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4집: 또 가야 할 복귀의 길 1964년 10월 03일, 한국 대구교회 Page #259 Search Speeches

선한 천국세계를 이루기 위한 것이 하나님의 창조이상

종으로 복귀하고 양자로 복귀했으면 아들딸로 복귀해야 됩니다. 아들딸로 복귀하려면 본래 하나님의 창조이상인 지상천국을 완성하는 동시에 천상천국을 완성해 가지고 이 땅 위에서 하늘의 심정적인 발판을 지상에서 천상까지 닦아 나가야만 타락하지 않은 본연의 아들딸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는 이 땅 위에서 지상천국의 이념과 천상천국의 이념을 가르쳐 주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영적으로만 했기 때문에 양자의 입장에서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독생자가 되었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기도하는 독생자. 기도하는 예수님도 뜻을 못다 이루었잖아요?

예수와 성신은 2천 년 동안 뭘했느냐? 하나님 앞에 기도하며 소원의 한 날을 찾아온 것입니다. 지상에서부터 천상으로 통할 수 있는 지상의 행로를 찾아가기 위해서…. 예수는 죽어서 어디에 갔느냐? 낙원에 갔어요. 천국이 아니라 낙원에 갔어요, 낙원. 낙원은 뭐냐? 천국 들어가는 대합실이예요. 하나님 앞에 있어서 하나님 독생자가, 하나님의 아들이 왜 기도를 하는 거예요? 기도를 하는 것은 아직 책임 완성을 못 했기 때문에, 책임이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본래 예수는 만민의 참부모로 와야 된다는 거예요. 땅 위에 참부모의 인연을 세우지 못하였기 때문에 지상 재림을 해야 돼요. 천상 재림이 아니라 지상 재림을 해야 돼요.

복귀의 천국을 바라보고 오셨던 예수님은 이 땅 위의 이스라엘 민족을 종의 입장에 세워 가지고, 양자의 자리에 세우고, 직계의 자리에 세워 나가야 했습니다. 그래야 예수와 하나된 후에 이스라엘을 택한 예수의 족속들은 하나님 앞에 있어서 축복을 받아 가지고 '이제 너희 아들딸들은, 하나님이 계획하던 너희들이 낳은 그 아들딸들은 타락한 세계의 죄악과는 상관없는 아들딸을 낳는다' 하는 거예요. 그런데 예수님은 그것을 못 하고 갔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 복귀의 천국을 바라보고 나오는 하나님의 소망의 안중에는 무엇이 있느냐? 잃어버리지 않았던 본연의 아담 해와, 지성과 정성을 다하여 자기의 모든 소원을 걸고 지었던 아담 해와가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들이 타락해 버렸으니 이 본연의 아담 해와 대신의 존재, 복귀 아담으로 오는 것이 후아담이 돼요. 후아담도 복귀 아담으로 오는 거라. 타락과는 상관없는 복귀 아담으로 온다는 거예요, 복귀 아담. 예수는 후아담이요, 앞으로 오시는 재림주는 뭐냐? 3차 아담으로 오는 자입니다. 3차 아담이 와서 할 것이 무엇이뇨? 소망 천국을 복귀하는 것입니다. 지상에서부터 천국을 복귀해야 돼요. 그래야 천상세계 천국이 복귀돼요.

그렇기 때문에 역사노정에 있어서 하나님의 섭리의 전반적인 내용을 분석해 보면, 먼저 하나님이 또다시 가야 할 복귀도상에서 무엇을 찾아오는고? 타락 전 아담 해와 같은 사람이 이 땅 위에 어디 있느냐? 타락을 하여 사탄의 혈통을 받아 악한 피가 흐르고 있으니 할례의 피를 통하지 않고는 하나님의 백성이 될 수 없는 악한 존재가 됐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타락 이전, 하나님이 그래도 소망 가운데서 바라보면서 내일을 희망 삼고 나가는 그때에 아담 해와 같은 인간들이…. 오늘날 예수를 믿고 그런 자리에 올라와 주기를 바라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지금까지 예수 믿고 타락 전 아담 해와 자리에 올라간 사람이 얼마나 돼요. 한 사람도 없다구요.

그래서 복귀 아담이 어디 갔느뇨? 4천 년 수고하여 비로소 하나님이 소망하던, 잃어버린 아담의 모습을 다시 세워 가지고 타락하지 않은 복귀 아담형으로 온 것이 예수입니다. 예수는 이 땅 위의 인간들 앞에 무엇이냐? 타락하지 않은, 복귀 아담이 필요 없는….

