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3집: 섭리사로 본 여성해방시대 1992년 07월 30일, 한국 종로교회 Page #61 Search Speeches

문총재가 남편과 아버지로서 해 나온 길

하나님이 있다면, 종주들이 왜 종교를 만들어서 종주 될 수 있게끔 만들었겠어요? 자기가 그렇게 했어요, 그렇게 만들어졌어요? 어떻겠어요, 아줌마들? 답을 해야 내가 세밀히 얘기하지. 학교 가서 교육받을 때에 답변하고 그래야 그것이 남아지지, 그냥 멍하니 `문총재, 말을 이랬다 저랬다 한다. ' 하고, 비판하는 말로서 `말은 그런 말 한다. ' 하면 안 됩니다.

언제 또 내가 여러분들을 만나겠어요? 오늘 내가 알래스카에서 여기에 온 것은 이렇게 한번 방문하려고 온 거예요. 4대 기구를 중심삼아 연말이 되기 전까지 고생했던 사람들을 데려다가 점심이라도 한 끼 사 주려고 하는 거예요. 그러면 여기 몇 사람밖에 안 되지만 그것이 전국에 소문나는 것입니다. 처음 통일교회 문선생과 관계된 사람들이 전부 다 희망을 갖는다는 거예요.

이게 출발한 것은 문총재 부부로부터 시작됐지요? 「예. 」 그런데 사람들은 문총재 부부가 도로부터, 군으로부터 쭉 끌고 가다가 중간에 휙 날아가 가지고 말이에요, 휴가철 되면 문총재가 사모님하고 둘이 알래스카에 가서 휴가를 즐긴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백이면 백 `우리는 여기서 그저 땀을 흘리는데, 못살게 부려 먹는구나!' 하고 생각한다구요. (웃음) 아, 솔직한 얘기라구요. 내가 세상 만사 물정을 모르겠어요? 다 훤하게 안다구요. (웃음) 그런 것도 다 생각하고 있다구요.

내가 우리 어머니한테 약속한 것이 있습니다. 내가 이렇게 함으로 말미암아 여자들이 출세할 수 있는 길을 가르쳐 주는 거예요. 통일교회 남자들은 자기 아내가 자기 이상 출세 못 하면 큰일나는 것입니다. 그런 과제가 남아 있어요. 밤이나 낮이나 종살이 해서 얻어먹여서라도 부인들을 출세시켜야 돼요. 그런 남편을 가진 아내는 행복한 부인이에요, 불행한 부인이에요? 「행복한 부인입니다. 」 여러분들, 그런 남편 가졌어요? 자기 부인을 출세시키겠다는 남편이 있다면 그 얼마나 멋진 남편입니까? 시를 읊어도 천년 만년 읊고도 남을 수 있는 내용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나도 그런 면에 있어서, 통일교회 남편 세계에서 참아버지라는 이름을 갖고 있다구요. 참아버지라는 말이 얼마나 무서워요? 생각해 보라구요. 만국이 바라보고 있는데, 참아버지라는 이름을 떡 걸고 아무렇게나 살아서야 되겠어요? 그러니 일생 동안 먹을 것 못 먹고 사는 것입니다. 쉴 틈이 없습니다. 잠을 안 자고 뼈가 녹아나게 일을 하는 거예요. 그런데 누가 욕해요? 여기 이 사람들이 지금 내 앞에서는 절절 기지만, 내가 `내 말 들어라! 참부모가 되어 있기 때문에 참부모 말을 들어야 돼!' 그렇게 명령하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이스트 가든에서 열두 나라 사람을 데리고 살아요. 그렇지만 20년 동안 살아도 내가 큰소리 한마디 안 했습니다. 알겠어요? 잘못한 것이 다 보이지만 큰소리 한번 안 하는 것입니다. 모르는 것이 아니라 다 알면서도 안 해요. 그게 부모라는 거예요. 참부모는 전부 다 덮어 주면서 키우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스트 가든에 와서 살던 남자나 여자들은 그저 고향에 돌아가라고 하는 것이 제일 무섭다는 거예요. 이번에 축복도 다 받거든요. 30명 가까이 되는 사람들이 축복을 받는데, 축복받으면 신랑한테 보내고 아내한테 다 보내야 될 것 아니예요? 그런데 자기들은 어떻게든지 안 갔으면 좋겠다고 그러고 있더라구요.

또, 통일교회 교인들은 내가 쫓아내는 것을 제일 무서워해요. 통일교회에, 여기에 있지 말고 나가라고 할 때는 천하에 그것처럼 비참한 것이 없다는 거예요. 얼마나 비참한지 형용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통일교회 교인들은 알지만 여러분들은 잘 모른다구요. 여기 아주머니들은 `그거 그만두라면 얼마나 좋아!' 하고 생각할 거예요.

그게 얼마나 무섭고 굉장한지 모르지요? 모르니까 그저 그렇고 그렇게 살아요. 그러나 이 뜻을 알면 차원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얼마나 바빠지는지 모른다구요. 자기 손이 새벽에 자기 가슴을 쳐요. 자기 손이 친다구요. 일어나라 이거예요. 왜? 자기 조상들이 바쁜 거예요. 그런 일이 많습니다. 그걸 어떻게 부정해요? `야, 이 녀석아!' 하고 자기 손이 자기 가슴을 치는 것입니다. 치다가 보면 조상이 나타나서 어떻게 해야 하고 어떤 길을 가야 할지 가르쳐 준다구요. 자기는 왜 그러는지 잘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