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6집: 한국통일과 세계일보 1989년 02월 0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03 Search Speeches

독일 기계공장을 인수하기까지의 사-

자 여러분, 말뚝을 박을 거예요, 안 박을 거예요? 말뚝을 박고 이걸 전부 다 실천할 거예요, 안 할 거예요? 「합니다」 몇 집씩? 「360집…」 360집. 백 번 천 번 하루에 열 번…. 내가 수택리 공장 만들어 놓고 하루에, 매일 안 간 날이 없었어요. 그거 알아요? 「예」 아는 사람은 알지요? 「예」 하루에 세 번 갈 때도 있어요. 두 번 가는 건 보통입니다. 세 번 간 것도 이루 헤아릴 수 없어요.

거기 한 번 갔다 오는 데 세 시간 반 내지 네 시간이 걸려요. 이런 놀음 하면서 정성을 들인 거예요. 내가 하늘 앞에 기도했으니…. 공업 기계를 중심삼고 세계의 첨단 과학기술을 내 손에 쥐지 않고는 세계를 요리할 수 없는 것을 알기 때문에 정성을 들이는데 어떤 사람보다도 정성을 다해 온 거예요. 그래 유협회장 같은 사람은 그거 모르거든. `선생님은 지금 보리밥도 못 먹는데 그 아까운 돈을 전부 다 허비하느냐? 뭐 뜻이 언제 이루어질지 모르는데 공업계의 그 외부 사람들한테 왜 돈을 써 버리느냐? 그 돈을 가지고 교회 세우면 좋을 텐데' 이랬어요. 그거 몰라서 그런 겁니다. 그거 안 해 놨으면 오늘날 한국의 자동차 공업이 불가능한 거예요.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독일의 방대한 조직을 중심삼고 독일의 제일가는, 국가가 관리하던 공장을 내가 인수했다구요. 그렇게 반대하는데 어떻게 문총재가, 정부의 손에 있던 걸 어떻게 문총재가 샀느냐 이겁니다. 그게 하나님이 보호하사! 알겠어요? 하나님이 보호하사!

그것이 벤쯔라든가 비 엠 더블류(BMW)에…. 벤쯔 차 알지요, 벤쯔? 메르세데스 벤쯔 자동차, 독일에서 제일 유명한 것. 그다음에 비 엠 더블류(BMW), 그리고 포드라든가 제너럴 모터즈, 그 모든 공장의 라인 생산 기계들은 우리 독일 공장에서 전부 만들어 가지고 판 거예요. 최고라구요. 그걸 내가 떡 잡아 쥐니까 얼마나 독일정부, 구라파가 야단해 가지고 나 추방하려고…. 이놈의 자식들, 해봐라 이거예요.

너희들 국제법을 중심삼고 별의별 요사스런 나라의 돈들이 전부 들어와 가지고 독일에 쌓여 있는 걸 내가 알고 있는데 이놈의 자식들은 뭐야! 9년 동안 싸워 가지고 쓸어 버린 거예요. 끽―. 하나님이 살아 있어요.

그래, 이 공장을 4년 전엔가 5년 전엔가 전부 다 불하해 버렸다구요, 정부에서. 이익 안 나니까. 정부 관리국에서 그랬어요. 독일의 기술자, 사장이 인계했는데 통일교회 레버런 문 중심삼고 가만 보니까, 반대하는 패들을 조사해 보니까 전부 다 동독에서 온 공산당 패, 지하조직 패들하고 사회당 비밀 조직 선도자들이 전부 다 계획해 가지고 반대하더라 이거예요. 그걸 알았다 이겁니다. 그만한 레벨, 재벌들 중심삼고 전부 다 움직이니까, 이거 우리가 레버런 문을 보호해야 되겠다고 말들을 하는 걸 듣고 보니 사실이 그렇거든, 조사해 보니까.

그래, 이 주인이 이사하고 난 후에 이 공장이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만약에 불상사가 생겨서 파는 일이 있거들랑, 그들 형제끼린데 동생 불러 가지고 절대 딴 사람한테 팔지 말고 레버런 문한테 팔아야 되겠다고 한 거예요. 그는 독일을 위해서, 구라파를 위해서 이걸 사려고 한다 이거예요. 그런 말을 한 뒤 6개월 만에 라인 생산하는 기계를 만들어 가지고 시운전 다 필할 수 있는 감독하러 갔다가 스위치를 내리는데 잘못 집어넣어 가지고 벨트에 말려 즉사를 해 버렸어요. 그러니 공장을 혼자 운영할 수 없으니 동생이….

형님이 6개월 전에 말하던 것이 유언이 돼 버렸어요. `우리 형님이 이러이러한 유언을 했기 때문에…. 이것이 유언이 될 줄 몰랐는데, 문총재를 대해 독일 공업계가 반대하는데 그것을 어떻게 넘겨 주나, 내가 의심스럽게 생각했는데 유언같이 됐으니 이거 유언을 안 지킬 수 없어서 내가…' 이래 가지고 우리하고 연락해 가지고 비밀리에 전부 다 변호사 선임해 가지고 딱 사인하고 왕창….

이러니 정부 뭐 이름 있는 회사들이 전부 다, 이 회사에 목을 걸고 있던 이들과 공업기술청이 하나돼 가지고 파괴운동, 별의별 짓 다 한 거예요. 음. 그렇지만 하나님이 보우하사 문총재 쫓겨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은행에서 빚진 걸 모두 동결해 버렸지요. 수천만 불인데, 억 단위를 넘은 모든 은행에서 동결해 버려 가지고 일시불로 해라 이거예요. 이놈의 자식들. 그걸 막기 위해서 혼자….

이거 통일교회 교인들은 몰라요. 이 철부지한 것들이 세상을 알게 뭐야. 밥만 먹으면 그날 그날 사는 걸로 알지. 책임진 사람은 남 몰래…. 곽정환이도 말했지만 조그만 일도 배후에 비례적인 그 모든 슬픔과 곡절이 다 있는 거예요. 그걸 타개하기 위해서는 책임자는 그것을 쓰든 달든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돼요. 그래야 책임자 되는 거예요. 소화 못 하면 망하는 거지요. 그래 가지고 그 기반을 다 닦았어요.

요즘에 그래서 희랍의 세계적인 유원지, 그다음에 일본의 스미토모 은행이 있잖아요? 세계에서 둘째 번 가는 은행인데, 그 은행장과 직속 회사 중심삼아 가지고 한번 데리고 가 가지고 독일공장 보여 줬더니 `아이구! 이거…. 독일 놈들이 돈 안 주면 우리 스미토모 은행에서 책임지겠소' 이래요. 이래 가지고 이게 물려 들어가게 되면 말이예요, 여러분들 신임만 하게 되면 내가 돈도 많이 빌려줄지 몰라요. 알았어요? 잘살고 봐야 될 거 아니예요?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