본래 아담이 하나님의 뜻 앞에 완성됐더라면 이 완성된 아담 해와는 뭐냐 하면 인류의 참조상입니다, 참조상. 인류의 참된 조상이예요. 참된 조상이 돼야 된다는 거예요. 인간시조의 타락으로 말미암아 인간세계 앞에는 하나님이 경륜하고 하나님이 창조이상으로 세우고자 했던 참조상을 잃어버렸습니다. 인류의 참조상을 잃어버렸습니다. 제아무리 잘나고, 제아무리 호강하는 사람, 천하를 다 움직이는 사람이 있다 하더라도 그들은 타락한 조상의 혈통을 받고 태어났습니다. 너나할것없이 마찬가지다 이거예요. 이게 제일 원통한 일입니다. 타락한 시조를 가진 이 인류는 사탄 지옥을 향하여서 맹진하고 있나니 이걸 가로막고 참조상으로 와 가지고 참자녀로 품어 줄 수 있는 본연의 주인, 본연의 부모를 찾아 헤매어 나오는 것이 인류역사예요, 인류역사.

그렇기 때문에 4천 년 역사를 통해 하나님이 복귀의 도상을 가고 또 가서 찾아온 그 길이 무엇이냐? 타락 전 아담 해와와 마찬가지 입장의 자리를 찾아오는 것입니다. 메시아라는 분은 뭐냐? 메시아는 무엇에서부터 구주가 돼야 되느냐? 인류의 참부모를 잃어버렸으니, 타락했으니 참부모를 복귀해야 되는 겁니다.

6천 년 전에 하나님이 아담 해와를 지어 가지고 '너는 선남선녀, 천지의 대주재의 직계 아들딸이요, 너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핏줄과 이상이 생겨난다. 너는 하늘의 대 위업 전체를 상속하기에 틀림없다'고 할 수 있는 성혼의 축복을 받고 하나님의 전권을 대행해 나타날 수 있는 타락하지 않은 아담 해와여야 될 텐데 이들이 타락을 해서 전부 다 깨져 버렸다는 것입니다.

6천 년 전에 이 소망 천국을 이루어야 할 것이었는데 타락했기 때문에 산산조각으로 다 깨졌습니다. 그래서 종의 종 새끼에서부터 종, 종에서 양자, 양자에서 직계 아들딸에 이르기까지 접붙여 가지고 하늘이 사탄을 굴복시켜야 돼요. 사탄을 굴복시켜 가지고 승리의 왕자가 된 거기에서부터 하나님의 성혼의 축복을 이루어 가는 거예요. 그것이 어린양잔치입니다. 기독교는 이런 내용을 알지도 못하지요. (녹음상태 불량으로 일부 수록하지 못했음)

인류의 참부모가 타락하여 인류의 참부모를 잃어버렸으니 인류의 참부모를 구원 완성하여 복귀시키는 것이 어린양잔치예요. 이것이 있어야 만사가 해결돼요. 부모가 태어나야만 자식이 태어나는 거예요. 올바른 선한 부모에게서 선한 자식이 태어나야 올바른 가정이 되는 거요, 올바른 가정이 생겨나야 올바른 종족, 올바른 민족, 올바른 국가, 올바른 세계가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타락 전 본래 소망하던 하나님의 안중에는 무엇이 있었느냐? 타락하지 않고 이루어야 할 본연의 부모, 본연의 참부모, 본연의 참부모를 중심삼은 참혈족, 참혈족을 중심삼은 형제, 형제를 중심삼은 종족, 종족을 중심삼은 민족, 민족을 중심삼은 국가, 세계로 이것이 벌어져 나가는 거예요. 이리하여 선한 천국세계를 이루기 위한 것이 하나님의 창조이상인데도 불구하고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부모가 깨지니 그 자식들은 전부 다…. 이렇게 돼서 오늘날 이 꼬락서니의 세계가 되었습니다.

그러면 앞으로 오시는 주님은 무엇으로 오느냐? 아버지 어머니, 아버지의 영광으로 오신다는 거예요. 오시는 주님은 무엇으로 오느냐? 1차 아담은 타락하였고, 2차 아담은 이 땅 위에서 뜻을 이루지 못하였으니 3차 아담으로 오십니다. 그 아담은 무엇이냐? 세상에는 30억 인류가 있지만, 저나라에 간 영인들은 물론 전체 사람이라는 종자는 참부모의 혈통적 인연을 거쳐서 나지 못하였기 때문에 하나님과 관계를 맺을 수 없습니다. 참부모의 인연을 갖고 오시는 주님이 재림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