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6집: 3대 왕권과 탕감복귀 1990년 10월 14일, 미국 알래스카 코디악 Page #281 Search Speeches

고향과 종족 앞- 하나님과 참부모님을 모실 기반 닦아라

그래, 여러분들이 고향에 돌아가게 되면 어머니 아버지가 `이놈의 자식, 통일교회 믿더니 잘 망했구나' 그러겠어요, `통일교회 믿더니 잘 성공했다' 그러겠어요? 어떤 거예요? 「성공했다고 다 그럽니다」 일족이 모실 것입니다. 여러분이 고향에 가서 `나 이번에 선생님 모시고 낚시질하고 사진 찍었다'고 하면서─사진도 개인에게 하나씩 찍어 줄 거라구요─그 가운데서 이게 나라고 해보라구요. 그러면서 훌륭한 선생님의 직속부하라고 할 때 여러분 어머니 아버지가 `거룩하신지고' 하겠어요, `망할지고' 하겠어요? 그것을 딱 보이고 `잘했어요, 어머니 아버지 할아버지 할머니 형님 누나?' 해서 `잘했다' 하면 `굴복하소!' 그래 가지고 3대를 앞에 놓고 하루에 입회원서를 다 받는 거예요. 그다음에는 주일날 되게 되면 친척들을 다 모으는 거예요. `할아버지 할머니 오소. 하나님을 모시고 참부모를 모실 수 있는 전통을 갖게 되면 망하는 일족이 번창할 수 있는 하늘의 은사의 길이 열립니다' 하라구요. 이걸 알아야 돼요.

이번에 어떤 사람들은 자기 종족을 찾아가서 하루에 입회원서를 120장에서 3백 장까지 받았다고 하더구만. 그거 못 들었지요? 120명 받은 사람은 수두룩하더구만. 내가 3년 전에 잔치비용을 다 줬지요? 여러분 얼마씩 받았어요? 3년 전에 잔치비용 얼마씩 받았나 물어 보잖아요? 「50만 원씩 받았습니다」 50만 원이 뭐야? 누가 떼먹었구만. 7수를 맞춰 가지고 70만 원씩 주었는데. 선생님 고희 때 소 잡아 잔치하라고 그랬지요? 「예」 면면마다 소 잡았으면 전국의 4천만을 벌꺼덕 잡아 쥐었겠어요, 안 쥐었겠어요? 이놈의 자식들, 소 한 마리씩 잡으라고 했는데…. 소가 없으면 동네에 가서 아무 날 아무 시에 아무개 소 끌어다가 문총재 고희 잔치할 때 잡아서 쓰고 그 돈을 섭섭지 않게 갚아 줄 것이라고 통고하는 거예요. 그래서 몇 개 이장과 의논해 가지고 잡아서 잔치하게 되면 돼요. 어차피 소 팔 거 아니예요?

전부 다 소 한 마리 잡아 가지고 잔치했으면 어떻게 됐겠어요? 참부모 선포대회 때 싹쓸이 했겠어요, 안 했겠어요? 「……」 이 녀석들 불리하니까 대답을 안 해! 어때? 소 잡아 잔치했으면 싹쓸이 했겠나, 안 했겠나? 「했습니다」 너희들 군에서도 한 마리씩 못 잡았잖아? 3300마리 소 잡았으면 어떻게 되었겠어요? 대한민국을 벌꺼덕 잡아 쥐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말 안 하고도. 너희들 땅짜박지가 귀하고 논짜박지가 귀해? 하라는 대로 안 해서 이렇다는 거예요. 여러분이 피땀을 흘려야 됩니다.

전라북도 패들 안 왔지요? 몇 사람 왔어요? 「두 사람 왔습니다」 두 사람밖에 안 왔어? 「예」 강원도도 두 사람 왔다고 그랬지요? 「예」 그때 면 중심삼고 소 잡은 데가 전라북도예요. 소를 제일 많이 잡았어요. 이번에 비자 내는 데도 반대하는 사람도 없고 전부 다 내주더라구요. 두 녀석은 왜 떨어졌나? 거기는 소 안 잡은 곳이지? 「잡았습니다」 잘못 잡았지. (웃음) 자기 욕심에 딴뚜 부렸기 때문에 그렇지. 그렇게 했기 때문에 전라북도가 복 받는 거예요.

김경옥, 전라북도지? 「예」 카프도 가만히 활동하는 것 보면 전라도가 이상하게 잘된다고 했지요? `아이구, 조선대학이니 뭐니 하는 제일 반대하던 데가 전도가 잘된다'고 얘기했지요? 그거 왜 그래요? 공산당이 전부 내 친구 되는 거와 마찬가지로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소련의 2세들은 내 편에 오는 게 틀림없다구요.

바다 나가고 싶어요, 놀러 가고 싶어요? 오늘 기분이 어때요? 오늘은 본래 축하하고 다 잔치하는 날인데 춤추고 노래하고 싶어요, 바다에 나가서 출렁대며 할리벗 잡고 싶어요? 「바다 가고 싶습니다」 왜? 어째서? 「사탄의 왕을 잡고 싶습니다」 이번 인솔 책임자가 할리벗같이 생겨서 자기 친구 찾아가고 싶은 모양이구만. (웃음) 이번에는 전부 다 할리벗 같은 패들이 왔구만.

네 이름이 박순구 아니야? 「박순규입니다」 박순규야? 색시 이름이 뭐던가? 「송문자입니다」 뜻적인 면에서 너보다 더 적극적인 열성분자 아니야? 「그렇습니다」 송(頌)을 읊는 아들이다 그 말이라구. 송이 뭔지 알아? 제사할 때 송을 읽지 않아, 축문? 그래서 송문자야. 열성분자지? 「예」 승공연합 지방 부녀부장 하던 거 요즘에도 하나? 임자가 못 하게 했지? 「아닙니다」 뭐가 아니야, 이 쌍거야? 나는 그렇게 알고 있는데? 「아닙니다」 영적으로 보니까 그렇던데. 네가 끌려가지 않고 색시를 끌고 가던데. 그래, 안 그래? 「제가 끌고 갑니다」 그러니까, 여편네한테 끌려가야 될 텐데 네가 끌고 가니까 틀렸다 그 말이야. (웃음) 모든 면에서 네 여편네가 뜻 앞에 가깝지, 네가 가까운가?

너, 교회 책임자 하다가 회사로 가지 않았어? 어디로 갔나? 「진화(진화인쇄)에 갔었습니다」 진화에 누가 가라고 그랬어? 「아버님 명령을 받고 갔습니다」 내가 명령할 게 뭐 있어? 교회 버리고 회사 가라고 내가 명령했어? 「제 마음대로 안 갔습니다」 누가 보냈어? 「협회에서 발령이 나 가지고 갔습니다」 협회에서 잘못한 거지. 요즘에 어디 있어? 「교회장으로 있습니다」 교회장 하다가 왔나? 「예」 그러면 과거에 잘못된 것을 사죄해야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