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8집: 뜻의 길과 미국과 우리들의 길 1976년 07월 04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56 Search Speeches

세계를 구하기 위해서" 종교도 희생하고 나라도 희생해야

지금 전세계 국가가 미국을 대해서 전부 '고 홈 양키(Go home, Yankee; 미국인은 자기 나라로 돌아가라)' 이러고 있다구요. 그걸 알아요?「예」그 다음에는 종교가 완전히 갈라졌다구요. 미국 교회도 멸망 단계에 있다구요. 다 죽게 되었다구요. 자, 미국 교회가 망하고 있어요, 안 망하고 있어요?「망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나라가 망하고 있느냐, 여러분 국민이 망하고 있느냐, 여러분 정부가 망하고 있느냐, 흥하고 있느냐 이거예요. 그리고 청년들은?「망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누가 책임지느냐 이거예요. 미국이 아무리 크다 해도 미국이 책임을 못 진다구요. 미국 교회가 책임 못 진다면 누가 책임지겠느냐 이거예요. 「우리들이 책임집니다」 여러분들이?「예」 한줌의 모래만도 못한 여러분들이 책임져요?「하나님이 책임지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주장하길 하나님의 이름으로 하나된다 이거예요. 초민족적으로 하나되고 초종파적으로 하나되는 길밖에는 살 길이 없다는 결론이 여기서 나온다구요.

건국 당시에 미국을 통하여서 하나님이 원하던 초종파적이요, 초민족적인 기준이 오늘날 세계적 무대에서의 초종파적인 기독교와 초민족적인이요, 세계적인 인류애를 중심삼고 3백 년대로 전진하는 데서 원 월드 언더 갓(One World Under God;하나님 아래 하나의 세계)은 틀림없이 이루어진다고 보는 거라구요. 이 2백 년 축제일을 중심삼아 가지고 하나님 앞에 원 월드 언더 갓이라는 깃발을 들고 초세계적이요, 초종교적인 입장에서 진군해야 할 미국 국민이 지금 망해 떨어지고 있다구요.

그것을 누가 할 것이냐? 미국 정부가 하느냐?「아니요」 미국 기독교에서 요즘 유명하다는 빌리 그래함이 할 수 있느냐?「아니요」 없다구요. 없다구요. 그건 확실한 대답이라 이거예요. 그러면 누가 하겠느냐?「우리들이요」 여러분들이 할래요, 여러분들이?「예」 미국이 들이 때리고 있는데, 교회가 들이 때리고 있는데 해?「하겠습니다」 미국 정부와 미국 교회가 전부 다 우리를 반대하는데 어떻게 할래요? 우리는 이런 상황에서 믿음이 있어야 됩니다. 하나님에 대한 강한 믿음만이 유일한 살 길이예요. 난 그렇게 생각한다구요.

그러니 하나님에게 돌아가야 돼요, 하나님에게로. 이게 하나님의 뜻이예요. 뭐 감리교고 장로교고 성결교고 천주교고 없다 이거예요. 그것은 하나님을 위한 종교, 하나님을 위한 기독교, 예수가 바라는 하나의 종교예요, 하나의 종교. 여러분들은 무슨 주의예요?「가디즘(Godism;하나님 주의」 가디즘이 뭐예요? 세계를 구하는 거예요, 세계를. 이 세계를 구하기 위해서는 종교도 희생하고, 미국 나라도 희생해야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는 우리 통일교회를 부정하는 거예요. 미국 국민 대신 통일교회를 부정하고, 미국 교회 대신 통일교회를 부정할 수 있어야 돼요. 세계를 위해서 희생해야 돼요. 통일교회 교인들은 미국 국민들을 대신하고 우리 통일교회는 미국 교회를 대신하는데, 둘 다 부정해야 되는 거예요. 여러분들이 그럴 수 있어요?「예」 나는 통일교회 식구, 나는 미국 사람, 나는 한국 사람, 나는 흑인, 나는 백인이라는 관이 없다구요. 하나님의 아들딸로서 세계를 위해서 희생하는 거예요, 하나님의 아들딸로서. 그럴 수 있어요?「예」

그러면 우리는 뭘해요? 오늘 축제에 남들은 좋다고, 아이구 2백년 제니 뭐 어떻고 하여 춤을 추는데, 우리는 뭘해야 되느냐? 죽을 각오를 해야 되겠다구요. 죽을 각오를 해야 되겠다구요, 이 나라를 위해서. 그러면 내 작은 주먹과 내 작은 몸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바칠 수 있고, 세계 교회를 위하여 예수와 모든 선조들이 죽어가며 닦은 터전을 세계적으로 이어받기 위해서는 내 일신을 아버지 앞에 바쳐도 아깝지 않다 하는 사람은 손들어 보라구요. 감사합니다. 내리라구요.

우리는 이것을 생각해 봐야 되겠다구요. 미국 국민이 치고 있고, 기성 교회가 치고 있는, 쫓기고 몰리는 불쌍한 레버런 문을 하나님이 지지하고 있느냐? 이걸 알아야 된다구요. 지지하고 있느냐, 안 하고 있느냐 하는 것을 확실히 알아야 돼요. 「지지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선생님 듣기 좋으라고 발라 맞추어서 하는 말이 아니예요? 하나님이 진짜 레버런 문을 따르고 레버런 문을 위하고 레버런 문이 가는 길을 지원한다고 생각하느냐 말이예요?「예」

우리는 핍박이 가중되면 가중될수록 단결해야 되겠다구요. 단결해야… 그래야 되겠어요?「예」 여기에 백인, 흑인, 황인, 이 3대 종족이 합하여 가지고 하나님도 끊을 수 없고 미국 국민 누구도 끊을 수 없고 가를 수없는, 철석같이 뭉친 단체로서 강철과 같은 총알이 되어야 되겠다 이거예요. 부딪치는 날에는 통일교회가 깨지겠어요? 누가 깨지겠어요? 부딪치는 날에는 파고들어가야 돼요. 총알같이 파고들어가야 돼요.

여러분. 바람벽에 거꾸로 박힌 못이 있다면 못을 한번 힘을 다해서 치면 못이 빠져 나오지, 별수 있어요? 여러분들도 그래요?「예」 여러분들이 못같이 부딪쳐 들어오면 뚫려 나와요? 강하면 강할수록 빨리 뚫고 나가는 거예요. 여러분들도 그래요?「예스(Yes)」이 녀석들, 뭐가 예스야? (한 사람을 치심) 반대 부모들은 통일교회 문선생이 들이 팬다고 선전할 거라구요. (웃음) 선생님의 주먹도 뚫고 나가요? 어때요? 선생님의 주먹도 여러분들이 뚫고 나갈 수 있나요? 그러기를 바라는 거예요. 쳐보라는 거라구요. 그래요?「예 」

선생님은 그렇게 생각하는 거예요. 미국이 반대하고 전세계가 반대하려면 반대하라는 거예요. 지금 역사는 밤의 시대로 보는 거예요. 제밤이기 때문에 모르지만 아침 햇빛이 비쳐 오고 태양빛이 빛나게 될 때는 레버런 문이 옳았다는 것을 증거할 날이 불원한 장래에 미국 역사에 나타날 것으로 나는 알고 있다구요. 그럴 것 같아요?「예」(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