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0집: 복귀의 분수령 1977년 01월 15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99 Search Speeches

분수령은 3점을 각으로 확대시킨 것

그러면 이제 모든 것이 한계선에, 경계선에…. 여러분들, 성경에도 보게 되면 3수가 많이 나오는데. 3수가 왜 귀하냐? 왜 귀하냐 이겁니다. 3수는 3점을 통한다는 거예요. 3점을 거쳐야 모든 조화가 벌어진다는 거예요. 여러분들 얼굴을 가만히 보라구요. 전부 다 3점 구조로 연결되었다는 거예요. 눈도 보면 이렇게 딱 되어 있어요. 그렇지요? 여기 이렇게 보면 3점이 나와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

여러분, 영점이…. 무엇을 보거나 잴 때 영이 있어 가지고, 거기에서 위로 올라가고 아래로 내려가고 전부 다 그렇게 되어 있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한 세계의 출발이 벌어지면 상대적인 세계의 존재가 생기는 것입니다. 그러면 아까 말한 분수령, 이런 고개란 것은 무엇이냐? 3점을 각으로 연장시킨, 각으로 확대시킨 것입니다. 하나, 둘, 셋, 그렇잖아요? 이걸 생각하게 될 때 반드시 상대적 관계를 생각하게 된다구요. 여기서 3점이 연결되어야 됩니다.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이상이 그렇게 된다구요.

남자하고 여자하고 하나되어라 할 때는 말이예요, 남자도 아니고 여자도 아닌 과정을 거쳐야 된다구요. 자, 이것이 남자고 이것이 여자라구요. 이것이 하나되어야 됩니다.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남자 자리가 없다구요, 있는 것 같지만. 사람 눈도 보게 되면 둘이 아니예요. 전부 다 3점을 중심삼고 있다구요. 눈이 하나는 여기에 있고, 하나는 여기에 가 보라구요. 얼마나 틀려요? 기분이 얼마나 좋겠어요? 같은 거리에 딱 3점을 표준해 가지고 있다는 거예요. 거리가 똑같다구요. 사람 관상을 보면 그런 걸 봅니다. 척 볼 때 이것이 수직이 되어 있느냐 하는 것을 대번에 갈라낸다구요.

사람이 웃는 게 좋아요, 안 웃는 게 좋아요?「웃는 거요」 왜 웃는 게 좋아요? 보라구요. 입을 다물었을 때는 일자(一字)라구요, 일자. 일자는 조화가 없다구요. 직선 상에는 조화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웃을 때는 원형이 된다 이거예요.‘하하’할 때 동그래진다구요. 둥근 게 왜 좋으냐? 둥근 것은 어디든지 구를 수 있다구요. 어디든지 갈 수 있다구요.

여러분들, 여기에서는 풀(Pool;당구)이라고 하나요? 다마(だま) 치는것 말이예요. 그것은 둥글기 때문에 어디든지 맞으면 잘 간다구요. 사람 몸뚱이에서 제일 귀한 것이 무엇이냐? 둥글하게 생긴 것일수록 귀하다는 것입니다. 그런가 안 그런가 보라구요. 우리 심장도 그렇지요? 그 다음엔 이 신장도 그렇지요? 중요한 거예요. 그리고 간장도 길기는 해도 전부다 원형을 그리고 있다는 거예요.

건강한 사람을 척 보게 되면 이게 납작한 사람이 아니예요. 둥글다구요, 나무통같이. (웃음) 앞을 보면 크다구요, 앞을, 여자들, 이런 거 필요 하다구요. 자기가 시집가려면 말이예요. 앞으로 볼 때 고운 상보다도 옆으로 볼 때 이렇게 폭이 넓어야 된다구요. (웃음) (녹음이 잠시 끊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