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6집: 3대 왕권과 탕감복귀 1990년 10월 14일, 미국 알래스카 코디악 Page #243 Search Speeches

장자권.부모권.왕권은 세계적 기반 위- 세워져야

그러면 하나님의 마음 가운데 있는 복귀의 핵의 기준이 뭐냐? 장자권, 가정권 즉 부모권, 그다음에 왕권, 이 세 가지입니다. 하나님이 어떻게 이것을 복귀하느냐 이겁니다. 그것이 가정 기반이 아니라 세계적입니다.

지금까지 종교를 세워서 나오는 것은 절대 신앙을 중심삼고 절대 사랑의 과정 밑에서 사탄권 내의 사탄을 중심삼은 사랑의 핏줄, 생명권으로 인연된 모든 것을 완전히 부정하기 위해서인데, 사탄이 `나는 이제 졌다. 굴복한다' 할 수 있는 기준을 세우지 않고는 하늘로 돌아갈 길이 없는 것입니다. 이것은 공식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종교세계에는 출가라는 말이 있습니다, 출가. 집을 버리고 나와야 됩니다. 집을 버리게 될 때는 먼저 누구를 버려야 돼요? 형제를 버려야 됩니다. 부모는 종적이고 형제는 횡적이지요? 집을 나가게 되면 부모 앞에 `나 이렇게 나갑니다' 하는 것보다 형제끼리 소곤소곤 하는 거예요. 그렇지 않아요? 여러분도 그렇지요? 선생님이 나쁘다고 반대하게 될 때는 소곤소곤 하는 것입니다. 예수도 자기들끼리 소곤소곤 해서 팔아먹었지요? 그렇기 때문에 형제권이 문제가 되는 겁니다. 형제권이 언제나 문제예요.

통일교회에서도 문제 되는 것이 형제권입니다. 축복받은 가정들을 보면 형제권을 중심삼고 아벨권을 세워야 될 텐데 가인권을 따라가는 패들이 많아요. 통일교회 산하의 공장을 중심삼고 보더라도 같이 취직한 녀석들이 `아이고, 월급을 더 달라고 하자' 한다구요. 이거 완전히 사탄 편이예요. 축복가정들은 이것을 확실히 알아야 됩니다. 가정에 있어서 절대적 하늘을 중심삼고 신앙 기준에 일치화되지 않은, 거기에 위배되는 모든 것은 사탄권 기준 앞에 그냥 그대로 포괄돼 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여기서 사탄권하고 하늘권이 분별되는 거예요. 분별해야 됩니다. 같이할 수 없습니다.

여러분이 지금까지 얼마나 잘못했나 생각해 보라구요. 언제나 여러분의 신앙 가운데는 장자권복귀와 더불어 부모권복귀…. 부모권은 국가 기준입니다. 국가를 넘어서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나라와 유대교가 나라를 중심삼고 횡적으로 가인 아벨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내적인 유대교 앞에 이스라엘 나라가 순응해야 됩니다. 마음 앞에 몸뚱이가 순응하는 거와 마찬가지입니다.

로마 법왕(교황)을 중심삼고 외적인 세계의 왕들이 순응할 수 있는 그런 판도라는 것은 중세 로마 교황청을 중심삼고 한 번 이루어진 것입니다. 로마 나라의 가정권은 하늘 앞에 섰지만 왕권 기반을 중심삼고 하늘 앞에 못 섰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로마까지 희생시켜서라도 세계를 위해서 하나 만들 수 있는 기준이 서지 않고서는 왕권이 설정 안 됩니다. 왕권이라는 것은 세계적 무대까지 수습하는 것입니다. 가정권 장자권도 언제나 세계적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장자권복귀다' 할 때는 반드시 좌우가 세계적이 돼야 됩니다. 세계적인 판도, 세계적인 입장에서 좌우가 갈라져 가지고 싸우는 것입니다. 오른편은 하늘 편이고 왼쪽은 사탄 편입니다. 이게 돌아서야 됩니다. 돌아설 때는 영점에서 돌아서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전부가 지금 혼란시대로 들어왔습니다. 민주세계도 갈 길을 모르고 공산세계도 갈 길을 모릅니다. 사탄이는 갈 길을 알아도 `나를 따라오라' 할 수 없어요. 이것은 장자권 세계 판도 기반의 영점의 자리입니다. 그다음에는 가정권 전환시대의 영점의 자리예요. 그다음에는 왕권 전환시대의 영점의 자리입니다. 전부 다 여기입니다. 이 점에서는 동서남북의 길을 몰라요. 사탄세계에는 길이 없습니다.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누구만이 길을 아느냐? 하나님밖에 모릅니다. 무엇을 중심삼은 하나님? 절대 사랑, 절대 생명, 절대 핏줄을 중심삼은 하나님입니다. 피는 물보다 진하다고 그러잖아요? 그 말은 뭐냐 하면 부모를 안다는 것입니다. 괜히 끌려간다는 것입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우리의 본심을 중심삼고, 타락하지 않은 본심을 중심삼고, 타락하지 않은 몸을 중심삼고, 하늘 부모를 중심삼고 일체가 돼야 됩니다. 그런데 거기에 아무런 반대 없이 자연적으로 일체 될 수 있는 환경을 가질 수 있느냐 할 때 가질 수 없습니다. 왜? 악마가 붙들기 때문입니다. 나는 이렇게 돌아가려고 반대로 트는데, 어디가 힘이 세냐 하면 사탄권이 힘이 세다는 것입니다. 그렇잖아요?

선생님이 한국에서 이런 놀음을 할 때 감옥에 가두고 별의별 짓을 다 했어요. 그거 왜 그러냐 이거예요. 개인에서 가정을 지키려면 사탄 가정의 힘을 이겨야 돼요. 종족 기반이 되는 힘을 이겨야 됩니다. 민족의 힘을 이겨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은 지금까지 한국과 싸우지 않았습니다. 세계와 싸웠습니다. 세계 기반을 닦아 가지고 한국을 포위해 들어오는 것입니다.

그것은 왜 그래야 되느냐? 세계와 싸울 때는 중앙에서 싸우는 것이 아닙니다. 나가서 싸우니 방향성입니다. 한국에 기준이 있다구요. 세계와 싸워 가지고 이기고 들어오게 되면 그 기준은 세계와 연결되기 때문에 높은 차원의 승리의 기반을 갖고 여기 들어오면 사탄은 손을 못 대는 것입니다. 가정 싸움 시대에 민족 기반을 갖고 들어오면 벌써 사탄은 손 못 대는 것입니다. 그런 작전입니다.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