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0집: 승리자가 될 것이냐 패자가 될 것이냐 1987년 11월 15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88 Search Speeches

신세지지 않고 원망하지 않아야 승자

내가 패배자가 됐어요, 승세자가 됐어요? 「승세자가 되었습니다」 일국에 수상이 될 사람이 서약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놀음이 역사상에 있었어요?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다께시다가 자기 마음대로 못 한다는 거예요. 그 아래 간사장으로부터 정치 조절위원장, 충무 위원장이 전부 승공의원입니다. 그게 쉬운 일이요? 쉽소, 어렵소? 「어렵습니다」 북한 하나 밀어 제끼는 것하고 이 놀음하는 것하고 어떤 것이 더 쉽겠어요?

이번에 일본에서 우리 영감상법(靈感商法)문제로 공산당과 우익당이 전부 총공세를 했습니다. 판매부수가 일천만이 넘는 신문사 5개 신문사들이 합해 가지고 통일교회를 없애야 되겠다고 들이쳤다구요. 2월부터 지금까지 들이친 거예요. 그걸 내가 혼자 전부 다 쓸어 버린 거예요. '이놈의 자식들, 너희들이 나발 분다고 하늘이 후퇴할 것 같아? 아니야! 너희들이 못 보내…' 하면서.

내가 일본을 이용해 가지고 한국을 발전시키려는 것이 아닙니다. 아시아 맹주의 동반자를 만들기 위한 거예요. 그들의 선한 선조들이 밤잠을 자지 못하고 악당의 무리들의 목을 조일 수 있는 놀음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사실이 그래요. 어디 보자 이거예요. 2월부터 9월까지 8개월 동안, 10월까지 이것을 연결해서 왕창…. 혼자 파는 걸 반대하러 단체로 팔도록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러니 이제는 하나 팔것도 열 개를 팔게 되었다구요. 그거 잘했어요, 못 했어요? 최박사님! 「예, 잘하셨습니다」 최박사도 그렇게 한번 해보시지요. 아, 나는 박사님도 아니고 뭐 아무것도 아닌데. 그 조그마한 고려대학교, 김성수 같은 양반, 고대고대하면서 고대 해방을 바라는데, 고대 깃발을 들 사람이 없더라 이거예요. 오죽하면 레버런 문이 깃발을 들었겠어요. 지금 미국의 50개 주에서 대표해 가지고 지도하던 사람들을 전부 다 철수시켰습니다. 집에 와 보니 불붙게 됐다 이거예요. 산토끼를 잡으려고 했는데 집 돼지, 소가 죽게 됐다는 것입니다. 그런 놀음을 하는 거라구요. 정신차려야 됩니다.

윤박사는 그런 학교는 없구만! 김박사! 세계일보의 사장이지요? 「예」 김박사, 한국에 신문사 세우면 좋겠어요, 안 세우면 좋겠어요? 「세워야지요」 돈은 누가 대고? (웃음) 돈은 누가 대고? 「한 500억 있어야지요」 아 그래, 돈을 누가 대야 되는지 그걸 얘기해야지. 돈을 누가 댄다는 얘기를 해 놓고 그런 말을 해야지, 거꾸로 하는 법이 어디 있어요? 대학교수 자격이 없구만. '돈은 뭐 선생님이 대지' 이렇게 생각하고 있지요? 「하나님이 주시면…」 (웃음) 그래, 하나님이 줄 수 있는 자격이 돼요? 가서 전부 다 정주영이를 타고 앉아 이론적으로 설득해서 '나 이렇게 했으니까 당신은 십 분의 일이라도 해야되겠소. 하겠소, 안 하겠소?' 이렇게 협박공갈을 해 가지고 늘어지게 경배하게 만들 자신 있어요? 난 만나면 그럴 자신 있다구요, 만나지 않으니 그렇지. 데데해 가지고, 나는 남의 손을 빌리려고 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공화당 때에도 돈 보따리를 싸 가지고 와서 '한 군에 얼마씩 해서 이렇게 돈을 줄 테니 문선생이 움직이소' 이러더라구요. 풋! 그들이 말하기 전에 내가 그들 이상 돈을 쓰면서 우리 사람들을 통해서 나라를 위해 가고 있다구요. 나라를 위해 쓰는 거예요.

제5공화국 전두환대통령의 길을 누가 열어 주었게? 내가 열어 줬습니다. 지금도 죽게 됐다구요. 일국의 대통령이 죽어 자빠지면 그거 무슨 경우예요? 그들도 살고 백성도 살 수 있는 길을 생각해야 돼요. 위해서 살려고 하니 쪽박을 쓰고 빌어먹게 돼 있으면 돈을 줘야 되는 거예요. 의인이라면 갈 길을 안내해야 합니다. 난 내놓고 얘기하는 거라구요.

요전에도 누구를 통해 우리 장인이 부탁한다고 사정을…. 몇년 전만 해도 '아이고! 배가 산으로 올라가면 안 되지' 하면서 이 나라의 주인이 둘이라는 겁니다, 승공 연합하고 전통하고. 가만히 보니까 전통보다 날 따라가거든요. '배가 산으로 올라가면 안 되지. 배는 바다로 가는 것인데, 레버런 문은 배를 산으로 끌고 올라간다'는 말이라구요. 이래 가지고 별의별 짓을 다 하더니, 그것 보라구요. 난 신세지려고 안 했어요.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누가 승자고 누가 패자예요? 예? 누가 패자예요? 김박사! 레버런 문이 패자예요, 전통이 패자예요? (웃음) 이거 또 무서워서 얘기 못 하는구만! (웃음) 졸장부 녀석같이, 입다무는 것 보니까. 그래서 기회주의라는 거예요.

솔직한 얘기라구요. 내가 누구를 무서워해요? 카터 모가지를 내가 정면으로 도전해서 잘라 버린 사람인데. 레이건 대통령도 내 신세를 지고서도 나를 감옥에 처넣었다구요. 이놈의 자식! 그 반대하는 몇 녀석들, 록펠러 패들 말이예요, 정부 아닌 정부가 있어요. 그런 무시무시한 패하고 혼자 싸우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내가 가는 진리의 길과 너희들이 가는 진리의 길 중 누가 진짜인가 한 번 부딪쳐 보자, 네가 구멍이 뚫어지나 내가 뚫어지나. 누가 뚫어지겠어요? 내가 뚫어지겠어요, 그들이 구멍 뚫어지겠어요? 부딪치면 미국이 구멍이 뻥 뚫어지게 돼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