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8집: 탕감복귀의 고개를 넘자 1994년 03월 17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118 Search Speeches

일가 일족의 참부모가 되어야

지금 선생님은 해와 국가의 여러분 16만 명을 중심삼고 소리 높여 피가 튀어나올 듯한 마음으로 전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아담으로서, 남편으로서 사명을 다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이룰지 여부는 별개로 하더라도, 나로서는 하나님 앞에 쓰러지더라도 '네 목적은 완성하지 못했다.' 하는 소리를 듣고 싶지 않다는 것입니다. '당신은 할 만큼 했는데 일본이 나쁘다.' 하는 것입니다. 나쁘다는 낙인이 찍히면 일본 스스로 어떻게 그 탕감의 길을 넘을 것이냐! 그건 모른다구요. 그때는 선생님이 없다구요.

그래서 미리 확실하게 전해 두는 거라구요. 이게 망하지 않는 길이라구요. 일본 여자는 해와 국가의 몸으로서 모두 자기가 지고 있습니다. 아무한테도 맡기지 말라구요! 자기가 어머님 대신 서는 거라구요. 어머님은 세계를 끌고 나가야 합니다. 일본 나라를 통해서 해야 하기 때문에 그 밧줄치기로써 160국가에 1천6백 명을 보내는 거라구요. 원래 한 나라에 12명씩 보내야 하는데, 부모님이 함께 하는 것으로 치고 10명씩으로 정했습니다. 알았어요?

그렇게 해서 무엇을 전수하느냐? 건국정신이라구요. 지상천국의 건국정신, 건국정신. 알았어요?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그 나라를 건설해야 한다구요. 갈아 가지고 건설하는 거예요. 고속도로를 건설한다고 하지요? 그것을 이루지 못하면 돌아올 수 없습니다. 만민 모두가 거친 길을 걸어가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함께 이 정신으로 개척하여 건설한 자유로운 영계의 길을 모두 가게 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거라구요. 모두 경쟁적으로 그런 고속도로를 만들면 오지 말라고 해도 올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이상, 그 길에 전념해서 개척을 마쳐야 하는 것이 숙명적인 사명입니다. 확실히 알았어요?「예.」

계속 말할 내용이 많다구요. 지금 몇 시예요? 밥 먹었지요? 탕감복귀, 알았지요? 그래, 모두 무엇이 되어야 하느냐? 참부모가 되어야 한다구요. 일가의 참부모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일족의 참부모가 되어야 합니다. 일가라든가 일족의 참부모가 없다면 사탄 권한에 포위되어 있는 셈이기 때문에 지상천국이 나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 전통을 만들어야 하는 사명이 해와에게 있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저렇게 된 것도 여자 탓입니다. 야곱의 가정을 분열시킨 것도 여자입니다. 예수님을 쫓아낸 것도 여자입니다. 에덴동산에서 실패의 동기가 되고, 실패의 열쇠를 연 것도 여자입니다. 그래서 이 마지막 때에 그걸 탕감하기 위해서 세계적으로 여성해방을 선포한 거라구요. 일본이 나라를 넘어 세계의 여자 아벨로서 선정되어 있습니다. 어머님 분신으로서 말입니다. 어머님이 해야 하는데, 어머님의 몸은 하나밖에 없기 때문에 할 수 없다구요. 그러니 어떻게 합니까? 어떻게 해요? 한국에 있으면 그 한국에 한정된다구요. 세계적이지 못하다는 거예요. 그래서 세계적으로 대신자를 파견하는 것이 지금의 선교사 파견이라구요.

그 선교사의 사명은 2세라구요. 2세를 중심삼고 나라의 전통을 세워야 됩니다. 알았어요? 1세가 아니라구요. 2세가 상륙했습니다. 1세는 자기를 생각하고 지금까지의 타성에 젖은 생활을 계속해서 모두 광야에서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선조가 원했던 내용을 잃어버린 입장에 섰다구요. 그것을 본 후손, 2세는 분개하여, 어떤 일이 있더라도 가나안 땅에 상륙하여 솔로몬 시대 이상의 나라를 건국해서 참부모를 맞이하여, 메시아를 맞이하여 해방을 선포하고 만민의 중심 국가가 되게끔 하겠다고 해야 한다구요.

그러기 위해서는 탕감의 길을 가야 합니다. 이스라엘 민족은 '신앙은 하지만 탕감의 길은 싫다.' 한 거라구요. 예수님이 오시면, 메시아가 오시면 자기들은 해방되어 아무런 탕감의 길도 거치지 않고 그대로 천국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그것은 큰 착각이라구요. 재림주가 왔다고 지상이 바로 천국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신랑 신부가 하나되어 만든 새로운 가정을 중심으로 해서 결속하여 자녀와 함께 민족, 국가 편성을 다시 하는 전통적인 기반을 조성하지 않으면 지금까지 가나안까지 따라온 사탄을 분립할 수가 없습니다. 새로운 전통을 세워야 됩니다. 자기 일신보다, 자기 일가족보다, 자기 일족, 일국보다 더 훌륭한, 세계를 안식시키는 세계 통일국을 세워야 되는 거라구요. 그래서 통일교회입니다.

통일교회의 목적은 하나님을 중심으로 해서 세계 초국가적으로 통일된 나라를 찾는 것입니다. 알았어요? 통일 가정이 아닙니다. 물론 통일 가정도 이뤄야 한다구요. 통일 민족, 통일 가정을 거쳐, 마지막 목적은 통일 무엇? 세계! 그 통일세계가 평화의 세계이며, 그 통일세계가 희망의 세계이며, 그 통일세계가 행복의 세계입니다. 그 세계를 지상천국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지상천국은 부부이상을 중심한 전면적 대가족이상입니다. 만민 모두가 자기 형제처럼 서로를 생각하는 곳입니다. 그래서 통일교회는 그런 길을 가기 위해서 각국의 문화를 부정한다구요. 각국의 문화를 부정합니다. 민족성을 부정합니다. 인종, 종교를 부정한다구요. 그래서 인종을 넘어서 결혼한다구요. 대가족의 이상을 세계적으로 넓히기 위해서는 할 수 없다구요. 통일교회는 인종을 초월하고 종교를 초월한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