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4집: 미국의 살길 1985년 07월 20일, 미국 Page #286 Search Speeches

기도

사랑하는 아버님, 오늘 1985년 7월 20일 11시를 맞이했습니다. 마침 이날은 작년, 우리 통일교회에 있어서 역사상에 어떠한 날보다 비참했던 한 날이요, 잊을 수 없는 날이었음을 다시 한 번 생각하옵니다. 그 일 년을 맞이하여 다시 한 번 회상하는 이 시간에 과거와 현재의 차이를 알게 되옵니다. 아버지의 노고로 말미암은 섭리의 혜택권의 은사가 오늘 저희들에게 주어진 것을 깊이깊이 감사드립니다.

일 년 동안 당신의 사랑하는 자식을 댄버리에 두고 얼마나 노심초사하셨습니까? 이 기간에 미국의 살길을 개척하지 않으면 안 될 천의의 사명을 당신이 먼저 아시고, 철부지한 이 자식을 재촉하여 이 미국 교회와 미국 땅에 남겨야 할 섭리적 터전을 닦기 위해 수고하신 아버지의 노고 앞에 감사를 드립니다.

당신이 몇천 배 몇만 배의 수고를 하시어 세계의 기반을 닦은 것을 무지한 인간들은 알지 못하였사옵니다. 그러나 당신은 이미 아시고 각 방으로 준비하셨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깨닫고, 바라볼 수 있고, 느낄 수 있는 환경을 부여하신 아버지 앞에 감사드립니다.

아버지! 지금 하프웨이 하우스 휴가 기간을 통하여 전국에 널려 있는 당신의 자녀들이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장장 열 시간에 가까운 시간을 아버지의 말씀과 더불어 지낼 수 있게 하여 주신 것을 진실로 감사하옵니다. 이와 같은 시간을 통하여 당신이 원하는 뜻 앞에 보탬이 되고, 당신의 섭리의 뜻을 귀결짓는 데 있어서 이 민족 앞에 책임을 다하는 어린 자녀들로 삼기 위하여 모든 시간을 보냈사오니, 이들의 마음 가운데에 당신의 사랑의 마음과 진정한 충절의 마음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남아진 탕감의 노정을 책임지고 십자가의 길일지라도 자원하여 전진할 것을 쌍수를 들어 맹세한 오늘의 이 모든 시간을 진실로 감사드립니다.

지난 일 년 동안에 저희들이 책임 다하지 못한 것을 다 씻고, 하늘 앞에 새로운 각오와 더불어 재출발을 결의할 수 있는 이 시간이 된 것을 감사하옵니다. 원컨대 이들이 가는 길을 부디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이제 미국의 이 모든 환경을 새로이 전환시킴으로 말미암아, 하늘의 섭리의 뜻이 좌우 상하 전체로 확대되어 아버지의 영광을 찬양할 수 있는 자유천지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 책임이 미국에 달려 있으니 아버님, 이 시간 이 나라를 대신한 저희 책임자들이 아버지 앞에 맹세한 모든 것이 영계의 맹세 기준과 일치화되게 하여 주옵소서, 모든 선조 선열들을 동원하여 이 땅 위에 투입해서 승리의 기반을 닦는 데 협조할수 있게끔 축복하여 주옵길 간절히 바라옵니다.

더우기 흥진군과 예수님을 동원해서 120개 국의 부활권을 위하여 지금까지 노심초사하면서 수고하고 있는 이 모든 노고를, 아버지, 아시옵소서. 그래서 기독교와 통일교회의 젊은 2세들 가운데 문을 열고 당신 앞에 규합하여 새로운 기치를 드는 용사들이 많이 나오게 하여 주옵길 간절히 부탁하고 원하옵니다.

남겨진 모든 시간들이 아버지의 뜻 앞에 자랑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제 이들이 행하여야 할 사명 앞에 담대하고 강한 마음을 가지고 용맹한 투사가 되어서 전진할 것을 다짐하는 이 시간이 된 것을 감사드립니다. 남아진 한 달 기간 동안 당신의 뜻 앞에 차원 높은 승리의 기반을 이룰 수 있도록, 통일교회와 세계 앞에 축복을 허락하여 주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승리와 영광이 저희 전도에 같이하옵고, 미국과 세계가 가는 길을 아버지 직접 관할권 내에서 주도하여 주시길 간절히 바라옵니다. 또, 공산권과 사탄을 아버지 앞에 부복시켜 승리의 조국을 건설해야 하는 이런 사명을 앞에 놓고 전진할 때, 모든 것이 만사형통하게 축복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남겨진 시간 전체를 주도하여 주시옵소서.

작년 그날을 기념하는 이 시간을 아버지 앞에 봉헌하오니 받아 주시옵소서. 모든 것을 감사하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님의 이름으로 축원하였사옵나이다. 아멘. 아멘. 아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