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1집: 참된 통일과 하나의 세계 1990년 04월 09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모스크바 소빈센터 콩그레스홀 Page #161 Search Speeches

사탄도 부자관계로 일체"한 참사' 앞-" 순'해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은 세계에 손을 대고 싶지만 못 대고 아픈 심정을 억제하고, 악이 심어졌으니 악이 망할 때까지 양이 차기를 기다리는 것입니다. 뿌린 대로 거두는 것입니다. 뿌려졌으니 수확될 때를 기다리는 것입니다. 그늘 아래서 음란으로 한 쌍 뿌려진 것이 가을이 되어 가지고 전세계에 촌촌히 번창된 청소년들의 윤락상을 보는 것입니다. 그것이 현세예요. 그걸 누가 막을 거예요. 부모도 못 하고 선생님도 못 하고…. 미국 보라구요. 큰일났지요. 그런데 악마는 하나님을 대해서 '당신의 창조이상을 중심삼고 사랑의 절대권 이상인 종족, 참된 단일종족권을 만들기 위한 사랑의 혈통권이 이와 같이 다 망해 파괴 형태를 맞았는데도 불구하고 지금도 창조이상적 이론이 적용된다고 하겠습니까?' 하고 묻는 거예요. 그러면서 비웃고 나온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그렇잖아요? 사랑의 대상을 빼앗겨 가지고 졸장부가 되었는데 와서 뭐라고 하는데 뭐 어떻게 말해요? '흥! 당신 잘났다고 하더니만, 부자 자식 자신있다고 하더니 꼴 좋구만' 하면 뭐라고 할 거예요? 마찬가지입니다. 이렇게 비웃고 나온다는 것입니다.

그럴 때에 하나님께서 뭐라고 대답하시겠습니까? 얼마나 기가 찬 놀음입니까? 본래의 주인의 아들이 되어야 할 텐데 원수의 아들이 되어 가지고 벗어날래야 벗어날 수 없는 도탄 중에 빠져 있는 인류를 바라보시는 하나님이 얼마나 비통해 하는가를 확실히 아는 기성교회 사람들이 있느냐 말입니다. 이건 기성교인들이 알아야 되는 거예요.

하나님이 얼마나 불쌍해요? 하나님과 완성한 아담 해와처럼 천사장을 사랑한 자라야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원칙이므로 예수님도 실패하지 않은 아담 완성자로 와서 무슨 짓을 해서라도 하나님과 더불어 원수를 사랑했다는 조건을 세워야 했던 것입니다. 그러지 않고는 천국에 못 들어가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이렇기 때문에 원수를 위해, 로마 병정을 위해 기도하라고 한 거예요. 그런 곡절이 왜 있는지 알아요? 그거 주먹구구식으로?

과학세상에서 한 페이지 한 글자도 전후가 맞지 않으면 결과가 안 맞아 떨어져요. 무지에는 완성이 없는 거예요. 천국에 들어가겠다 생각하지요? 간단한 게 아닙니다. 문총재도 여기의 이 문제에 걸려 칠십 평생을 고생한 것입니다. 하나님과 인간이 참사랑을 중심삼고 일체화된 곳에는 모든 승리의 길이 확립되므로 사탄도 부자의 관계로 일체화한 참사랑 앞에는 순응하는 것입니다. 본연의 창조이상세계는 그래요. (박수) 감사합니다.

이런 참사랑의 기준을 놓고 보면 아담 해와는 쌍쌍제도로 만들어 놓은 사랑의 자연 동산을 보면서 배우고 성장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자라서 어떻게 해야 된다는 것은 만물 지어 놓은 것을 보면 다 알게 되어 있었어요. 만물이 하나님의 박물관 아니예요? 아담 해와를 교육하는 사랑의 박물관이지요. 알게 되어 있다는 거지요. 새도 수놈 암놈, 나비도 수놈 암놈, 전부가 쌍쌍으로 태어나 좋아하면서 새끼를 치고 살아가는 것을 보고 자라게 되어 있었습니다. 이렇게 성숙하여 사랑을 대표한 플러스적 왕자가 남자요, 하나님의 사랑을 대표한 플러스적 왕자가 남자요, 마이너스 대표한 사랑의 왕녀가 여자라는 걸 깨닫게 되어 있었습니다. 여자는 생각하기를 '저 남자가 바로 나에게 필요한 남자구나!' 하고 믿게 되고, 남자도 여자 대해서 '정말 나에게 필요한 여자구나!' 하는 것입니다. 오늘 여기에 오신 여러분들도 모두 결혼하고 부부가 되어 자녀를 낳아 보아 아시리라 믿습니다.

남자는 종적이고 여자는 횡적이예요. 참사랑이 종적 횡적으로 상봉할 수 있고 정착할 수 있는 교차점은 이것이 90도가 되어야 돼요. 찌그러지면 안 되는 거예요. 창조원칙이 절대적 공식이 되어 있는데 그 공식에서 벗어나면 안 된다구요. 남자는 종적이고…. 남자는 누구 말 들어서는 안 되는 거예요. 종적인 자리가 하나여야지, 왔다갔다할 수 없다구요. 여자는 횡적이어야 돼요. 동서로 수평선으로…. 그 정착할 수 있는 교차점은 90각도를 이루게 됩니다. 왜냐하면 참사랑이 찾아가는 길은 직단거리를 통하기 때문입니다.

참사랑은 돌아가지 않아요. 직단거리로 갑니다. 세상에서도 그렇지요? 여러분, 월남에서 군인들이 돌아올 때, 비행장에 나가서 사랑하는 사람들 만나게 되면 가시덤불이 있든 뭐 어떻든 그저 팔을 벌리고 직단거리를 통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위로부터 아래로 내려오는 직단거리는 수직 하나밖에 없어요. 하나님과 인간의 참된 사랑의 길은 하나예요. 절대적이예요, 하나. 둘이 없어요. 아무렇게나 살게 되어 있지 않아요. 수직이예요, 수직. 직단거리.

그 수직 앞에 남자는 동쪽에 있고 여자는 서쪽에 있는데 이 참사랑도 직단거리를 통하니 90각도 외에는 만날 길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걸 말하는 것입니다. 이거 뭐 잘 이해하기 힘든 것입니다.

참사랑이 찾아가는 길은 직단거리를 통하게 됩니다. 하나님과 아담 해와를 연결하는 참사랑의 길은 직단거리로 된 수직밖에 없으며, 동서로 연결하는 부부간의 참사랑의 길도 직단거리로 합하는 점, 90각도 한 점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아시겠어요?

수직과 부부의 사랑 동산이 90도가 맞아야 됩니다. 이 90도가 안 맞으면 하나님의 참사랑을 절대 못 찾는다는 거예요. 타락이 뭐냐? 이 각도가 틀어진 거예요. 한 점밖에 없다구요. 기성교회 목사들은 문총재 무슨 뭐 이단이니…. 우습다구요. 우습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