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5집: 제33회 협회창립 기념일 말씀 1986년 05월 0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59 Search Speeches

다방면의 실력을 "아 못 할 것이 -" 기반을 마련해야

자, 인사조치도 다 하고 지시사항도 다 끝났습니다. 나는 내일쯤 이젠 '부웅―' 하고 날아가야 되겠어요. 어디로? 어디로요? 「미국입니다」 미국, 이놈의 미국이예요. 미역국이예요, 미역국. (웃음) 하늘나라로 날아가는 거예요, 하늘나라.

미국을 난 한 나라로 봐요. 미국에 수많은 민족이 모인 것은 나를 위해서 모였다고 생각하지, 미국 앵글로색슨 민족을 위해서 모였다고 생각 안 해요. 내가 이런 말을 하더라도 CIA라든가 FBI가 나를 손 못 댈 수 있는 기반을 다 닦아 놨다 이거예요. 장하지요? 「예」 누가 저…. (박수) 아, 가만있어요. 가만있어요. 누가 장해요? 「아버님입니다」 아니예요, 하나님이 장하다구요. (웃음) 하나님의 이름으로. 거 레버런 문 이름이 아니예요. 하나님의 이름으로. 하나님, 장하신 하나님을 모시고.

빽(back;배경) 중에 이 이상 놀라운 빽이 어디 있어요? 빽 좋아하지요, 한국 사람? (웃음) 빽 좋아하지요? 「예」 약소 민족, 비참하게 살아 온 슬픔의 옷을 여미어 온 이런 패들, 얼마나 불쌍해요? 빽 좋아하지요, 빽. 그래, 문선생 빽도 이젠 커졌지요? 응? 「예」

문선생 말이예요, 나 이젠 사람으로서 부러울 것 없어요. 자, 여자로 말하면 이와 같은 일등 미인 어머니를 모셨고. (박수) 아, 그만해요! 내 눈 요 조그마한 게 세계의 어머니 될 수 있는 사람을 함부로 골랐겠어요? 통일교회 어머니 선택시대에 여자란 여자는 전부 다 어머니 되겠다고 치맛바람이 왕성했던 한때가 있었어요. (웃음) 거기에서 전부 다 눈들이 이 하늘만 바라보고…. 이놈의 하늘만 보니 거 정상적이예요? 올려다보던 것은 언제든지 한번 내려와야 돼요. 그래, 내려다보던 것은 언제든지 올라갈 수 있다구요.

뉘시깔을 뜨고 내려다보는 사람을 찾고 있는데, 올려다보던 패들은 전부 핀트가 틀어졌지요. 그 내려다 보던 세계에서 다 아무도 모르고 묻혀 있는 사람, 그때 우리 아가씨 되던 어머니 새끼지요? (웃음) 거 어머니 새끼지요.

선생님이 이제…. 보라구요. 40세에 18세 되는 아가씨하고 결혼하겠다는 나도 도둑놈 같은 심보가 있잖아요. (웃음) 아, 할 수 없어요, 솔직해야지. 그렇지만 그건 내 뜻이 아니예요. 내 뜻이 아니예요. 나는 세상에 와 가지고 결혼도 했던 사람이라구요. 거 여편네가 도망갔으니 할 수 없지요. 여편네 궁둥이 따라갈 수 없거든요, 남자 체면에. 에덴동산에서 여편네 궁둥이 따라가다가 망한 것을 알기 때문에 그것을 뒤집을 레버런 문은….

남편네 궁둥이를 죽어도 따라와야 할 텐데, 죽어도 따라오지 못하니 떨어져 나갔지요. 요즘에 내가 이렇게 될 줄은 꿈에도 생각지 못했지요. 그렇게 따라가다가는 깨깨 망할 줄 알았지요.

우리 일가 친척 전부 다, 우리 어머니 아버지도 '아이고 학교 나오면 저 똑똑한 녀석…' 했다구요. 내가 문중에 소문나고 그 고을에 소문난 사람이요, 머리 좋기로. 모든 운동도 잘하고 뭐 뛰기도 잘하고 다 잘하는 거요. 봄이 되게 되면 그저 공기총 가지고 새 쏘는 데도 챔피언이거든요. 산에 가게 되면 노루도 잡아 오거든요, 맨손 가지고. 어떻게? 덫을 놓고. 별의별 짓 다 했다구요.

뭐 바다에 가면 바다의 챔피언이고 산에 가면 산의 챔피언이고 말이예요. 동네에 가게 되면 동네 챔피언이고 투전판에 가게 되면 투전판에 가서 맨 나중에 몽땅 도리(とり;취득)도 해오는 거예요. (웃음) 그렇다고 웃지 마소. 세상에 태어나서 세상 맛을 알아야 되겠다구요, 많은 사람을 거느리려면. 내 못 하는 것이 있어요? 빈민굴 생활, 얻어먹는 생활도 하였고 인간사 모든 것도 알아요.

그렇기 때문에 누구를 대해도…. 이제 통일교회 교인들이 날 쫓아내겠으면 말이예요, 날 세상에 쫓아내게 되면 난 어디 가든지 내 편을 만들 수 있는 실력을 가진 사람이예요. 여기 통일교회 교역장들 교회장들, 이 무능한 졸장부 놈의 새끼들, 이런 좋은 말씀을 가지고, 이런 배경을 가지고 자립을 하지 못하는 이 미친 것들. 나는 아프리카 오지에 가더라도 자립할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전세계 젊은이 우리 아무것도 안 가졌지만 (탁자 치심) '하자!' 할 때는 못 할 것이 없는 기반 닦았어요.

그거 누가 그렇게 만들었어요? 「하나님입니다」 응? 「하나님입니다」 그건 하나님이 만든 것이 아니예요. 내가 만들었소. (웃음. 박수) 그러니까, 그렇게 만든 재간 있으니 하나님도 내가 필요하거든요. 그러니까 쫄쫄쫄쫄 따라오시거든요. 미안합니다, 하나님! 할 수 없어요. (웃음) 그러니 쫄쫄쫄 따라오면서 '네가 필요하다' 하십니다. 필요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