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7집: 통일의 길 1990년 01월 13일, 한국 국제연수원 Page #171 Search Speeches

타락의 핏줄을 청산하고 생명의 "를 다시 주입받아야

그러면 하나님이 누구냐? 하나님이 누구냐 하면 우리 아버지예요. 하나님이 아버지입니다. 아버지라는 것은 핏줄이 연결되어야 돼요. 어떻게 연결되느냐?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거짓 아버지의 피와 살을 이어받은 인류상이예요. 본래 인간 조상이 타락하지 않았으면 하나님을 뿌리로 해 가지고 자랄 수 있었을 것인데, 자라는 과정에, 17, 8세 소년시대에 그들에게 무엇이 들어왔느냐? 하나님의 뿌리가 잘라져 버리고 사탄의 핏줄이 접붙여졌어요. 핏줄이 더럽혀졌다구요. 뿌리가 달라졌어요, 뿌리가. 사탄의 핏줄이 접붙여져서 자라기 시작했기 때문에 오늘날 나라는 존재는 천사장 족속이예요.

악마가 뭐냐 하면, 사탄이가 뭐냐 하면 하나님을 시봉하는 종새끼예요. 이놈의 종새끼가 누구를 겁탈했느냐 하면 미래에 있어서의 황후, 하나님 자신의 몸이 될 수 있는 황후의 몸을 겁탈했어요. 그랬기 때문에, 사랑은 절대적인 원칙인데도 불구하고 이 사랑의 길을 유린했기 때문에 하나님이 바로잡지 못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사랑하는 애인이 말이예요, 철석같이 백년해로를 약속했다가 자기를 차 버리고 딴 남자하고 사랑의 인연을 맺어 가지고 애기를 낳았다 할 때 그 여자와 그 애기를 사랑할 수 있어요? 있어요, 없어요? 「없습니다」하나님도 똑같은 입장이예요. 악마가 뭐냐하면 하나님의 사랑의 간부(姦夫)예요. 이것은 문선생이 역사 이래에 처음으로 발견해 선포한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오늘날 타락한 인간들은 악마의 핏줄을 이어받았어요. 타락하지 않았으면 어떻게 됐을 것이냐? 아담 해와가 성숙되어 가지고 온 우주를 자기들 것으로 만들고 사랑으로 화동해 가지고 하나되려고 할 때에, 하나님이 아담 마음 해와 마음에 들어가 가지고…. 아담 해와의 결혼식은 하나님의 결혼식이 되는 거예요. 왜? 하나님이 사랑의 대상으로 창조했기 때문에. 알겠어요? 이것이 지금까지 역사에 숨겨진 비밀 중의 비밀이었어요. 알았지요? 「예」

본래 우리 인간은 하나님의 핏줄을 이어받았어야 돼요. 본래는 악한 부모가 아니고 선한, 이상적인 하나님의 창조이상을 중심하고 맺어진 사랑에 충만한 부부 사이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님과 내적 외적으로 한 몸이 된 하나님의 혈족으로 태어나야 될 것이었다 그거예요. 그런데 이 요사스러운 여자가 종새끼하고 붙어 버림으로 말미암아 타락해 버렸다 이거예요.

하나님이 지금까지 왜 무력한 하나님이 되었어요? 대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이 왜 무력한 하나님이 되었어요? 사랑의 원수의 핏자국이 있는 것을 하나님이 찾아와서 건드릴 수 없기 때문이예요. 비원리예요. 창조의 원칙이 없어요. 손댈 수 없어요. 이것을 청산지어서 끊어 버리고 접붙일 수 있는 때가 오기 전에는 하나님은 인간과 관계를 맺을 수 없는 것입니다.

인간 생명의 씨를 하나님으로부터 받아야 할 것이었는데…. 생명의 씨를 누가 이어 줘야 되느냐? 아담이 성숙하여 생명의 씨를 가지고 하나님과 하나되어서 해와와 결혼하면 다 끝나는 거예요.

생명의 씨는 여자로부터 와요, 남자로부터 와요? 「남자로부터 옵니다」남자로부터 오는 거예요. 그런데 이 해와가 사탄을 통해 가지고, 아담의 몸을 빌려 가지고 사탄의 씨를 받았어요. 가짜예요. 한 면은 하나님의 본성적 마음을 가지고 있지만, 한 면은 악마의 피를 이어받았어요. 본성적 입장에 있는 것은 마음이고 악마의 피는 육을 통해서 연결되었기 때문에, 하나님을 중심한 내적인 플러스에 반대된 플러스가 생겨났으니 양심과 몸의 투쟁역사는 그때부터 시작한 거예요. 확실히 알아야 돼요.

그래서 종교를 세워 가지고 양심 기준 앞에 몸뚱이를 때려잡으라고 명령하는 거예요. 종교를 믿으면 몸뚱이를 정복해야 됩니다. 왜? 왜 그래야 돼요? 악마의 피를 뽑기 위해서입니다. 고차적인 종교는 독신생활을 강조했어요. 여자와 남자가 짝자꿍하는 것을 허락치 않았어요. 왜? 악마의 피를 ….

악마의 씨를 심어 놓은 이 땅에 하늘의 씨가 와 가지고 그것을 전부 다 잘라 다시 접붙일 수 있는 한 때를, 하나님 앞에 이 세계가 통일될 수 있는 그때를 바라고 기다려 가지고 종교문화권을 통해 2차대전 직후에 비로소 기독교문화권으로 세계를 통일한 기반 위에, 성숙한 아담이 이 땅 위에서 하나님의 사랑과 더불어 생명의 씨를 중심삼고 참된 여성과 합해져 가지고 몸과 마음이 하나님과 일체될 수 있는 기준에서 하나님의 생명의 씨를 다시 주입받는 데서부터 새롭게 완성한 아담의 혈족이 생겨남으로 말미암아 비로소 이상세계가 전개되는 거예요. 그때까지는 투쟁의 역사예요. 세밀하게 얘기할 시간이 없어요. 그만큼 하면 알겠지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