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8집: 섭리의 내일과 나 1976년 09월 20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33 Search Speeches

워싱턴 대회" -사적인 실적을 가진 대회

그렇게 알고 여러분들이 이제…. 이와 같은 승리의 때가 왔으니 이제 여러분들에게 뭐 핍박이 있겠어요? 여러분이 뭐 선생님같이 감옥에 가겠어요? 이 나라에서 말예요. 이제 레버런 문이 한 실적을 가지고, 워싱턴 대회의 필름을 갖다가 돌려 가지고….

언론계가 워싱턴 대회 인원을 5만 명이라 하지 않고 5천 명이라고 했으면 얼마나 좋겠나 하고 나는 생각해요. 5만 명은 너무 많다구요. 며칠안 가 가지고 들이맞는 날이 온다구요. 거기서 방송하기를 5만 명이다…. (박수) '5천 명 무리, 이렇게 많은 것은 역사상에 보지 못할 것인데, 워싱턴 광장에 모인 5천 명 무리를 보소' 하고 한번 틀어 놓으면 얼마나 멋지겠어요? (웃음) 그게 얼마나 멋지겠느냐 이거예요. 여러분들은 '아이쿠, 워싱턴 대회…' 이럴지 모르겠는데 그거 그렇게 생각하지 말라구요. 5백 명이라면 얼마나 좋겠느냐고 생각하라구요. 여기에 사탄도 지혜가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구요.

그들은 한번 지나가지만 우리는 영원을 두고 우려먹는 거예요. 자 이제 워싱턴 대회 필름이 얼마나 위대하겠나 생각해 보라구요. 원자탄보다도, 어떠한 무기의 위력보다도 강한 힘을 갖고 있는 거예요. 이것만 한번 돌리게 되면 다…. 설명이 필요 없다구요. 자, 그런 의미에서 여러분은 뭐 신문 때문에 기분이 나쁘겠지만, 나는 '아 그 녀석들 그거, 한 5백 명이나 5천 명으로 했으면 좋을 텐데 그거 너무 많이 했다' 그렇게 생각한다구요.

자, 그런데 오늘 아침에 보회 박이 말이예요, '아, 한국의 동아일보에서 뭐 20만이다, 30만이다 했으니 선생님, 되었습니다' 그래요. (환호. 박수) 내가 가만 보고 웃었다구요. (웃음) 보라구요. 동양과 서양의 싸움이 붙었다구요. 싸움이 붙었다 이거예요. 또 나 때문에 흑인과 백인 사이에 싸움이 붙었다 이거예요. 이 싸움을 누가 말릴 수 있느냐 이거예요. 백인이 말릴 수 있어요? 흑인이 말릴 수 있어요? 서양의 언론기관이 말릴 수 있어요? 동양의 언론기관이 말릴 수 있어요? 없다! 말릴 수 있는 사람은 나밖에 없다는 결론이 나온다구요. (환호. 박수) 감사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워싱턴 대회는 역사적인 대회가 아닐 수 없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돼요. 백인들이 반대하면 반대할수록 흑인들과 스페인계들은 레버런 문에게로 다 온다구요. 또 언론계가 반대하면 내가 이제…. 서로가 싸움을 하게 되면 그 워싱턴 포스트가 미워서 저 동양에서는 그저 대서특필할 것입니다. 언론계가 그걸 알아야 되고 미국 정부와 국무성이 그걸 알아야 되는데, 모르고 있다구요. 내가 벌써 선포한 거라구요. 그거 그럴 것 같아요?「예」

그렇다고 해서 내가 백인을 배척하는 것이 아니예요. 그래 가지고 다 살려 주자는 거예요. 내가 먼저 백인을 살려주기 위해서 미국에서 일했는데 박대하니까…. 손님을 박대하면, 귀빈을 박대하면 그 동네가 가만히 안 두는 거라구요. 마찬가지다 이거예요. 내가 가만히 있더라도 통일교회와 레버런 문을 반대하는 사람이 있으면 누가 그 옆구리를 찔러 죽이는 놀음이 벌어질 것이라고 나는 생각하는 거예요. 그런 일이 벌어진다는 거예요, 통일교회 사람이 안 하더라도. 그건 왜? 하나님이 살아 계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살아 계시기 때문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하늘을 반대하는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이다 하는 것을 모르면 안 돼요. 그러면서 역사는 바뀌어 나가는 거라구요.

자, 그렇게 알고 이제 결론을 짓자구요. 이제부터 나는 어디로 가느냐, 나는 무엇을 할 것이냐, 나는 어떤 사람이냐 하는 것을 잊지 말길 바래요. 그래서 여러분이 이제 결심해야 돼요. 내가 미국에 어떤 교회를 하나 만들어서 요리하겠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또 미국이면 미국을 내가 움직이겠다, 요리하겠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세계면 세계를 요리하겠다고 생각하라는 거예요. '이제부터 죽는 날까지, 내가 3대, 4대, 몇십 대 후손 앞에 유언을 하고 죽을 수 있는 결의를 하노라' 하게 되면, 여러분에게 이제부터 만세의 승리권이 벌어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