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6집: 참부모님과 축복가정 1993년 03월 23일, 미국 세계선교본부 Page #79 Search Speeches

이제부터 가정 조직을 재건설해야

오늘은 '제34회 부모의 날'입니다. 이건 33의 완성을 말하는 거라구요. 출발수가 34라는 것은 33의 완성을 말하는 것입니다. 33은 예수의 나이와 같습니다. 예수가 33세 때 가정을 완성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못 해 가지고 십자가에 달려 돌아간 거라구요. 그래서 예수가 영적으로 찾아 나온 것이 기독교입니다. 기독교는 국가가 없다구요.

구름처럼 바람처럼 동서로 떠돌아다니는 거예요. 그래서 예수가 구름 타고 온다고 말한 거예요. 국가가 없다는 것입니다. 예수 시대에는 이스라엘 국가 기반이 있었지만 기독교는 그 기반이 없습니다. 그래서 기독교인이 4백 년간 로마에 가서 박해를 당한 것입니다.

지금도 하나님편에 나라가 없어요. 미국도 하나님 나라가 아니고 한국도 하나님 나라가 아니예요. 이제부터 우리가 다시 세워야 됩니다. 참가정 조직을 세워야 돼요. 첫째가 가정이요, 그다음에 종족, 민족, 국가, 세계로 발전해 가는 거예요. 우리는 가정을 새로 편성하고 국가와 세계를 세워 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걸 위해서 선생님은 고속도로를 다 닦았어요. 터널이라든가 수많은 장애물이 많았지만 다 뚫어 가지고 고속도로를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이제 할 일은 뭐냐? 자동차를 갖고 운전하는 법을 배워야 되는 거라구요. 운전면허증을 따고 고속도로를 달려야 하는 것입니다. 그 이외에는 딴 길이 없어요. 이것이 원리적인 관에서 본 5퍼센트 책임 사명입니다.

아무리 고속도로가 놓였더라도 차가 없고 석유 살 돈이 없으면 면허증이 소용이 없습니다. 여러분 스스로 소화해야 돼요. 선생님의 가정을 닮으려고 해야 됩니다. 여러분 가정이 자동차와 같다는 것입니다. 컨트롤할 수 있는 운전자가 필요하고, 차가 필요하고, 여러 가지가 필요하다구요. 운전하는 법을 배워야 되고, 돈도 벌어야 돼요. 그리고 빚지지 말라는 것입니다. 빚지면 영계에 가서 부끄러운 것입니다. 어떻게 하든 반대로 나로 말미암아 보탬을 줄 것인가 생각해야 되는 거예요. 그러지 않고는 황족권에 못 들어가는 것입니다. 과학적으로 조직되어 있는 곳이 천국이라는 것입니다. 장자권, 부모권…. 이래서 가정이 하늘나라의 축소체입니다.

자, 여기 미국 축복가정들 할아버지 할머니가 있어요, 없어요? 없으면 양로원에 가서 할아버지 할머니 대신 데려다 모셔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것만이 아니예요. 미국 사람은 흑인 할아버지 할머니를 데려다 모셔라 이거예요. 하나님같이 모시라구요. 그러면 망하겠어요, 흥하겠어요?「흥합니다.」

미국이 그렇게 되면 지옥 안 가는 거예요. 천국이 되는 것입니다. 이 복이 영원히 계속되는 것입니다. 내 말을 안 듣다가 망살이 들었습니다. 보라구요. 레버런 문이 한국 사람으로 와서―미국이 2억4천만 명이고 자유세계는 몇 억이에요?―10억에 가까운 사람을 대해 가지고 말로써 짓이겨도 왜 가만있어요? 알고 보니 전부 다 말이 맞기 때문에 가만있는 거 아니예요? 가만있잖아요. 시 아이 에이(CIA;미국 중앙정보부), 에프 비 아이(FBI;미국 연방수사국)가 전부 찾아오는 것입니다. 레버런 문이 거짓말하지 않는 것입니다.

오늘 이렇게 해서 몇 시간이에요? 몇 시간 됐어요? 다섯 시간씩 이렇게 앉아 가지고 배고픈 것도 잊고 가만있으니, 모두 정신 나간 것입니다. 미친 사람들이에요. 내가 만약에 가르쳐 줘야 할 것이 있는데 안 가르쳐 주고 나가서 교통사고로 죽었다고 하면 어떡할 테예요? 눈을 감을 수 있어요? 시간이 문제가 아닙니다. 그거 심각하다구요. 배고픈 것이 문제가 아닙니다. 심각하다구요.

자, 배고파요? 이렇게 다섯 시간씩 앉아 있다는 것이 기적입니다. 자기들도 모르고, 선생님 말씀이 얼마나 재미있는지 말이에요. 웃기도 하고 욕도 먹고 지루하지만 궁둥이가 아프더라도 쓸면서 참게 되어 있지 도망가고 싶지 않다구요. 도망가면 못 들어요. (웃음과 박수)

부모님은 열두 시간, 열 일곱 시간까지도 엎드려서 기도했습니다. 그런 걸 참아 가지고 다 찾은 것입니다. 10년 넘게 비참한 가운데 눈물을 흘리고 통곡했었다구요. 그것에 비하면 여러분은 얼마나 편해요. 여러분이 선생님 같은 입장에 처했다고 생각해 봐요. 언제 어디서나 교육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어떻게 상속하느냐, 그것이 하나님과 참부모님이 바라는 것입니다.

잠을 못 자고, 먹을 걸 못 먹고, 자는 것 노는 것 먹는 것을 다 잊고 어떻게 하면 밤낮으로 교육을 시키느냐 하는 것이 선생님 일생의 과제였습니다. 여러분이 선생님 뒤를 따라와서 하나되려면 그런 목적을 가지고 있어야 돼요. 선생님이 간 길을 따라가야 됩니다. 교구장들, 알겠어?「예.」여기 다 있는 데서 얘기하겠습니다. 이제 다 끝났습니다. 오늘 '참부모님과 축복가정' 에 대한 말씀은 다 끝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