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8집: 현재의 시점 1972년 06월 13일, 한국 광주교회 Page #267 Search Speeches

이제 재봉춘의 때가 "다

이래서 예수가 잃어버렸던 가정을 찾고, 씨족을 만들어 가지고 종족을 편성하여, 하늘의 교단을 만들어 민족이 저끄러졌더라도 복귀할 수 있는 사명을 당당히 하자고 나선 패들이 통일교인입니다. 알겠어요? 「예」

예수를 중심삼고 보게 된다면 열두 제자는 민족적인 기준을 중심삼은 대표였습니다. 축복을 해주더라도 열두 제자 이들에게는 민족적 축복만을 해줄 수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통일교회는 세계의 10개 국을 중심삼은 세계적 기준입니다. 777쌍을 중심삼고 10개 국을 통하여 세계적인 축복기대를 넓혀 놓은 것이 통일교회입니다.

나라가 반대하고 교회가 반대하는, 즉 옛날 예수를 쫓아내던 이스라엘 나라와 유대교와 마찬가지의 입장에서 한국과 기독교로부터 쫓겨남을 당하면서 오늘과 같은 결실을 맞은 것이 통일교회의 핍박의 길이었습니다. 그런 수난의 길에 들어섰지만 다시 돌아와 가지고 재생의 길을 맞은 것이 현재의 통일교회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옛날에 우리를 쫓아내던 나라를 만나고 기독교를 만났는데, 이제는 그들이 쫓아낼래야 쫓아내지 못합니다. 이제는 도리어 우리가 쫓아낼 수 있는 때가 됐기 때문에 당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 아가씨를 목사들이 무서워하지요? 옛날에 여러분이 집회할 때, 기성교회의 장로나 교인이 한 사람만 들어와도 태풍이 치듯 가슴이 철렁 했습니다. 그것을 느껴 보았어요? 순사라도 한 사람 떡 문을 열게 되면 가슴이 철렁했다구요. 그럴 때가 있었지요? 「예」

하지만 이제는 대한민국의 어느 누가 와도 가슴 철렁이 뭐예요? 그와 반대로 아무것도 아닌 우리 전도대원들이 '목사님 있소' 하면 목사들이 '악' 하고 놀랍니다. (웃음) 이젠 보따리 바꿔 쥘 때가 왔습니다. 그런 것같아요?세 번만 찾아가면 도망하려고 생각합니다. 도망하려면 도망하라 이겁니다. 그러면 우리가 주인이니까, (웃음) 그러니 악착같이 찾아가라 이겁니다. 이제는 그들이 도망가든가 화해하든가 해야 합니다. 그 싸움이라구요. 알겠어요?

예수를 악착같이 몰아내던 그 원한을 탕감복귀하기 위해서, 악착같이 죽이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악착같이 사랑으로써 나가기 때문에 반드시 굴복합니다. 무슨 얘긴지 알겠어요? 「예」 이래 가지고 기독교에서 몰리던 통일교회가 기독교에서 환영받기 시작했습니다. 이것이 1971년부터입니다.

공청회를 통하여 목사들을 천 명 이상 데려다가 교육을 했습니다. 거기에는 '통일교회를 위해 생명을 바치고 싸우겠습니다' 하는 패들이 많다구요. 여러분은 모르는 일이지만…. 알겠어요? 「예」 우리 통일교회 원리를 가지고 설교하는 패들이 많다구요. 아직까지 뚜껑을 열지 않아서 그렇지 전국에 많다구요. 그 말씀을 가지고 설교만 하면 불받고 '햐-' 좋아 하거든요. 몇 번만 해보면 이것은 틀림없이 하늘의 말씀이라는 것을 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이지 않는 싸움은 이미 전국적으로 벌어졌습니다. 그러면 싸움을 조종해야 할 코치가 누구냐 하는 것입니다. 우리 통일교회 교인인데 눈만 껌벅껌벅하고 밤인지 낮인지도 모르고 '모르겠다' 이러고 있어요. 그거 그래서 되겠어요. 안 되겠어요? 「안 되겠습니다」

사랑이 없어지게 되면 잃어버린 사랑을 찾으려 하고, 있던 때를 그리워하기 때문에 남자 여자를 갈라 놓는 놀음을 하는 겁니다. 남자들은 여자에게서 무슨 소식이나 왔나 하고 바란다구요. 또, 아들딸은 어머니에게서 무슨 소식이 오겠나 하고 기다립니다. 어머니 전도 나가는 것이 이제는 상식이 되었다구요. 그렇다고 해서 통일교회의 축복받고 태어난 아들들이 전부 다 머저리 되지 않는다구요. 36가정도 그렇고, 72가정도 그렇고…. 축복받았다는 가정들은 전부 다 그런 것을 아는 것입니다. 조금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구요.

세상 아들과 같이 뭐 자기 어머니가 죽었다고 생각하지 않고, 당당한 일을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조금도 주름살을 갖지 않고, 공부도 더 잘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여자 중에 행복한 여자가 지금의 전도대원들입니다. 밤 열두 시에 돌아가더라도 쑥덕대는 사람 없고, 불평하는 남자도 없습니다. (웃음) 그렇잖아요? 낮잠을 자더라도 누가 불평하는 사람도 없고 깨우는 사람도 없습니다. 집에 있으면 낮잠이 다 뭐예요. 애들은 '엄마, 나 밥 줘' 하고, 그러면 '아이쿠 남편 들어오겠다. 저녁 때가 되었으니 준비를 해야지' 하며 야단이라구요.

밥을 안 먹고 자더라도 내가 먹기 싫어서 안 먹는데 밥 안 먹는다고 뭐라고 하는 사람이 있나, (웃음) 이렇게 늘어진 행복도 없다구요. 세상 여자들이 가정 때문에 한을 못 풀고 십자가를 졌기 때문에, 통일교회의 문선생이라는 사람이 역사적으로 여자를 완전히 해방한 기간이 이 3년간이다, (웃음)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구요. 기분 나빠요? (웃음) 기분이 좋지요?

이리 뛰고 저리 뛰고 할 때는 꽁지를 보고 뛸 수 있습니다. 꽁지는 이렇게 뛰면 이렇게 가는 것입니다. 또, 이렇게 뛰면 이렇게 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기 좋다구요. 그렇게 뛰고 멋지게 갈 수 있는 기간이 이 3년간입니다.

그러면 뛰는 데는 어떻게 뛰어야 되느냐? 혼자 너무 앞에서 뛰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주인이 종자 참외를 만들기 위해 기르는데 제일 좋은 참외 포기를 밟아도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못 쓸 것은 밟아 치워도 되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습니까? 「예」 하나님이 사랑하는 사람들은 고이 모시고 하나님이 미워하는 것은 밟아 죽이는 것입니다. 이러한 때인 것을 우리는 알아야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