기 전에 네 양심에 미국이면 미국을 위하고 민주세계를 위하는 가운데서 공산세계를 증오하면서 옥중에 있었느냐, 그렇지 않으면 먹을 것이 없고 고통스러워서 그저 아무렇게나 살자 하고 있었느냐?' 는 그런 관점에서 개개인 대해 묻고 싶었다구요. 여러분, 수로 보면 어떤게 많았다고 봐요?

공산당들이 그 포로를 놓고 국가 사상을 감정하게 될 때…. 공산당들이 '미국은 내 손아귀에 들어온다' 할 수 있는 자극과 동기를 누가 줬느냐 하면, 포로가 직접적으로 전부 다 가르쳐 준 것이 된다는 거예요. '아무리 덩치 큰 미국놈들이라도 한 방 맞으면 다 부누만' 그렇게 생각한다구요. 그렇게 생각 안 하겠어요? 만일에 보기에는 유순하지만 전체가 강력히 항의하고 아무리 죽음의 자리에 나가더라도 당당하다면, 절반 이상만 그렇다면 '아, 미국은 무서운 나라, 민주세계를 대표할 수 있는 나라, 사상적으로 누구도 굴복시킬 수 없는 나라다' 하고 무섭게 볼 수 있는 거라구요. 그걸 못 했다면 미국에 대한, 전자유세계에 대한 피해가 얼마나 컸는가를 여러분은 알아야 된다구요. 장성 한 사람하고 제일 말단의 사람, 이 두 사람을 대표로 했는데 전부 그렇다고 할 때는, 공산당이 아무리, 뭐 최고의 고문을 하면서도 '아이고 이제 좀 그만두면 좋겠다'고 그러면서 자기들이 물러갔다 하게 되면 공산당은 지는 거라구요. 그렇게 되면 싸움이 끝난 후에도 다시 싸워 올 수 없는 승리의 장벽을 쌓고 돌아올 것인데, 그것을 다 무너뜨리고 돌아왔다는 거예요.

여기 있는 부인들이라든가 자식들은 '아, 아버지가 온다'고 하며 이렇게…. 이 미국을 팔아먹고, 국민성을 팔아먹고 오는 그 아버지가 뭐예요? 그 아버지가 뭐 아버지예요? '그걸 분석해 가지고 맞이하는 아들딸, 그걸 분석해 가지고 맞이하는 아내가 몇 명이나 될 것이냐?' 또, 생각해 봤다구요. 그거 그렇잖아요? 선생님은 지금도 그렇게 보고 있다구요. 어때요? 그거 그렇게 생각해야 되겠어요, 안 해야 되겠어요?「그렇게 생각해야 됩니다」

그러면, 그와 마찬가지라구요. 오늘 통일교회 교인들, 아무것도 아닌 조그만 여자를 내보냈지만 그 여자가 한 부락이라든가 어느 마을에 가 가지고 어려움을 극복하고, 그 모든 환경에 대한 책임을 지면서 하는 데는 남자도 못 당하고 나이 많은 사람이나 젊은 사람들도 못 당하게 하고, 아무리 어렵더라도 자신을 갖고, 어려운 일을 해 놓고도 자랑하지 않고 또 가야겠다고 한다면, 그런 조그마한 여자가 있다면 그 여자는 무서운 여자라구요. 그 무서운 여자를 만든 사상은 더 무서운 사상이라는 거예요. 그래서 '그 여자는 돈도, 권력도, 고통도 문제없다'고 소문나면, 그 여자도 사람이니까…. 여러분이 영화 같은 거 보게 되면 억지로, 강제로라도 키스하면 여자들이 붙안고 이렇게 좋아하는 것과 같이, '그 여자도 여자라는 동물이니까 미남자가 가서 유혹하면 유혹당할 것이다. 만약에 강제로 하면 내 말을 들을 것이다'라고 생각하여 나설 수 있는 사람이 있을지 모릅니다. 그렇지만 그런 것들도 극복하고 넘으면 그 다음에는 당할 사람이 없다는 거라구요. 그 다음부터는 다 머리 숙인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 그럴 수 있어요?「예」

그렇게 여자가 떡 나가서 개척했는데, 남자는 그 이상 지독하고 그 이상 능동적이고 그 이상 개척적이고 그 이상 강하게 하여야 할 텐데도 불구하고 와 가지고 꺼떡 꺼떡 꺼떡…. 이게 여자만큼 되겠느냐 말이예요. 그 사람은 여자하고 반대다 이거예요. 그 사람에게 돈한테 팔려 가는가 돈을 줘 보는 거예요. 그 다음엔 권력을 중심삼고 팔리느냐, 그 다음에는 잘살게 하는 데에 팔려가느냐, 그 다음에는 사랑하는 애인을 주어 팔려 가느냐? 테스트할 거라구요. 남자의 반대인 여자는 안 걸렸으니까 그 반대로 그렇게 테스트할 게 아니예요? 나중에는 미인 여자를 보내 가지고 달려서 유인하면 어떻게 할 테냐 이거예요. 어떡할 거예요? 그거 생각해야 된다구요.

그렇지만, 여자도 그러더니 남자는 더 엄격하다 할 때는 그 부락은 늙은이나 젊은이나 할것없이 완전히…. '통일교인, 통일교회는 무섭다, 통일 교회는 하나님까지도 점령할 수 있다' 이렇게 돼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하나님까지도 어쩔 수 없이 점령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