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4집: 재창조섭리 1995년 10월 29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117 Search Speeches

주체 대상의 대'적 상대관계

뭐가 그렇게 바빠요? 뭐가 그렇게 바빠? 여편네가 그리워요? 뭐 그렇게 아들딸을 보고 싶어요? 무슨 일이 그렇게 중요해요, 망해 가는 나라 앞에? 그것이 영원히 남아진다고 생각해요? 그러나 문총재를 따르면 망하지를 않아요. 이런 노골적인 얘기까지 하면서 가르쳐 준다는 사람은 연구할 사람이지요. 이해 못 할 사람이에요. 이해 못 할 사람보다도 이해하고도 남아야 사람인 걸 알아야 돼요. 아시겠어요?

여러분, 천년 만년만에 참부모하고 처음 만났다면 말이에요. 참다운 자식이 되고 싶으면 하룻밤이 문제예요? 밤을 새우는 거라구요. 한 달이 문제가 아니예요. 일년이 문제가 아니예요. 사연을 털어놓고 오순도순 풀어가야 할 것이 첩첩태산 아니예요? 그래요, 안 그래요?「그렇습니다.」이제 가고프면 다 가라구요! 가고프면 가라구. 안 가요? 그러면 문 닫으라고, 쇠 채우고! 그거 고마운 거라구요. 누가 당신들을 그러겠어요? 어머니 아버지도 지금 마음대로 못하는 세상인데…. 안 그래요? 제 멋대로 된, 송아지 굴레도 안 씌운 그 생짜배기 소 새끼 같은 것들이 누구 말 들어요? 그래도 여기 와 앉아 있는 것이 나니까 이렇게 앉아 있지 도망가지 말라도 다 도망갔을 것 아니예요? 안 그래요?

자! 빨리빨리 하자구요. 오늘 말할 제목이 뭐냐 하면 말이에요. 제목이 뭐냐 하면 '재창조 역사'입니다. 재창조 역사. 공식이에요, 공식. 그래서 그것이 뭐냐 하면 플러스 마이너스가 하나되고 대응적 모든 상대관계로써 역사 발전 노정을 맞춰 나간다는 것입니다. 이런 공식을 역사 노정에 적용한 것이 가인 아벨 문제다 이거예요. 주체 대상관계, 대응적 상대관계가 이렇게 발전하는 거예요.

(판서하시며) 작은 플러스가 마이너스와 하나돼 가지고 더 큰 플러스를 찾아가는 것입니다. 위에 되면 큰 플러스, 아래 되면 마이너스이고, 큰 놈 중심삼고 여기에 이 놈이 이렇게 붙게 된다면 말이에요. 여기는 마이너스이고 여기는 플러스되는 거예요. 이렇게 붙어 가지고 또 이렇게 되면 대응적 관계에 의해 플러스면 플러스, 마이너스면 마이너스 중심삼아 가지고 더 큰 것 중심삼고 이것이 플러스 마이너스를 중심삼고 전부 다 합해 가지고 커가게 돼 있어요. 그렇게 발전하지 그냥 그대로 발전 못한다 그거예요.

그래서 여러분 얼굴을 보게 된다면 왜 눈이 둘이에요? 왜 눈이 둘이에요? 하나면 얼마나 편리해요? 코도 둘이 합해 가지고 하나되지요? 입술도 둘이 조화해야 돼요. 제목만 적어 줄게요, 빨리 가고 싶어하니까. 첫째가 뭐냐 하면, 재창조 주인이에요. 재창조 주인 노정완성. 이건 누구나 다 이 길을 가야 돼요. 재창조 주인으로서 완성할 노정을 가야 된다, 그런 뜻이에요. 아시겠어요?

거기는 주체 대상관계의 대응적 상대관계가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런 공식을 통해서 장자권 복귀를 하는 것입니다. 장자권 복귀. 타락한 이후 지금까지 역사는 장자권 복귀를 위해 찾아 나와요. 장자권 복귀를 하고 난 후에 부모권 복귀예요. 부모권을 복귀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아담 해와를 중심삼고 가인 아벨이 하나된 기반 위에 종횡의 부모, 종적인 하나님과 횡적인 참아버지 되는 완성한 아담이 와 가지고 가정을 이루어 세계적 판도 위에 승리함으로 말미암아 부모권이 형성되는 거예요. 장자권 위에 부모권이 형성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