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0집: 하나님이 가는 길과 인간들이 가는 길 1974년 02월 08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76 Search Speeches

완전히 하나된 이상적인 존재" 이 우주가 옹호한다

여기에서 오늘날 가정윤리의 근본 문제가 해결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종교 믿는 사람들은 결혼하는 것을 나쁘게 생각하고 있다구요. 결혼의 최고 신성을 우리는 노래해야 되는 것입니다. 남자 여자가 사랑할 수 있는 길은 결혼생활이라구요.

그렇게 하나됨으로 말미암아, 남자 여자가 하나됨으로 말미암아 누구를 닮느냐? 하나님을 닮는다구요. 남자 여자가 하나돼야만 자신의 형상대로 남자 여자를 만드신 하나님을 닮는 것입니다. 그래야 하나님이 임하시는 거라구요.

이 우주의 힘은 그래요. 여러분, 남편이 죽으면 아내가 왜 울어요? 죽었으면 죽었지 뭐…. 밥 먹기 싫어서 죽었다 이거예요. (웃음) 그러면 끝났지 울기는 왜 울어요? 그걸 알아야 돼요. 아들딸 없으면 왜 울어요? 왜 섭섭해요? 우주의 근본 원칙은 동서사방을 전부 다 갖추어야 된다구요, 동서사방을.

그러므로 우주의 존재의 힘은 상대이상을 옹호하는 힘으로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부 다 주고받아요. 남북이 주고받고 한다 이거예요. 그렇지 않아요? 북극과 남극이 주고받는 것과 마찬가지로 별과 별이 주고받는 것입니다. 상대가 없어 가지고는 존재하지 못한다구요. 완전히 하나된 이상적인 존재는, 완전히 주고받는 존재는 이 우주가 옹호한다는 것입니다. 영원히 유지할 수 있게끔 그것을 옹호하는 천운이 감도는 것은 원칙이라는 거예요. 전부 다 그것을 협조하는 거라구요.

여러분의 몸도 동맥과 정맥이 정상적으로 주고받을 때는 아무 지장이 없다구요. 이것이 자꾸 막히는 날에는, 주고받는 힘이 상실되는 날에는 벌써 통보가 온다구요.

아픈 것이 무엇이냐? 병이 나면 왜 아프냐? 왜 아프냐 이거예요. 그것은 우주의 주고받는 이상을 옹호하는 힘이 여기에 화합하지 못하게 되었기 때문에, 한 가닥이 막힘으로 말미암아 불합격자가 되어 내몰리기 때문에 아프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만 열어 놓으면, 주고받으면 옹호해 주기 때문에 좋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상대를 이루면 이 우주 대세의 힘이랄까, 그 힘이 환영하지만 상대를 갖지 못하면 우주의 이상적 대상세계를 옹호하는 힘이 환영하지 않기 때문에, 배척하기 때문에 슬픔이 오는 것입니다. 이 우주에서 추방당한다는 것입니다. 존재가치를 상실하는 것이 슬픔으로 나타나 가지고 통곡하고 야단하는 거라구요.

몇 시예요? 「다섯 시 20분입니다」 두 시간 지났나요? 이제는 결론을 내리자구요.

자, 아들딸이 없어도 안 된다구요. 오늘날 서구에서는 아들딸이 필요 없다는 주의로 나오고 있지만 필요 없나 두고 보라는 것입니다. 영계에 가 보라는 거예요. 내가 서 있는 데에는 반드시 위가 있고 아래가 있는 거라구요. 3수를 통해야 되는 거라구요. 3단계를 거쳐야 되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모든 것이 다 3단계로 되어 있다구요, 3단계. 부모를 모셔야 되고, 부부가 있어야 되고, 자녀가 있어야 된다는 거예요. 자녀가 없어 가지고는 천리원칙에 맞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딱 갈라 놓으면 남성 3단계, 여성 3단계인데 이것을 합해 가지고 통일적인 3수의 형태를 갖추어 가지고 이상세계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즉, 할아버지 할머니가 있고, 아버지 어머니가 있고, 자기가 있어야 이상적이라는 거예요. 통일교회의 가정윤리는 여기서부터 시작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