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9집: 남북통일을 위한 대학기지 조성 1987년 10월 29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154 Search Speeches

대학가 이론강좌 계획

학교 하나만 해결되면 그다음에는 소문이 날 거라구, 소문이. 입이 연락을 다 한다구. 나머지 두 사람은 일어서, 왜 앉았어? (웃음) 선생님이 말하는데 도둑놈처럼 도망가려고 그래? 너희들은 어디 가담할래? 「고려대학요」 고려대학? 「예, 고려대학도 3명밖에 없었습니다」 다 3명이지, 뭐 4명이 많은가? 그래, 고려대학에 편성해. 고려대학이 지금 문제니까 너희들은 고려대학에 가라구. 누가 책임자든가? 「김봉태」 김봉태 앞에 유종영이 복종할싸? (웃음) 왜 답변 안 하고 있나? 이 녀석아! 우리 일이 그런 것 아니야? 가인 아벨…. 「조장을 유종영 교구장을…」 아아아, 그 잡동사니 시키면 안 돼. (웃음) 대학가에서 이론강의 공부 못 한다고 해서 일부러 불러왔는데, 앞으로 전부 다 강의들 해야 되겠어. 한 강좌 해도 잘할 거라구. 알겠어? 고려대학에 김봉태가 강의해도 잘할 거라구. 「김봉철 교회장님 어디 계십니까? 그쪽 부위원장인데요」 그거 물어 볼 게 뭐 있어? 「자동적으로 협조하게 돼 있습니다」 그럼, 협조하게 돼 있는데. (웃음) 「확인을…」

자, 그다음에 교구장들은 각 도의 제일 가는 대학을 우선 1차적으로 상의를 해 가지고 얼마만큼 평균적 실효가 나타나느냐의 통계를 내 봐야 되겠어요. 계획을 딱 짜 가지고 지방 대학과 서울 대학을 전부 통계 내야 되겠어요. 알겠어요? 그걸 누가 하지? 누가 책임지고 하지, 통계 내는 거. 원리연구회에서 그거 해야겠구만. 「예, 국민연합 본부에서 하겠습니다」 그래, 국민연합 본부에서 하라구. 통계를 내 가지고 나한테 보고해, `몇 사람 됐습니다' 하고. 안 됐으면 2차적으로 전부 다 성의를 다해 가지고 배가, 배가로 해야 돼요. 100명만 넘으면 다 끝나는 거예요. 100명만 넘으면, 200명 학생을 일주일 이내에 못 모으면 그거 전부 거짓말이야. 원리연구회, 지금까지 몇 명 했어? 서울대학에서 10 명이야? 아이구…. 그러니 `주여!' 하는 거야. 다 알겠지? 「예」

교수들은 지방에서 지부를 중심삼아 가지고 해야 돼요. 강의 잘하는 사람은 먼저 데려가고, 서울은 제일 잘하는 사람들이 전부 다 가서 강의해서 격파운동 해야 되겠다구. 알겠어? 이래서 빠른 시일 내에 전부 다 대학교수들을 자기 고향의 읍·면·통·반·리에까지 배치해야 되겠습니다. 석사코스 이상, 박사코스 이상까지도 전부 다 자기 고향의 통·반에 배치해야 됩니다. 무서운 조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