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2집: 내 나라의 주인은 나다 1991년 01월 06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92 Search Speeches

나라를 책임지고 보호하기 위해 준비한 세계적 기반

내가 처음 통일산업을 시작할 때는 망우리 고개를 하루에 세 번까지 넘으면서 왔다갔다했습니다. 그 길을 다니면서 그 공동묘지에 있는 무덤들을 보며 '너희들은 내가 뭘 하고 있다는 것을 모를 것이다. 내가 지금 정성 들이는 것은 현재 통일산업의 요 공장이 아니라 미래의 기술 과학에 있어서 첨단을 가기 위해서, 어느 국가가 수십 년을 공들여 가지고도 생애에서 찾지 못했던 역사적인 공업 기술을 내가 인수하기 위해서 열심히 하는 것이다.' 하고 기도했던 것입니다. 이제는 기도하던 모든 환경을 다 이루었습니다.

독일에서도 10년 동안 나를 때려잡으려고 야단했지만, 독일 기계공업의 중추라 할 수 있는 4대 공장을 내가 다 샀습니다. 일본도 마찬가지로 그랬지만, 일본의 최고 전자과학 기술이 내 손 안에 들어와 있습니다. 요즘 경제신문에 난 것이 뭐냐 하면, 지금까지 전기를 통해 가지고 빛깔로써 분석하던 그 시스템이 아니라 이제는 전자력을 중심삼고 춥다 덥다, 좋다 나쁘다 하는 감정까지 알 수 있는 컴퓨터가 나왔다는 것입니다. 그 컴퓨터를 우리 조직이 개발한 것입니다. 그러니까 지금까지는 일본 정부가 저 배후에 문 아무개가 있다고 하면서 우습게 알고 나왔지만, 이제는 실력에서 완전히 지게 되니 할 수 없이 고개숙이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지금 일본 정부에서 후원해 주겠다고 하는 것을 내가 필요 없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대한민국은 뭐 전부 다 첨단 과학기술…. 여기 삼성이니 현대니 전부 다 내 신세를 지겠다면 후원하려고 하는 거예요. 내가 돈 벌기 위해서 이러는 게 아니예요. 나 경쟁회사를 만들어 가지고 선풍기 같은 것을 만들어서 팔고 싶은 마음 없습니다. 왜? 나라를 보호해야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산업을 보호해야 되는 거예요.

우리가 발칸포 같은 것을 만든 게 몇 년 전이에요? 보라구요. 현대(현대중공업)만 하더라도 대포를 만드는데…. 내가 미국에 갈 때 105미리 포 공선 치는 기계를 만들어 놓고 갔습니다. 종교 지도자가 왜 그런 놀음을 해야 돼요? 내가 공산당을 잘 알아요. 악마는 자기가 힘이 셀 때는 언제나 침공하는 거예요. 이래 가지고 현대에서 대포에 공선을 하려고 할 때 자기들이 칠 수 있어요? 그래서 그것을 내가 지시해 가지고 우리 기계로 다 깎아 줬습니다. 그 누군가가 그걸 해야 된다구요. 지나간 역사는 그걸 다 알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설명을 듣고 해명을 듣고 좋아하지 말고, 역사와 더불어 살라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그렇기 때문에 깊이 파면 팔수록 문총재의 배후에는 모를 수 있는 모든 것이 있지만, 그것이 자기의 이익을 위한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세계를 위해서 오랜 세월을 두고 암암리에 준비해 온 것입니다. 소련만 해도 20년이 걸렸고, 중국에는 34년이라는 세월이 걸렸습니다. 그러니 그 배후에는 위성국가에 가 가지고 사형선고를 받은 사람이 없나 별의별 아픔이 다 있는 것입니다. 그걸 누구한테 얘기해요? '어느 날 몇 시에 사형당합니다.' 하는 보고를 받았을 때, 어땠겠어요? 내가 책임져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내가 보호하지 못한 이 한을 영계에 가서 네가 갈 이상의 책임을 질 것이다 이거예요. 거기서 발전할 수 있는 환경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이제 소련도 일대 발전할 수 있는 시대를 맞았으니 한스러웠던 과거가 역사적 자랑으로 남을 수 있는 본인들의 기쁨을…. 그러한 생활을 하지 않은 사람은 그 기쁨을 모릅니다. 떠돌이 패들은 모른다구요. 그 기쁨은 주인만이 아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그렇기 때문에 입을 열면 통곡이 벌어지는 거예요. 가슴이 미어지는 것입니다. 선구자는 모든 것을 개발해 가지고 후진 앞에 넘겨 주고 가야되는 것입니다. 만년 자기를 중심삼은 독재체제가 되어 가지고 자기 일족이 해먹겠다고 하면 안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천운이 그런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대한민국의 주인이 된 후에야 아시아의 주인의 후보자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 한국 통일교인들 일본 식구들 앞에 자랑할 수 있어요? 중국 식구들 앞에 자랑할 수 있어요? 대번에 눈을 부릅뜨고 환경이 몰려올 것입니다, '주인이면 이래야 되는 것이오.' 하고. 얼마만큼 통일교회를 책임지고 보호하고 육성했느냐 이거예요. 그건 전도를 얼마나 했느냐, 충신 될 수 있는 사람들을 몇 사람이나 만들었느냐 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요즘에 내가 듣는 말이 문총재는 복도 많다는 거예요. 통일교회 사람들이 얼굴은 못나고 차림새는 허술하지만 단에 내세워 보면 얼마나 말을 잘하는지 일당백이라는 거예요. 말들만 잘하나? 그렇게 말을 잘하기까지는 배후에서 나라를 붙들고 얼마나 울었는지 모릅니다. 또 얼마나 핍박을 받았게요? 그 영향이 큰 것입니다. 역사적인 애국심의 마음을 끌어다가 그 초점 위에 다이나마이트와 같이 불을 달아 놓으니 폭발하는 그 폭발력이 강한 것입니다. 그런 역사가 필요합니다. 알겠어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