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0집: 천국을 전수받아야 할 가정 1990년 12월 23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05 Search Speeches

원리수련 받고 있" 회회교 지도자"

여러분들은 모르지만 지금 뉴욕에서는 시리아의 대주교가 수련을 받고 있습니다. 그는 천주교의 교황과 마찬가지입니다. 이란의 누구던가? 호메이니! 호메이니는 꿰맨다는 생각이 들어요. 호메이니는 훔쳐서 꿰맨다는 것과 통한다구요. 그들이 다 그 사람의 친구들이예요.

그 회회교 사람이 대한민국 해방 직후에 영계의 명령을 받은 것입니다. `유대교와 기독교와 회회교가 하나 안 되면 안 되겠으니 네가 여기에 기수가 되어 일을 해라!' 하는 것입니다. 영계와 통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영계와 더불어 관계를 갖지 못한 지도자는 초세계사적 종교 지도자로 등장할 수 없는 것입니다.

통일교회는 어때요? 문총재는 어때요? 영계를 잘 아나, 모르나? 「잘 아십니다」 내가 사기꾼인데? 「아닙니다」 (웃음) 사기꾼인지 아닌지 누가 알아? 선생님은 거짓말 잘하는데? 정당의 당수들이 휘하에 있는 제자들 대해서 거짓말 잘해요, 못 해요? 「잘합니다」 세상이 그래야 잇속이 많으니, 나도 종교 간판 가지고 거짓말 잘할 수도 있잖아요? 「아닙니다. 아버님 말씀은 거짓말도 참말로 다 됩니다. (어떤 여자식구의 대답)」 이 쌍것, 그러면 안 되지. (웃음) 거짓말도 참말이라니 세상에 이런 게 어디 있어? 거짓말은 거짓말이고 참말은 참말이지. (웃음)

자, 그러면 인류 역사의 종말시대가 되면 무슨 일이 벌어져야 되느냐? `종교를 하나 만들자. 세계는 하나의 나라가 돼야 된다. 그러지 않고는 천국의 백성이 될 수 없다' 하는 논리를 가진 세계적 종교가 나와야 된다, 이런 결론이 나왔어요.

이번에 시리아 패들, 그랜드 머프티라고 하는 칭호를 가진 사람이 세계종교연합을 중심삼고 자기가 전부 꿈을 꿔 가지고 그것을 실천하려고 하다가 별의별 고생 다 하고 욕만 먹고 감옥에 들어가서 핍박만 받고 유대교인한테도 욕먹고, 기독교인들한테도 욕먹고, 모슬렘들한테도 욕먹고 있는 판국인데, 가만히 보니까 통일교회 문 아무개라는 사람은 세계 종교권의 판도를 다 틀어잡아 가지고 한 곳으로 끌고 나가는 그 내용을 보고 아예 손들어 버린 것입니다. 「아멘」 (박수) 요전에 내가 초청해 가지고 여기에 들렀다 갔습니다.

요전에 샌프란시스코 종교대회 때의 선언 가운데 우리가 연합적인 교육을 제시하기로 한 것입니다. 내적 결속을 다짐해야 된다는 취지에서 그런 것입니다. 그것을 내가 주동한 거예요. 그러기 위한 것을 모든 종단이 손을 들어서 전부 결의했다구요. 결의했으면 행동해야지요? 「예」 그 제1케이스가 누구냐? 시리아의 이 회교권 대표입니다. 그 사람이 자기가 먼저 한다고 해 가지고 지금 뉴욕에 와서 40일수련을 받고 있습니다.

이것은 1500년 역사를 두고 볼 때 엄청난 사건입니다. 회교권의 국가를 대표할 수 있는 중진 지도자들이 세계가 반대하는 통일교회에 와서 교육을 받는 것입니다. 통일교회는 기독교의 일파 아니예요? 그렇지요? 기독교하고 회회교하고는 십자군전쟁을 중심삼고 원수지간이 됐어요. 이마도 못 대게 돼 있다구요. 그런데 시리아 회회교 지도자들이 전부 와서 교육을 받는 것입니다.

그 사람들은 젊은 사람들이 아닙니다. 칠십 난 노인도 있더라구요. 평균 50대의 연령입니다. 이들은 어떤 사람들이냐 하면, 회교권 최고 지도자들이라는 거예요. 뽑아 보내는데 거기에는 자기 딸도 있고 자기 사위도 있어요. 그들이 나를 대해서 `파더 문'이라고 그래요. 나는 그렇게 가르쳐 주지 않았는데 파더 문이라고 그래요. 아버지 문, 문 아버지다 그 말이라구요.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보다 낫다구. (웃음)

그들을 보내면서 훈시하는데 `너희들이 이제 가서 교육받는 데는 교리적인 것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 뜻이 문제이니 너희들이 만약에 통일교회 교리를 듣고 거기에 전부 교화를 받아 가지고 문총재의 제자가 되더라도 환영한다' 한 것입니다. 「아멘」 (박수)

지금 로마 교황은 통일교회 잡아 치우려고 별의별 짓 다 하고, 기독교는 자기네 교(敎)가 전통적 종교고 통일교회는 이단 중의 이단 괴수라고 하는데, 그 패들은 통일교회를 지지하고 나왔다는 것입니다. 이런 사실을 두고 볼 때 로마 교황청의 교황, 여기 대한민국의 신교 대표, 천주교 대표, 세계 기독교를 중심삼은 신교 국가가 미국인데 미국을 대표한 빌리 그레이엄 등이 있지만 하나님 눈으로 볼 때에 누가 훌륭하다 할까요? 원수에게 가서 그 집 가문의 전통적 내용을 받아서 그 집의 종이 돼도 좋다고 하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성경의 본질적인 관에 있어서 예수님이 원수를 사랑하라고 했던 거와 마찬가지로 교파로서 원수와 같은 입장에 있는데 사랑뿐만 아니라 자기의 손발을 찍어 거기에 붙여도 좋다고 할 때는 그야말로 원수를 사랑하고도 남음이 있는 지도자가 아니냐 이거예요. 천운은 그런 곳을 향해서 움직인다 이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