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2집: 통일과 천국 1976년 02월 01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330 Search Speeches

통일의 방안

통일의 방안이 이렇습니다. 이것이 타락권이라구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개인에서 가정, 종족, 민족, 국가, 세계, 천주로 올라가 가지고 하나님까지도 뚫고 올라가야 됩니다. 여기 이 타락권을 벗어나야 됩니다. 역사는 이렇게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여기서부터 개인을 찾아 가지고 종교를 중심삼은 민주세계를 중심삼고 선의 판도를 넓혀 가지고 공산세계와 이렇게 된 반경(半徑)의 세계를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그러면 어디로 가야 되느냐? 하나님을 찾아야 합니다.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합니다. 이 선이라는 것은 제일 단거리로서 하나밖에 없는 거예요. 그 각도는 90도 각도입니다. 이 수평적인 사랑이 뭐냐 하면 인륜적인 사랑입니다. 가정적 사랑이예요. 부모 형제 자매 이것이 3대 사랑입니다. 여기에 종적 사랑이 90도가 돼야 합니다. 여기에서 90도가 된다면 어디를 가든지 다 각도가 맞는 것입니다. 360도 전부 거기에 맞는 것입니다.

이것이 이렇게 되든가 이렇게 되든가 해야지, 이렇게 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판서하시며 말씀하심) 거리가 다 틀린다구요. 여기에서는 전부 거리가 일치되지요? 통일이지요? 여기서 조금만 틀어진다면 통일이 안 된다구요. 일면은 통일되지만 일면은 안 된다구요. 그러므로 여러분은 개인을 중심삼고 하나되고 그 전통을 이어받아 가정을 연결시켜야 합니다. 그래서 이것이 플러스가 돼 가지고, 이걸 연결시켜 가지고 요것과 합해 가지고 플러스권을 만들고, 다른 마이러스권을 만들어 합해 가지고 플러스권을 만들고, 이러면서 발전하는 것입니다. 나중에는 국가면 국가를 중심삼고 전부 다 플러스권을 만들고, 세계를 마이너스권으로 만들어 가지고 하나 만들어야 세계가 통일되는 것입니다. 전진적 단계로서 이런 형태로 발전한다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그런 길을 가는 것입니다.

개인으로 볼 때 하늘 앞에 충성하는 데 있어서 지지 않아야 되고, 가정으로 볼 때도 그래야 됩니다. 오늘날 통일교회 교인들이 하나의 종족이면 종족을 중심삼고 여기서 하나되고, 이 종족을 거느려 가지고 이것이 하나의 주체가 되어 마이너스권인 민족 앞에 영향을 미쳐야 됩니다. 그 영향을 받아 가지고 그 민족이 전부 비로소 통일교회를 우러러볼 수있게 된다면, 그때서부터 새로운 역사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1972년도가 되면서 종교 하게 되면 통일교회고, 승공활동하게 되면 승공연합 하게 되었지요? 반공연맹이나 경찰국에서 얼마나 반대했어요? 나중에는 우리가 드러났기 때문에, 영적 기준과 사상적 기준에 있어서 통일교회가 이 나라 이 민족 앞에 드러났기 때문에, 그러한 기준을 중심삼고 내가 미국으로 건너간 것입니다. 미국에 건너가서 영적 기독교문화권에 종적 기준을 연결시켜 가지고 승리한 기반을 가지고 돌아와서 이번 여의도 대회를 함으로써, 국가기준 앞에 영육을 중심삼고 완전히 드러난것입니다.

예수님 때에는 유대교하고 정부하고 하나돼 가지고 예수님을 반대하고 때려 몰았지만, 여의도 대회 때에는 그 반대였어요. 기성교회가 악착같이 반대함으로 말미암아 정부는 우리를 후원했다구요. 그렇지요? 반대예요. 탕감복귀가 여기서 이루어진 것입니다. 그러한 복잡한 배후의 싸움을 거친 거예요. 여의도 대회 때 어떻게 그렇게 사람이 많이 모였느냐? 간단 하다구요. 완전한 플러스적 국가이념, 세계이념을 가지고 나가면, 그 민족이 살기 위해서는, 마이너스적 존재는 자동적으로 창조돼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기도 모르게 붕 떠 가지고 여의도 얘기하면 그저 신이 나 가지고 새벽부터 잠도 못 자고 그런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러한 모든 원칙을 알기 때문에 내가 양키 스타디움에서 20만 대회를, 워싱턴에서는 50만 대회를 말하는 거예요. 이런 원칙을 적용해 가지고 하는 것입니다. 사람이 많지 않아도 거기에 하늘이 움직여 주고 이렇게 되면 바람이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그런 기적적인 일을 지금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20만 명을 동원하려면 20만 명을 동원하는 정성 이상의 정성을 투입하라는 거예요. 그걸 뚫어라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미국 통일교회 식구들은 말이예요, 변소에 가면서도 양키 스타디움, 어디에 가면서도 양키 스타디움…. 그 놀음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꿈이나 꿔요? 선생님이 올 때나 그저 '아이고 선생님이 오셨구나' 하지, 집에 돌아가면 '아이고 배고파. 점심때니 나 밥 줘'그러지 뜻이고 뭐고 생각해요? 아이고 밤이 됐으니, 12시가 되기 전에 자야지. 그래야 내 몸이 편해져서 한 살이라도 더 살 것이고…. 그런 사람은 돼지 같은 몸뚱이 가지고 공동묘지에 가게 되면 냄새나 더 많이 피우지 뭘해요? 쓸데없는 거라구요, 책임을 다하고 난 사람이면 모르지만. 그런 사체(死體)는 공동묘지도 싫어할 것입니다. 빚지고 가는 사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