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2집: 생사의 교차로 1978년 12월 17일, 미국 Page #163 Search Speeches

하나님이 사'하" 사람을 만나" 자리

자, 여러분 하나님이 그 사랑을 누구를 통해서 찾으려고 하겠느냐? 동물을 통해서, 원숭이를 통해서 찾으려고 하겠느냐, 사람을 통해서 찾으려고 하겠느냐? 「사람을 통해서요」 어떤 사람이예요, 어떤 사람? 「트루 맨(true man;참사람)」 트루 맨이 뭐예요? 여기 뭐 미국 대통령이었던 트루먼(Truman) 말이예요? (웃음) 하나님이 보는 트루 맨이 어떤 사람이예요? 「아버님 같은…」 하나님이 보시는 트루 맨하고 여러분이 보는 트루 맨이 달라요, 같아요? 「같습니다」 같아요? 그러면 그 스탠다드(standard;표준)가 뭐예요? 그 정의가 무엇일 것이냐 이거예요. 「불변하고, 영원하고…」 (웃음)

자, 그러면 하나님이 트루 맨을 찾는다고 하는데 하나님 자신은 도대체 어떤 분이예요? 「트루 갓(True God;참된 하나님)」 그 '트루 갓'이 뭐예요? 「영원하고, 절대적인…」 그거 뭐 영원하고 절대적이고 유일적이라는 건 다 통하지 않는다구요. (웃음) 참사랑을 갖고 찾아오는 그러한 하나님이어야 참하나님이다. 이렇게 말할 수 있다구요.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자, 그러면 자기를 위하는 하나님이 참사랑을 가졌다고 말할 수 있겠느냐, 자기를 없애 버리고 전체를 위하는 하나님이 참사랑을 가졌다고 말할 수 있겠느냐? 「자기를 없애 버리고 전체를 위하는 하나님이요」

자, 그러면 하나님이 오늘날 타락한 인간을 대해 가지고 '아이고 좋다! 하하…' 웃으면서 사랑을 갖고 찾아오는 하나님이 참된 하나님이예요, '엉엉' 울면서 찾아오는 하나님이 참된 하나님이예요? 첫째 번이예요, 둘째 번이예요? 「둘째 번이요」 왜? 어째서? 여러분 사람들은 말이예요, 좋아도 눈물이 나고 슬퍼도 눈물이 나지요? 그럼 '엉엉' 울던 하나님이 사랑하는 사람을 찾았다 할 때는 '하하' 하겠어요, 어떻겠어요? 생각해 보라는 거예요. 사랑하는 사람은 그렇게 찾으면서도 울고, 찾고 나서도 둘이 붙들고 '엉엉' 우는 거예요.

그러면 하나님은 어떤 자리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고 싶겠어요? 눈물 흘리고, 콧물 흘리고, 입물 흘리는 자리에서 눈물만 흘려 가지고는 안 된다는 거예요. 침이 나오고 코가 나오고 눈물이 나와야 돼요. (웃음) 그렇게 한번 울어 봤어요? 진짜 슬프게 울면 눈물 나오고 콧물 나오고 입물 나오는 거예요. 그렇게 울어 보지 않고는 슬픔을 모르는 거예요. 그다음엔 땀까지 나오는 거예요, 땀까지. 그렇게 한번 울어 봤어요? 「아니요」 에잉! 그러면 뭐 참사랑을 못 찾지.

창자가 굳어져 가지고 '아, 아, 아' 이렇게 숨이 막혀 기절해서 쓰러질 수 있는 그런 경지, 숨막히려는 그 순간에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면 어떨까요? 붙들고 둘이 뒹굴 거라구요. 어느 자리일 것 같아요? 그거 정신이 들겠어요, 붙안고 뒹굴겠어요? (웃음) 이 우주 가운데 극적인 장면이 있다면 그러한 것이 극적인 장면이 아니겠느냐 이거예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자, 그러면 요 자리에서 만난 사랑이 진짜겠어요, 여기서 조금 떨어진 자리에서 만난 사랑이 진짜겠어요? (판서하시며 말씀하심) 여기는 센터예요. 그래, 요거(센터)예요, 요거?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