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1집: 주체사상과 경제 1984년 05월 04일, 미국 이스트가든 Page #210 Search Speeches

영적 주체이신 하나님을 믿고 나가야

그러면 레버런 문이 세상적인 힘, 세상적인 지식을 가지고 이렇게 만들었느냐, 영계를 통해서 했느냐? 이렇게 볼 때, 세상적 기준이 개재해서 영향을 미친 것보다는 영계의 기준이 개재해서 영향을 미친 것이 더 크다 이거예요.

여러분 자신 중심삼고 오늘 이와 같이 모여서 움직인다는 자체가 물론 원리의 말씀도 있고 선생님이 지도한 영향이 있어서였다고 인정하더라도 그것만 가지고는 안 되는 것입니다. 여기에 보이지 않게 여러분이 전환하도록 영향을 미치는 것은 몇십 배 이상의 강한 영적 힘이 개재돼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사실을 부정할 수 없다 이겁니다. 그게 사실이예요, 아니예요? 「사실입니다」 여러분에게 실감나는 사실이예요. 여러분을 근거로 하더라도 부정할 수 없고, 제아무리 뭐라고 하더라도 부정할 수 없는 실감나는 사실이다 하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게 사실이예요? 「예」

그러면 사탄이 제일 좋아하는 것이 무엇이겠느냐? 사탄이 원하는 게 뭐냐 이거예요. 그거 문제라구요. 사탄이 말하기를 '통일교회 원리 말씀을 강의해도 좋다. 뭐 원리책을 다 외우고 웅변을 하는 훌륭한 강사라도 좋다. 인정한다. 그건 할 수 없다. 드러난 사실이고 나타난 결과니 할 수 없다. 그렇지만 영적 작용만은 해서는 안 된다' 그런다구요. 그렇겠어요, 안 그렇겠어요? 「그렇습니다」

영적 작용이 없다면 아무리 진리가 좋더라도 옛날같이 믿으려면 믿고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거예요. 생애를 통해서 자기 생명을 걸고 전진하기 힘들다 이겁니다. 대번에 습관화되어 버린다 이거예요. 젊을 때는 믿을지 모르지만 늙어서는 까라진다, 이렇게 보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늙어서 까라져서 죽으면 그만이고 죽어서 지옥 가면 그만이다 이거예요.

자, 사탄이 이렇게 보고 있는데 하나님은 어떡하겠느냐? 하나님은 어떻게 할 것이냐? 여기에 영적 판도를 가지고 일생을 통해서 늙어 죽더라도 힘이 가중될 수 있는 영적 복음을 어떻게 보급하느냐 하는 것을, 악신에 반대 되는 선신은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하는 것은 이론적이다 이거예요.

영적인 밥을 먹어야 됩니다, 영적인 밥. 그래, 영적인 밥 알아요? 여러분들이 배고플 때 육체적 밥하고 영적인 밥하고 어떤 것이 맛있어야 되느냐 할 때, 내가 살아 남고 하나님편에 서기 위해서는 영적인 밥맛이 육적인 밥맛보다도 더 좋아야 하고, 영적인 힘을 중심삼고 사는 생활의 맛이 육적인 힘을 갖고 사는 생활의 맛보다도 더 맛있어야 되는 거예요. 또 영적 생활의 그 맛이 육적 생활보다 맛이 있어야 되겠어요, 없어야 되겠어요? 「있어야 됩니다」 어느 것? 「영적 생활」 육적 생활! 「영적 생활」 나는 모르겠다구요. (웃음) 다 아니까 그렇다구요. '너는 어때?' 할 때 어떡할 테예요? 배고플 때 점심시간이 되면 '야! 점심시간이다' 그러지요? (웃음) 그 이상 그렇게 심각한 때가 있었어요?

자, 이렇게 볼 때 나 하나 중심삼고 육적인 맛, 밥의 맛, 잠의 맛, 섹스의 맛보다도 영적인 맛, 영적 밥을 먹고 영적 생활을 즐기고 영적인 사랑을 즐기는 것이 더 나아야 돼요. 그 모든 외적인 맛보다 나아야 됩니다. 그런데 여러분들은 자신이 없다구요. (웃음) 웃을 게 아니라구요. 이게 현실이예요. 어때요?

요것이 하나의 경계선이라는 것을 알아야 돼요. 여러분의 생사문제가 여기에 달려 있습니다, 죽느냐 사느냐 하는 문제가.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 하는 승패가 달려 있어요. 사탄편으로 가면 실패하는 거요, 하나님편으로 가면 성공하는 것이다 이거예요. 그래, 아무리 핍박을 하고 아무리 세상이 야단하더라도 하늘편에 있으면 승리하게 마련이고 성공하게 마련입니다. 이 세상은 사탄의 환경이요 사탄의 장소기 때문에, 항상 하나님과 맞서 있습니다.

세상이 떠들면서 세계적으로 왕왕 하면 하나님도 거기에 집중해서 왕왕 하게 마련이다 이거예요. 그거 실감나지요? '저기서 하나 깨뜨리면 나는 둘 도와주고, 강하게 담대하게 싸워 나가게 되면 최후에는 승리한다. 참아라, 참아라' 하는 거예요. 그럴 때 '아이구, 이거 어떻게 하나? 이거 야단났네' 하지 말고 재미를 느껴야 됩니다. '야, 이거 재미있다. 이제 하나님이 나에게 달라붙어 있으니 사탄세계는 이제 다 무너진다' 해야 된다구요. 그런 취미를 느껴야 돼요.

자, 그럴 때 '아이고, 엄마 날 도와주소. 색시 날 도와주소. 형제여 날 도와주소. 천지여 날 도와주소' 하면 안 도와주는 거예요. 누가 옆에서 도와주게 되면 영계는 도와주지 않는다는 거예요. 부모가 도와주고 여편네가 도와주는 걸 다 차 버리고 하나님을 믿고 나가는 걸 하나님이 원하신다는 거예요.

자, 여러분들이 하나님이면 어떨까요? 시시한 데 붙여서 '아이구, 도와주소' 이러는 것과 하나님만 믿고 시시한 것 차 버리는 것, 다 제껴 버리는 것 중에 어떤 걸 좋아하겠어요? '사촌들도 도와주고 하나님도 도와주소' 이걸 원하겠어요, 다 집어치우고 '하나님만이 절대적으로 도와주소' 이걸 원하겠어요? 자, 어때요? 여러분들이 하나님이라면 어떻게 대답하겠어요? 「하나님만이 절대적으로 도와주는 거요」 틀려요, 맞아요? 틀리지요? 「맞습니다」 틀리다구! 「맞습니다」 실감나요? 「예」진짜 살감나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