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2집: 미국을 살리는 길 1984년 06월 26일, 미국 워싱턴교회 Page #327 Search Speeches

미국이 원하" 사람

내가 사실을 얘기하는 거예요. 나는 어른들과 같이 변소에 갈 때는 할 수 없이 손을 씻지만 나는 보통 변소에 들어갔다 나올 때는 손 안 씻습니다. 세 번 이상, 다섯 번까지는 씻지 않아요. 밥 먹을 때 씻으면 되지, 그거 자꾸 왜 씻느냐 이거예요. 뭐 독이 목으로 들어가나요? 그렇게 해서라도 저 굶는 아프리카를 살려 주어야 되겠다 이거예요. 아프리카를 구해 줘야 되겠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거 어때요? 어떤 미국 사람은 '야, 레버런 문 불결하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마음은 그 대신 몇백 배 청결하다는 걸 알라 이거예요.

여러분 미국 사람들이 그걸 생각해야 돼요. 수도물을 생각하면 얼마나 낭비냐 이거예요. 나는 될 수 있으면 휴지 한 장 가지고 손 씻고 나온다구요. 어떤 사람이 석장을 꺼내 주길래 '야 이 녀석아, 왜 석 장을 줘, 한 장이 필요한데?' 이랬다구요. 그렇게 해서 하나님과 인류를 사랑해야 된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다구요.

선생님의 방에 과일 갖다 놓으면 말이예요, 먹나 보라구요. 안 먹는다구요. 그게 말라 가지고 쪼글쪼글해지니까, 안 갖다 놓을 수 없으니까, 할 수 없이 갖다 놓는다구요. 그거 그래야 된다구요. 여러분들이 이것을 못 먹고 있다고 생각할 때, 먹지 못하는 무니들을 지도하고 있는 내가 책임자로서 그것을 먹지 못하는 것입니다. 지금 위성국가에서는 무니들이 지하에 들어가 가지고 밥이 뭐예요? 얻어먹으면서 일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렇게 해서 한푼이라도 모아 가지고 남 모르는 길을 통해서 보내 주려고 생각한다구요. 그게 나빠요? 여러분 중에 사업 분야에 책임진 사람들은 돈 잘 쓰는데 그걸 알아야 됩니다. 선생님이 어떻게 생각하고 있다는 걸 여러분들이 알아야 된다구요.

오늘 이렇게 넥타이 매고 온 것 좋지요? 깨끗이 입으면 기분 좋아요. 나도 기분 좋다구요. 간단한 거예요. 그렇다고 레버런 문 저렇게 얘기한다고 손가락질할 사람 없다 이거예요. 어떤 때는 슬리퍼를 신고 시장에 갑니다. 그렇다고 하나님이 욕해요? 하나님이 벌 줘요? 그렇다고 내가 체면을 모르고 환경을 모르고 그러는 것이 아닙니다. 어디 가면 잘한다구요, 또. 헤드 테이블에 앉으면 참 잘 한다구요. 응? 생활하는 것도 잘 한다구요.

자, 미국에 2억 4천만이 살고 있지만, 마음대로 사는 그런 미국인보다 레버런 문같이 사는 미국인이 많기를 이 미국 땅은 바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때요? 이 미국 땅은 선생님과 같은 사람을 원할 것입니다. 나는 미국 산천을 보나 미국 땅을 보나 조금도 부끄러움이 없다구요. 부끄러움이 없다 이거예요. 자, 그런 사람을 박대하면 미국은 잘될 법이 없는 것입니다. 하늘이 벌을 주는 거예요, 하늘이. 그것이 천리입니다. 그러니까 여러분은 이와 같은 일화, 에피소드를 많이 가지라는 겁니다.

자, 내가 얘기 하나 하지요. 우리 일본 식구들 중에는 팬티 하나를 7년 입은 사람이 있습니다. 기우고 기우고 구멍이 뚫어지면 또 기우는 거예요. 그러니까 자러 들어갈 때가 싫을 수밖에 없다는 거예요, 자러 들어갈 때에. 자, 그 여자가 발가벗고 자다가 이불을 차서 유방이 보이고 못 볼 것이 다 보일 때 하나님이 그걸 보고 '이 간나, 버릇없는 이 간나. 망할 간나'라고 하겠어요, 하나님이 도리어 부끄러워서 이불을 덮어 주겠어요? 어때요? 금포대기를 갖다가 눈물을 흘리며 찾아와서 덮어 준다구요. 내가 먼저 여러분의 후손과 여러분의 아들딸과 여러분의 후대의 자손 앞에 부끄럽지 않아야 돼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선생님이 여러분한테 말하지 않은 얘기가 많다구요. 같이 사는 사람들은 선생님을 언제나 만나니 새로운 말을 많이 듣습니다. 알겠어요? 그런 사람을 미국이 원하고, 그런 사람을 미국 땅이 원하는 것입니다. 세계를 지도하는 미국의 입장이 엄청나다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여러분들이 잘못하면, 미국의 젊은이들이 잘못하면 전세계의 젊은이들이 여러분 때문에 물든다구요. 망해 가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