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9집: 만국 복귀와 만민 해방 1992년 04월 09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17 Search Speeches

숙명적인 사명을 완성해야 천국- "어갈 수 있어

일본 사람들이 한국에 뭘 하러 왔어요? 여러분은 선생님의 배후에 있는 종교를 중심삼고 연결되어 있지요? 여러분은 큰 강의 지류와 마찬가지입니다. 지류는 본류를 따라가지 않으면 안 됩니다. 지류가 본류에 어떻게 합류하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본류가 이렇게 흘러가고 있다면, 지류는 빙글빙글 돌아가면서 본류에 연결되는 것입니다. 본류가 지 류를 따라가는 법은 없어요.

마찬가지로 지금까지 일본 사람들이 지류와 같이 흘러 왔지만, 본류와 합류할 때는 자기 생각을 가지고 있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본류를 향해 소용돌이치면서 자기의 방향을 수습해 가야 되는 거예요. 자기가 주류라고 생각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자기 자신의 일체를 부정하는 조건을 세우지 않으면 안 됩니다. 구약시대의 제물과 같은 입장에 서야 돼요. 신약시대 때도 예수님이 십자가를 졌지요? 성약시대에도 기독교가 선생님을 받아들이지 않았기 때문에 또다시 부모로서 십자가를 지고 나왔습니다.

축복받은 여러분들도 일족 전체를 복귀할 때까지 제물이 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것은 숙명적인 사명이에요. 숙명이라고 하는 것은 바꿀 수 없습니다. 운명이라고 하는 것은 동쪽 것을 서쪽에, 서쪽 것을 동쪽에 대체해서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이 있지만, 숙명이라고 하는 것은 그렇게 할 수 없습니다.

부자 관계를 갈 수 있어요? 형제 관계를 갈 수 있어요?「없습니다.」 혈통적으로 연결된 모든 것은 숙명적인 것입니다. 부부도 결혼한 뒤에는 영원히 함께 가는 숙명의 길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걸 몰랐어요. 숙명적인 것은 바꿀 수 없다구요. 그렇지만 운명적인 것은 대체할 수 있어요. 대신해서 놓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도 메시아, 부모로 오셔서 아들딸과 하나되어 천국으로 들어가야 할 것이었는데, 그렇게 되지 못했기 때문에 낙원에서 지금까지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다시금 숙명적인 사명을 완성해서 천국으로 들어가게 되어 있는 거예요. 그것이 2천 년 기독교가 바라고 나온 예수의 재림인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