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9집: 탕감복귀노정에 있어서의 책임분담 1986년 01월 31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230 Search Speeches

하나님이 인간-게 책임분담을 준 목적

그것은 무엇을 중심삼고? 아까 말한 사랑을 중심삼고. 사랑은 그런 환경 속에 있어서의 최고의 힘, 나무로 말하면 순과 순을 연결시킬 수 있는 힘과 같은 것입니다. 또, 뿌리와 뿌리를 연결시킬 수 있는 힘과 같은 것입니다. 그 뿌리를 전부 다 연결시켜서 한 꼬치에 꿰어 놓더라도 그 모든 존재는 싫다고 안 한다는 거예요. 어서 꿰어 달라고 하는 거예요.

여러분들도 그렇잖아요? 통일교회에 들어오게 되면 선생님하고 관계를 맺으려고 합니다. '선생님이 누구하고 가까우냐?' 이러면서 말이예요. 그 심정이 간절하면 영계가 열립니다, 영계가. 세상 세계가 넓어질 뿐만 아니라 영계가 열린다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래서 통일교회 교인들은 영적 체험이 빈번하다구요.

옛날에는 기독교인들이 예수님을 암만 믿고 열심히 기도하더라도 20년 정성들이지 않고는 연결이 안 되었습니다. 암만 예수를 믿었다고 해도 예수를 영적으로 만날 수 없는 거예요, 특별한 기도를 하지 않고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올라가야 된다구요. 종적으로 올라가야 되는데 올라가기가 힘들다구요. 어느 한계선을 지나야 됩니다.

우리 통일교회의 원리를 보면 간접주관권과 직접주관권이 있잖아요? 「예」 그런데 인간이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간접주관권 내에만 있게 되었다구요. 직접주관권은 아직까지 연결이 안 되어 있다는 거예요. 하나님의 직접주관권까지 연결하는 데는 사람 가지고 연결하는 것이 아니라구요. 아담 해와가 책임분담을 못 함으로 말미암아 간접주관권에서 직접주관권을 연결 못 시켰던 것입니다. 여기에 책임분담이 관계되어 있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복귀섭리는 책임분담 때문에 자꾸 연장되어 나가는 것입니다. 그걸 몰랐다는 거예요.

하나님의 직접주관권에 연결될 수 있는 하나님의 사랑권에 가기 위해서는 간접주관권에서 무엇을 해야 되느냐? 완성하기 위해서는 자기의 책임분담을 완성해야 됩니다, 책임분담. 인간에게는 책임분담이 있다구요. 하나님이 인간에게 책임분담을 준 목적은 뭐냐? 창조의 위업에 동참시키기 위해서입니다. 95퍼센트는 하나님이 만들고 5퍼센트는 인간이 만듦으로 암아 인간을 창조하는 데 있어서 하나님만이 창조하지 않고 인간도 스스로 창조했다는 조건이 된다는 거예요. 이러한 동등한 가치권을 부여하기 위한 것이 책임분담이예요. 이게 위대한 거예요. 인간만이 책임분담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역사 이래에 책임분담을 완성한 사람이 있느냐고 묻게 될 때에 없다는 것입니다. 책임분담, 이걸 몰랐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