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4집: 삼십절 선포 말씀 1999년 09월 10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126 Search Speeches

몸이 사탄을 굴복시켜야

자, 우리 폐회하고 통일의 노래 하고 만세 하고 기도 한 번하고 그만 둘 거예요, 통일의 노래 부르고 만세하고 그만 둘 거예요? 기도하고 그만둘 거예요? 어떻게 해요?「기도하고 그만두어야지요.」기도는 누가 할 거예요? 누가 기도해요?「아버님이 해주십시오.」아이구, 나는 기도 싫어졌다. (웃음) 천국에 들어갔는데, 기도해야 되나? 기도 안 하고도 살아야지요.

내가 20년 동안을 기도 안 하고 살았어요. 어머니가 참 이상하게 생각했어요. 이 몸뚱이 가지고 사탄을 굴복시켜야 됩니다. 영계를 다 아는 데 뭘 또 가르쳐 달라고 해요? 기도는 무슨 기도예요? 다 알았으니, 실행할 수 있는 일이 남아 있기 때문에, 기도 안 하고 사탄세계를 정복했어요. 이제는 그 본연의 세계…. 옛날에 내가 박수무당으로 소문난 사람이었어요. 보면, 문고리에 들어가서 십리 밖의 사람을 보고 '이놈의 자식 오지 말라!'고 호령하는 것입니다. 그런 때가 와 가지고 천국이 공개된 세계에 들어가게 되면, 선생님 따라 못 살아요. 죄악의 인간들 구하려니 세상에 내려와 이렇게 살았다는 사실을 아시고 선생님이 알고 가르치고 실천하는 그것이 결과가 다 맞아 떨어졌기 때문에 하나님의 해방, 사탄의 해방, 천주 해방권을 이루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구요. 알겠어요?「예.」

몸이 알아요, 몸이. 가다가도 몸이 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척 대하면 진리인지 아닌지 알아요. 옳은지 그른지 다 아는 것입니다. 여러분 상대의 모든 것도 보면 알아요. '저놈의 여자는 행각이 이렇고, 이렇구만.' 다 알아요. '그 남자는 누구냐?' 해서 다 알기 때문에, 젊은 놈들 쌍을 맺어주는 것입니다, 알겠어요?「예.」

그 다음에는 기도해요. 기도 한번 하고 만세를 할까요, 통일의 노래하고 만세할까요?「통일의 노래 한 번 하시지요. (황선조 세계회장)」 기도는 그만두고? 아, 그래도 기도 한번 해라.「아버님이 기도하시지요? (황선조 세계회장)」자기가 기도하라구. (황선조 세계회장 기도, 통일의 노래, 만세삼창, 경배 후에 마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