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0집: 훌륭한 부인이 되라 1993년 10월 15일, 한국 제주국제연수원 Page #275 Search Speeches

재림주님은 영육의 승리권을 세워야

에덴 동산에서 아담은 혼자 하나님과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그것을 종족·민족·국가로 확대해서 세계로 가야 했는데 지금은 세계적인 것이 되어 있다구요. 재림주님은 좌익 우익을 하나로 해야 합니다. 그게 가인 아벨입니다. 가인 아벨을 하나로 해 가지고 거기에 누가 서야 하느냐 하면 해와, 신부입니다. 2차대전 후에 기독교는 신부 교회였다구요.

신부교회였기 때문에 신랑을 맞이하기 위해서 지금까지 준비해 온 것입니다. 신부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먼저 가인 아벨을 하나로 해야 됩니다. 세계적인 가인권과 세계적인 아벨권을 하나로 만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사탄편인 일·독·이와 하나님편인 영·미·불이지요? 거기에서부터 이야기가 진행된 것입니다.

예수님이 육적 구원을 남겨 놓고 갔는데 영적인 구원의 연장으로 승리하는 입장에 서서는 큰일이라는 거예요. 영육과 더불어 하나가 되어 가지고 승리한 입장을 맞이하지 않으면 타락하지 않았던 세계적인 승리권을 하나님 앞에 세울 수 없는 것입니다. 그 일을 이룬 것이 2차대전 후에 연합 국가에 의하여 기독교를 중심삼고 영과 육을 통일한 그 시대인 것입니다. 그때에 연합국인 영·미·불과 추축국인 일·독·이가 하나된 것입니다.

추축국이 패배했기 때문에 승리한 영·미·불에게 머리를 숙여서 가야 하는 입장이 된 것입니다. 통일권이 된 거라구요. 추축국과 연합국의 통일된 그 기반을 얻음으로 말미암아 기독교의 영적인 세계 기준의 승리적인 기반 위에 육적인 기반이 일체가 되었다고 하는 결론을 얻을 수가 있습니다. 영육 완성 기반 위에 선 기독교가 신부로서 재림주님을 맞이했을 경우에는 통일된 세계권을 중심삼고 세계는 영원한 지상천국과 천상 천국이 출발하게 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생각해 보라구요. 세계 기독교 문화권을 중심삼고 통일된 2차대전 후 영·미·불의 승리권이 누구를 위해서였어요? 누구를 위해서 그러한 준비를 해 왔느냐 하면 재림주님을 위해서였다는 것입니다.

재림주님은 남자예요, 여자예요?「남자입니다.」남자지요! 남자라고 하면 검은 남자예요, 하얀 남자예요, 노란 남자예요? 하나님의 눈에는 불쌍한 것이 더욱더 정적으로 가까운 것입니다. 세 사람의 자식이 있다면 병상에 누워서 신음하는 그 자식이 건강한 자식보다 더욱 부모의 마음에 가까운 것입니다. 그래서 형제들이 식물인간이 된 동생에게 한마디라도 무시의 말을 했을 경우에는 부모의 가슴은 칼로 찌르는 이상의 아픔을 느끼는 것입니다. 그러한 것을 한 번, 두 번, 세 번 했을 경우에는 부모의 마음으로부터 장남에게 가는 모든 상속권이 그 동생에게 넘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보았을 때 하나님은 세계 인류에 대해 어떤 방향에서 사랑의 마음을 가지겠어요? 세계는 지금 2천만 명이 굶어 죽어가고 있습니다. 한해에 그렇다는 거예요. 하루에는 6만 명의 인간이 죽어 갑니다. 그것을 바라보고 있는 하나님의 마음은 어떻겠어요? 그에 대해 형님의 입장에 선 것이 선진국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선진국은 동정하지 않는 거라구요. 선진국을 보는 하나님은 어떤 생각을 하느냐? '이 악랄한 놈들! 다 빼앗아 가지고 미래에 가난한 시골 사람에게 나누어 주겠다!' 한다구요. 그래서 지금 각 나라에서 시골에 돌아가라고 명령하고 내보내고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