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1집: 한국뿌리찾기연합회의 갈 길 1989년 06월 24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204 Search Speeches

신인관계 일체"

그다음에 둘째는 뭐냐 하면 신인관계 일체화예요. 아까 얘기했듯이 신과 사람과 어떻게 하나되느냐? 일체화, 그런 말을 한 사람이 있어요? 인내천주의니 무슨 말을 했지만 신과 인이 일체화해야 한다, 이것이 영원을 두고 일체화해야 한다고 말한 사람이 있었어요? 오늘을 살고 있는 내가, 영원을 대신해 살고 있는 내 마음이 이러고 있다는 놀라운 사실….

거기까지 가지 않고는 통일세계는 안 나와요. 통일될 수 있는 핵심적 누룩의 역사가 없는 데 무엇으로? 문총재 사상은 다 그런 경지에 들어갑니다. 그거 돈 주고 사요, 돈 주고?

둘째는 신인관계 일체화, 셋째, 연합목적은 하나님의 사상과 하나되자예요. 뜻을 알아야 돼요, 하나님의 뜻. 절대자가 이상하는 뜻은 둘이될 수 없어요. 절대적 하나님이 생각하는 이상적 목적이라는 것은 왔다갔다할 수 없어요. 영원히 하나예요. 그거 그럴 것 아니예요? 세상 사람이 인격자라고 한번 말하게 되면 10년 지나나 20년 지나나 그걸 실천해야 인격자라고 말하는데…. 하나님이, 우주의 중심인 하나님이 세우신 이상과 하나가 돼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모든 것이 연합하는 목적은 신의 뜻, 사상에 하나되는 것이다, 그것이 셋째 목적이예요.

그다음엔 넷째는 세계연합과 영계결속. 이건 꿈같은 얘기입니다. 내가 여기서 살지만 하고 있는 일로 말미암아 영계의 담이 헐려 나가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영계는 모든 불교의 담, 전부 다 못 들어오게 지금 여기서 전부 다 담으로 막혀 있어요. 물이 흘러가는 데는 담을 헐어야 돼요. 막으면 그 물이 흘러 가지고 폭포가 되면…. 사랑이 가는데 누가 막을 자가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인간세계에서 살지만 내가 일생 여기서 살면서 우리 조상들이 전부 다…. 대한민국조상, 일본조상 거 원수 아니겠어요?

그래, 저나라에 가 가지고 어떻겠어요? 가 보면 좋다고 이렇게 있겠어요, 서로가 들이대고 있겠어요? 살인한 자, 죽임을 당한 자가 전부 다 한 곳에 모여 있는데 칼 들고 싸우려고 그럴 것 아니예요, 복수하려고? 그러니 수많은 담이 있는 거예요. 수많은 담이 막혀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악한 영들이 원수 자식들에게 가 가지고 급살맞게 사고내서 데려가고 다 그런 일이 벌어지거든요. 이걸 다 풀어야 돼요. 이걸 풀기 위해서는 지상세계를 풀어야 돼요. 푸는 데는 더 좋은 것을 줘야 돼요. 죽는 것보다 더 좋은 것, 원수 지었던 것보다 더 좋은 것을 주지않으면 풀리질 않아요.

무엇 갖고? 영계를 무엇 갖고 해방하고, 하나님을 무엇 갖고 해방하느냐? 이러한 관계는 인간의 조상이 이것을 맺히게 했으니, 천상세계를 엉망진창으로 만들었으니 오늘날 후대 후손은 조상들의 모든 잘못을…. 참된 효자의 전통을 이어받은 자식이라면 부모의 빚을 물어야 돼요. 부모의 빚진 것을 물어야 되는 거예요. 아시겠어요?

그런 의미에서 영계의 조상의 모든 담을 누가 헐어야 되느냐? 그 운동을 해야 됩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조상들이 여기에 와 가지고 여러분을 직접 만날 수 있게 해야 하고,와서 가르쳐 줄 수 있게 해야 돼요. 꿈같은 얘기인데 사실입니다.

우리 같은 사람은 혼자 사는 사람 아니예요? 혼자 사는 사람이예요. 여러분들 쓱 보면 내가 압니다. 저놈의 조상은 어떤 자식인지, 뭘해 먹던 자식인지. 이렇게 보게 되면 깜깜해져요. 얼굴이 쓱 보였다가 휙 사라지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악한 영, 선한 영을 가리는 거예요. 그럴때는 밤인가 낮인가를 가리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종교를 통일하자고…. 통일교회가 뭐냐? 하나님을 통해, 하나님을 움직여 가지고 인간과의…. 내가 말이 막히누만. 주인이 손님으로 가 가지고 잔치 준비하는 토론을 하는데 잔치보다도 잠이 좋다고 이러면 잔치가 될 게 뭐예요?

자, 그래서 세계연합과 영계 결속을 해야 할 텐데 영계를 수습 못 하는 사람은 천하를 통일 못하는 거예요. 천운의 뿌리가 하늘인데 하늘을 수습 못 하는 사람이 어떻게 그 결과를 이 세상의 도리로 만들어 세계를 통일해요? 그렇기 때문에 지상통일하기 전에 영계를 통일해야 돼요.

그 영계에서 싸움해 가지고 전부 다…. 예수가 내 제자고 석가모니가 내 제자라고 하고 공자가 내 제자라고 했다고 야단법석하고, 그런 말 들었어요? '문총재가 석가모니가 자기 제자고, 예수가 자기 제자고, 공자가 자기 제자라고 한다'하고…. 그렇다! 이놈의 자식, 나 만나 가지고 그들과 문답해 가지고 '너 이런 걸 다 몰랐지?' 항서를 받아 통일권을 가지고 지상에 와서 종교통일 하려고 하지…. 그렇기 때문에 석가모니가 자기 아들딸을 문선생 앞에 데려오는 거예요. 공자님이 안내하고 말이예요. 그런 것 다 모르지요? 「모릅니다」 그러니까 사람이 덜 됐지요. 그러니까 사람이 덜 됐어요, 갈 길 모르고. 「사람은 됐지요. 그런데 그렇게 위대하게는 못 됐죠」 (웃음) 사람 못 됐다 그러니 섭섭한 모양이구만. 「사람은 됐지요. 위대한 분이 못 돼서 그렇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