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4집: 눈물로 돌아가자 1977년 10월 16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325 Search Speeches

복귀섭리의 인물"을 위해 울 줄 알아야

자, 그러면 이제 빠른 길이 어떤 길이냐 이거예요. 여러분이 아담이면 아담, 노아면 노아의 입장을 대신해서 눈물을 흘릴 수 있는 내가 되라! 그게 빠른 길이예요. 아브라함과 모세의 입장을 대신하라 이거예요. 그다음에는 예수의 입장을 대신해서 여러분이 울어 줘라 이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그럼으로 말미암아 다리가 놓여진다 이거예요. 개인에서부터….

자, 하나님이 심판하겠다는 그 심판의 전체 사명을 노아에게 걸고 120년 동안 준비를 하게 했는데, 그러한 책임을 짊어진 노아의 사정, 그리고 새로운 민족의 형성을 위하여 집시(gypsy)의 생활을 하며 하나님의 뜻을 대신해서 기반을 닦겠다고 노력하던 아브라함의 사정, 그리고 모세가 바로 궁중에 있으면서, 수난 가운데 있는 이스라엘 민족을 해방시키고 하나님의 뜻 가운데 있는 그 민족을 위하는 데 있어서 기가 막히던 그 사정, 그건 전부 남의 사정이 아니라 내 사정이다 이거예요. 자, 그때 그때마다 하나님이 눈물을 안 흘렸겠어요? 그러니 역사시대의 모든 것이 나 하나를 위해서, 나 하나, 나 하나를 위해서 했던 거예요.

자, 예수면 예수를 위해서…. 예수가 33년 동안 누구를 위해서? 나를 위해서, 내 갈 길을 가르쳐 주기 위해서. 노아가 얼마나 불쌍했느냐? 그 노아를 위해서 눈물을 흘려 줄 수 있는 여러분이 되라 이거예요. 하나님이 그랬다는 거예요, 하나님이. 그 하나님이 친구가 되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제물 드리는 데 실수할 때 하나님이 슬퍼했다는 거예요. 그를 위해서 눈물을 흘려 줄 수 있는 여러분이 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그랬기 때문에 그 하나님이 동반자가 된다는 거예요. 모세가 실패할 때 하나님이 눈물을 흘렸기 때문에 그런 장면에서 눈물을 흘려 주는 내가 되라는 거예요. 예수가 십자가에 돌아가게 될 때 하나님이 눈물을 흘렸기 때문에 그 예수를 위해서 눈물을 흘려 줄 수 있는 여러분이 되라는 거라구요. 그것이 생각에서 멀지요?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그러한 인간들을 구하기 위해 통일교회 레버런 문이라는 사람이 무슨 일을 해 왔느냐 하면, 그런 일을 해 왔다는 거예요. 개인에서 이 놀음을 하는 거예요. 여기서 내가 노아시대면 노아시대로부터 아브라함시대면 아브라함시대, 모세시대면 모세시대, 예수시대면 예수시대까지 쭉 심정적으로 엉클어진 것을 묶어야 된다 이거예요.

자, 여러분들이 노아가정이면 노아가정을 생각할 때, 선생님이 노아가정을 위해서 눈물 흘린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아담가정이면 아담가정의 그 내용이 어떻게 돼 있는지 알아야 되고, 그 아담의 자리에 들어가지 않으면 안 된다구요. 거기에서 눈물을 흘렸던 흔적을 알아야 된다는 거예요. 아브라함이면 아브라함, 모세면 모세, 세례 요한이면 세례 요한, 예수면 예수, 모든 것을 알 때까지 말할 수 없는 눈물이 엉클어졌던 사실을 알아야 된다 이거예요.

자, 보라구요. 역사적으로 그러한 기준을 연결시키기 위한 눈물이 있음과 동시에 이것을 실천하기 위한 눈물이 있었어요. 개인적 시대, 가정적 시대, 종족적 시대, 민족적 시대, 국가적 시대, 세계적 시대로서 눈물을 흘려 나왔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이걸 묶고 이걸 연결시켜 나가야 된다구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그래야 그것이 원(圓)이 되는 것입니다. 자, 그리고 이것은 영계요, 이것은 육계라는 거예요. 여기서 보게 되면 아담으로부터 노아, 아브라함으로 쭉 나가 가지고 예수가 되는 거예요. 여기는 예수가 되는 거예요. 여기서 개인, 가정, 종족, 민족, 국가 시대를 거쳐 가지고 재림시대로 오는 거예요. 마찬가지라는 거예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그 말이 쉽지, 그게 쉬운 거예요? 그래 통일교회시대에 와서 모든 역사적 실패를 이렇게 이론적으로 발견했다는 것도 위대한 것인데, 이것을 심정적으로 엮었다면 얼마나 위대한 일이예요?

어떤 영통인이 레버런 문에 대해서 기도를 해보니까, '레버런 문이 어떤 사람이냐? 이렇게 기도를 하는데 하늘에서 알아듣고 그저 입을 열고 통곡하게 하는 놀음이 벌어지더라는 거예요. 여러분이 그걸 알아야 돼요. 지금 이 시대에 있어서 여러분이 이렇게 갈 수 없으니 선생님을 다리로 놓고 선생님을 위해서 울어라 이거예요. 하나님과 선생님을 위해서 울어라 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