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4집: 전진과 정지와 후퇴 1976년 02월 29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227 Search Speeches

통일교회 사상은 전진할 수 있" 기틀

그래 가지고 완전히, 독일 사람하고 일본 사람은 30년 전에 원수인데, 그래도 승전국이라고 하는 미국 너 이번에 한번 잡혀 봐라! 그래서 쫄딱 망했지요. 뭐 경제활동 경연대회 같은 걸 하게 되면 전부 다 미국이 꼴찌라구요, 꼴찌. 틀림없이 일년 반쯤은 이들에게 그저 옥살발살될 것이다! 그렇지만 미국놈들은 저력이 있다구요. 그 녀석들은 저력이 있다구요. 내가 국민성을 알기 때문에 불만 달아 놓으면 그저…. 이렇게 되니까 이거 체면이 큰일났거든요. 뭐 통일교회는 둘째로 하고 우선 미국 자체를 보더라도 체면이 안 서서 안 되겠거든요. 이건 눈들이 둥그래져 가지고 밤에 자지 않고 회의를 하는 거예요. '어떻게 하느냐? 어떻게 하느냐? 하고 말입니다. 그래서 '너희들 잘 된다? 거 되는 집안의 되는 일이라구요. 내가 다 예상한 대로….

일본 사람이 여섯 시에 나가게 되면 자기들은 네 시에 나간다 이겁니다. 일본 사람이 열두 시에 들어오면 두 시에 들어온다 이러거든요. 작전이 그것밖에 없다구요. 그리고 일본 사람이 걸어다니면 뛴다! 뛴다! 별거 없다구요. 작전이 그것밖에 없거든요. 이길 작전은 그것밖에 없다 이거예요. 밥먹는 시간도 절약해야 되고, 파는 시간도 절약해야 되고 이렇게 되니 별거 없다구요. 그게 한 일년쯤, 한 일년 반쯤 하니까 똔똔(とんとん;어슷비슷함) 됐다 이겁니다. 이제는 벌써 3년이 지났기 때문에 제 코스에 들어갔지요.

뭐 일본 사람도 이제는 싸울 필요가 없을 때가 왔거든요. 다 이제 같이 되었으니까…. 뭐 하나는 잘나고 하나는 못나야 싸우지요. 다 같은데…. 이래 가지고 이제는 그 사람들이 선두에 서서 완전히 체제가 완성됐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미국 사회에서는 구경할래야 구경할 수 없는 새로운 단체의 모습이 생겨났다구요.

거 선생님이 작전 잘했어요, 못했어요?「잘했습니다」 이런 작전을 모르고 거기 선교사로 떡 가 있는 사람들이 뭐 '한국에 있던 선생님이 청파동에서 허리 부러진 호랑이 모양으로 앉아서나 호령하던 사람인데, 뭐미국을 알아? 미국에 와 가지고 선생님이 일할 게 뭐야? 이랬다구요. 아, 하나님이 한국 하나님만 되나요?(웃음) 내가 자그마치 하나님과 친구 놀음 하고 말이야, 하나님하고 배짱 장단 맞추고 춤추려고 하는 녀석인데 미국 와서 못하겠어요? '야, 이 녀석들아! 이제 몇 개월만 두고봐라, 내 손에 완전히 놀아날 것이다' 했는데 몇 개월 이내에 완전히 포위됐지요. 포로가 됐다구요. 이래 가지고 자기들 생각하지 못한 걸 전부 다 해치우니 이제는 완전히 체제가 잡히고 말이예요. 이제는 내가 쓱 지금 가게 된다면 너희들보다도 더 환영을 하지요.

거 한번 가 보고 싶지 않아요? 가 보고 싶어요. 안 싶어요?「가 보고 싶습니다」 싶지요? 가서 뭘할 거예요? 보고 구경할래요, 가서 본때를 보일래요?「본때를 보일랍니다」 고맙소! (웃음) 그러니까 주체국으로서 본때를 보여야 되겠으니 아무리 작더라도 일본 사람에게 왜 지느냐 이겁니다. 일본 사람에게 지겠어요?「안 지겠습니다」 우리 일본 아가씨들도 있구만. 지겠어요, 안 지겠어요?「안 지겠습니다」 지는 녀석들은 안 되겠다구요. 자, 그다음에는 미국 녀석들한테 지겠어요. 안 지겠어요?「안 지겠습니다」안 지겠다고 할 수 있고, 그럴 수 있다면 내가 얼마든지 데려갈 것입니다. 대한민국 정부와 내가 절충해 가지고 말이예요. 여권 같은 것도 내달라면 통일교회 교인은 어디 가서라도 대한민국 망신 안 시킬 단계라는 것을 정부에서도 아니까 말이예요. 그래 가지고 여권을 내서 이젠 많이 수출해야 되는 거라구요. 그리고 대한민국도 이제 대학교 졸업생들 얼마나 많아요? 많지요? 대한민국 정부에서 '취직 못하는 자들은 전부 문 아무개에게로 가라' 하고 통고를 해주면 좋겠다구요. 내가 전부다 소화시킬 테니까 말이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런 능력이 있다 구요. 사상만 집어넣으면 세계를 요리할 수 있는 이러한 정예부대로 일선에 내세워 가지고 전진 명령에 다짐하고, 또 다짐할 수 있고, 세계로 우렁차게 전진할 수 있는 뭐가 있다고 본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