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6집: 아벨의 사명 1972년 05월 18일, 한국 대구교회 Page #335 Search Speeches

상대를 위해 태어난 인간

결론을 지읍시다. 자. 이렇게 함으로 말미암아 세계는 결국 포위망이 뚫려지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는 거라구요. 앞으로 대한민국이 하늘 앞에 서는 날에는 대한민국을 위한 대한민국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상대를 위한 대한민국이 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상대를 위한 대한민국이 되어야 되는 것이다! 뭐가 돼야 돼요?「상대를 위한 대한민국요」이것을 밤이나 낮이나 어느 때고 잊어버리면 안 됩니다. 뭣이 돼야 돼요?「상대를 위한 대한민국이요」

'왜 그래야 되느냐? 무슨 원리가 그래? 기분 나쁘다. 상대를 위해 나가야 된다는 그런 원리가 어디 있어?' 그러겠지만 그것이 천지창조의 비법입니다. 천지창조는 반드시 주체와 대상으로 시작됩니다. 주체와 대상 관계로 벌어지는 거예요. 다시 말하면 주체인 플러스가 있으면 마이너스가 있습니다. 이런 관계로 연결시키지 않고는 천지는 존재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존재하는 물건은 반드시 주체와 대상관계를 갖는 것입니다. 세밀한 얘기는 그만두자구요. 알아듣기 쉽게 말하면 남자는 주체냐, 대상이냐?「주체입니다」여자는?「대상입니다」남자가 잘났어요. 여자가 잘났어요?「남자요」남자가 잘난 것도 아니고, 여자가 잘난 것도 아니고 다 잘났다는 거예요. 대답을 그렇게 해야 된다구요. 뭐 남자가 잘났어요? 남자가 잘나긴 뭐가 잘나. 멋대가리 없게 생겼지, 남자가 수염이라도 깎으니 그렇지, 그 얼굴에 수염이 나 보라구요. 얼마나 흉한가. 동물 중에 제일 흉한 것이 남자라구요. (웃음) 생각해 보라구요. 가만히 보면 그렇게 보인다구요.

남자가 주체는 주체입니다. 까닭 없이 그렇게 돼 있습니다. 여자는 까닭 없이 뭐라고?「대상이다」상대다! 남자들은 이름만 플러스이고 여자는 이름만 마이너스입니다. 마이너스나, 플러스만 가지고는 아무것도 안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남자가 잘났다고 뻐덕거려 봐야 여자 없으면 무슨 소용이 있어요? 쓸모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남자가 태어난 것은 본래부터 남자를 위해 태어난 것이 아닙니다. 남자가 그렇게 생겨난 것은 누구 때문에 그렇게 생겨났느냐? 여자 때문에 그렇게 생겨났지. 아니예요? 남자가 그렇게 생겨난 것은 누구 때문이예요?「여자 때문입니다」여자 때문에?(웃음) 암만 남자가 잘났다고 뻐덕거리지만 그렇게 생겨난 것은, 그 무기들이 필요하게 된 것은 여자 때문입니다. (웃음) 여러분은 결혼한 사람들이니까 노골적으로 얘기하자구요. 볼록 오목이라는 말이 있잖아요. 남자가 그렇게 생긴 것은 무엇 때문에? 남자 때문이예요?「여자 때문입니다」똑똑히 대답해요. 남자 때문이예요, 여자 때문이예요?「여자 때문입니다」(폭소) 남자로 태어난 것은, 똑똑히 알라구요, 남자는 누구 때문에 태어났어요?「여자 때문에」여자가 없으면 남자가 태어나요? (웃음) 태어날 수 있어요, 없어요?「없습니다」어림도 없다는 거야. 여자를 태어나게 한 동기는 누구냐? 「남자입니다」남자고. 남자를 태어나게 한 동기는 누구냐? 남자들 대답해요.「여자입니다」(웃음) 대답을 안 하는 녀석들이 있다구요.

자, 그러면 해결 다 됐어요. 본래 인간은 태어나기를 자기를 위해서 태어나는 법이 없습니다. 그런 존재란 있을 수 없습니다. 딱 결론이 지어지는 것입니다. 자기를 위해서 태어난 존재는 없습니다. 본래 태어날 때 나를 위해서 태어났다. 그거 맞는 말이예요, 안 맞는 말이예요?「안 맞는 말입니다」

요것 간단한 내용의 멋진 진리인데 지금까지 고걸 몰랐다 이거예요. 이것을 모르고 뻐덕거리며 남자가 잘났고, 여자는 못났다고 합니다. (웃음) 여자 때문에 자기가 태어난 줄은 모르는 사람은 시대적인 불합격품입니다. 알겠어요?「예」그렇게 보라구요. 여자 앞에서 뻐덕대는 녀석들은 시대적 퇴폐적인 존재입니다. 이만하면 여자들 기분 좋지요? (웃음)

여자는 누구 때문에 그렇게 생겨났어요? 젖이 나오고 (웃음) 솔직이 다 까놓고 얘기하자면 젖이 나온 것이 자기 때문에 나왔어요? 누구 때문에 나왔어? 아들딸 때문에, 후손 때문에 나오는 것입니다. 궁둥이는 왜 나왔어요? 궁둥이가 안 나오면 큰일나는 거라구요. 그렇지요? 그렇게 보게 된다면 여자가 그렇게 생겨난 것은 본래 자기를 위해서 생겨난 것이 아니라구요. 후손을 위해서 생겨났고 남편을 위해서 생겨났다는 거예요. 틀림없지요?

그렇기 때문에 인간이 본래 세상에 태어날 때는 자기를 위해서 태어난 것이 아닙니다. 남을 위해서 태어난 것입니다. 이것이 원칙이기 때문에 자기를 위해서 사는 인간은 미친 녀석입니다. 미치광이입니다. 알겠어요? 무슨 광이라구요?「미치광이요」자기를 위해서 산다는 녀석은 미치광이라는 거예요. 이렇게 생각할 때, 하나님은 지혜의 왕이라는 것입니다. 인간이 사는 것은 본래부터 남을 위해 사는 것입니다. 왜 남을 위해서 사느냐 하는 것을 똑똑히 못 가르쳐 주어서 그렇지, 알고 보니 이것이 원칙이더라 이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