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3집: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시대 1997년 04월 08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69 Search Speeches

한국말을 배워야

나이 든 할아버지가 젊었을 때 배운 일본말을 지금도 잊어버리지 않고 얘기하는 것이 뭐예요? 선생님의 혀가 훌륭해요, 한국말이 훌륭해요? 어느쪽이라고 생각해요?「선생님의….」노노노! 선생님의 혀가 훌륭한 것이 아니라 한국말이 훌륭한 거라구요. 그 발음은 무엇이든지 할 수 있어요. 일본 축복가정들은 전부 다 한국말을 배워야 돼요. 그러면 세계 어디를 가더라도 말하는 데 있어서는 문제가 없습니다.

남미 같은 데 가더라도 좋다구요. 일본 여자와 한국 여자가 같은 축복가정으로서 똑같은 수준에서 갔는데, 일본 여자는 두 배 노력해도 한국 여자를 못 따라가요. 5년이 지나도 아직까지 마음대로 말을 못 해요. 한국 여자는 줄줄 해요. 그러니까 처음에 좋아하던 것이 점점점 줄어든다구요. 모르니까 입을 못 여는 거라구요. 모르면 얼마나 답답해요! 점점점 마음이 굳어져 버리는 것입니다.

한국 여자는 그렇지 않습니다. 그 여자가 말하는 것을 전부 다 알아들어요. 안 틀리는 거예요. 그러니까 할수록 재미가 있는 거라구요. 재미가 있어서 밤낮으로 하니까 발전하는 것입니다. 한국말을 가지고서는 45억 이상의 발음을 합니다. 무엇이든지 발음할 수 있는 말이라구요. 하나님이 그런 놀라운 말을 한국 사람들한테 준 것입니다. 그러니까 선생님이 나이가 들어도 혀가 훌륭해서 그렇게 얘기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한국말이 그만큼 훌륭해서 아무런 불편을 못 느끼기 때문에 술술 거침없이 얘기할 수 있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말을 빨리 하는 데 있어서도 일등입니다. 앞으로 일본을 요리하기 위해서는 전문가에게도 지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해서 훈련을 했다구요. 선생님은 어디든지 간다구요. 어디든지 가더라도 일본말을 하는 데 있어서 지지 않습니다. 선생님은 글도 잘 쓰기 때문에 말이에요, 어디든지 가면 종이를 내놓으면서 부탁한다고 하는 거예요. 체격도 좋아요. 미남은 아니더라도 미남 측에 들지요? (웃음) 아, 정말이라구요.

일본 여자들 가운데 선생님을 좋아한 여자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어쩌면 일본 아내를 얻었을지도 모른다구요. 그랬으면 좋았을지도 모르지요. (웃음) 선생님이 자고 있는 데를 기어들던 여자들이 얼마든지 있었다구요. 일본 여자들이 그런 면에서 보면 무섭다구요. 모두 다 와서 양양하게 웃는 얼굴로 남자들도 못 하는 그런 짓을 잘도 하더라구요. (웃음) 그런 것들을 설득시켜서 저절로 잘못을 뉘우치고 돌아가게 만드는 것이 보통 일이 아니었다구요.

그런 것을 여러분은 모르지요? 일본 여자들한테 선생님은 부끄러운 것이 없습니다. 이런 얘기를 할 시간이 없지요? 졸던 여자도…. (웃음) 이야, 저렇게 심각해질 줄은 몰랐다구요. 그래서 사람의 비밀을 캐내는 것을 좋아하는 것이 일본 여자들이 아니겠느냐, 하고 생각한다구요. 동네 같은 데서 비밀스러운 것을 소곤소곤해서 소문을 퍼뜨리는 여자들은 그런 것을 좋아하는 거예요. 아주머니도 그래요? (웃음) 여자들은 모두 다 똑같다구요.

일본이 해와 국가로서의 사명을 남자들이 여자들을 도와주어서 하고 싶어요, 여자들이 남자들을 도와주어서 하고 싶어요? 어느쪽이 도와주어서 하고 싶어요? 어느쪽이 도움을 받고 싶어요? 확실한 대답을 해 보라구요.「남자가 도와주겠습니다.」왜 그래요?「천사장이니까….」덴슈(店主;가게 주인)?「덴씨(天使)!」남자의 기질은 있어 가지고 '장'을 붙여서 '천사장!' 하는구만. 한 번 더 해 봐요!「천사장!」(웃음) 그거 틀림없지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