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3집: 통일의 기수 1981년 05월 05일, 한국 서울 서린호텔 Page #212 Search Speeches

기독교를 결속시켜 활동무대로 삼아야

지금까지 교직자 원리연구회를 중심삼아 가지고 각 도에 42개 지부를 만들어, 여러분은 잘 모를 겁니다, 내적 수습을 해 나와 가지고 작년 11월 18일에 결국 전국 목사 집회를 성공리에 끝냈습니다. 이러한 내적 기반을 연결시켜 가지고 앞으로 국가라든가 군대가 연결되는데 이것을 전부 다 합병하는 목표를 성사시켜 나가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 14일에도 장로들을 중심삼아 가지고 결국은 규합운동을 한 것입니다. 금년, 못해도 가을에 가 가지고는 전장로들이 하나되도록 해야 합니다. 여러분, 신교는 장로들이 주인이라구요. 당회라고 해 가지고…. 목사들은 전부 다 손님 이라구요. 목사 중심으로 안 되었기 때문에 장로들을 중심삼아 가지고 이것을 틀어 쥐어야 되겠습니다. 이 운동이 전국적으로 영향 미치게끔 할 대회를 지금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여기에 동반하여 크리스찬교수협의회를 편성하고, 그러면서 원리연구회 학생들 일본에 보내 가지고, 고위층의 기독교 가정, 그리고 교회에 있어서 청년회를 지도하고 있는 학생들, 기독학생회를 중심삼아 가지고 어떻게 하든지 기독교를 결속하는 환경을 만들어 놓지 않으면 안 될, 그야말로 최후의 종착점을 향하고 있는 때가 이때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시기라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해요.

이제 원리연구회가 해야 할 것이 무엇이냐? 여러분 그걸 알아야 됩니다. 공산당의 활동기지는 뭐냐? 노동자, 농민을 중심삼고 혹은 노동 조합을 중심삼고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학가를 중심삼고 교수와 학생들을 콘트롤해 가지고…. 이것과 노동조합이 쌍벽을 이루어 가지고…. 이것이 지금까지 공산당들이 세계를 침식해 온 한 방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학가에서 교수와 학생을 단합해 가지고 노동자, 농민을 선동하여 대중 데모를 중심삼고 혼란시키는 역사를 해 나오는데 그걸 방어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틀림없이…. 여기서 원리연구회는 뭘하느냐 하면 교수들을 반드시 수습해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래 전부터 교수 아카데미를 세워 둔 거라구요. 이 교수 아카데미를 업고 원리연 구회가 하나되어 가지고 나가야 되겠습니다. 대사회에 있어서 공산당의 노동자, 농민과 같은 기반이 없으니까 우리는 무엇을 외쳐야 되느냐? 반드시 교내 YMCA, YWCA를 연락시켜 가지고 사회에 있는 YMCA, YWCA를 움직여 기독교를 돌이켜 활동무대로 삼지 않고는 공산당을 막을 수 없다고 보는 것입니다. 노동자, 농민을 중심삼은 공산당을 막을수 없다고 봅니다.

이것이 지금까지 공산당이 발전하는 데 있어 공식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이것을 방어해야 할 것이 대학가를 중심삼은 원리연구회입니다. 그리고 교수들을 중심삼아 가지고 대사회 기반을 연결시켜야 된다, 이렇게 보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