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5집: 하나님이 원하는 세계 1972년 11월 13일, 한국 대구 교육회관 Page #58 Search Speeches

통일교회가 일본-서 자리 잡기까지 벌어진 일"

내가 형무소에 들어갔다가 나오자마자 갑사(甲寺)에 있으면서 연구를 한 것이,‘금후에 있어서 일본이 문제다. 지금은 망했지만 금후에 있어서 또 일본이 문제될 때가 온다. 그러니 우리가 일본은 원수시해서는 안 되겠다’하는 것이었어요. 역사를 보면 한국을 60여 차례 이상 침범을 한 왜놈들이지만, 한국 사람들은 도심(道人)을 가지고 그들을 감동시키려 했습니다.‘애초부터 한국의 모든 문화와 기술을 배워 가지고 우리를 반대한 것이 아니냐. 이와 같은 민족성이 아직까지 남아 있기 때문에, 우리가 그야말로 사랑으로 후대(厚待)하는 마음을 갖추고 그들을 도심을 가지고 감동시켜 가지고 사랑의 세계를 세워 망한 그들을 위해서, 망한 그때에 칼로서 복수할 수 있는 시대를 중심삼아 가지고도 그런 일을 하지 않고 그들을 사랑했다는 조건을 세우고, 그들을 사랑했다는 전통을 세우자?!' 한 거예요. 그래서 대학가에 일본과 교섭할 준비를 해 놓고 사람을 일본에 밀파를 한 거에요.

대한민국을 법치국가로 보면, 나는 그때에 법적 위반자였습니다. 그렇지만 ‘앞으로 10년 20년이 되거든 이 단체의 힘을 한국이 의지하지 않으면 안 될 때가 올 것이다' 고 생각한 거예요. 지금 그렇게 돼 있다구요. 민단이 ‘뻥’하게끔 산산조각이 나 가지고 허우적거리고 있습니다. 한청(韓靑)이 조총련한테 전부 다 팔려 넘어가 가지고 허우적거리고 있습니다. 이래 가지고 형편없이 되니까‘아이고, 일본 국제승공연합이 좀 도와 주소’하는 거예요. 내가 1965년도에 가서 그 간부들을 중심삼아 가지고 '너희들, 틀림없이 이렇게 해야 된다‘고 피어린 심정으로 호소했습니다. 이래 가지고 민단 간부와 대사관 직원들을 중심삼아 가지고 활동한 것이 1965년입니다. 지금부터 7년 전이라구요.

이래 가지고 우리가 데려간 강사를 8?15해방 기념일 단상의 자리에 테스트해 보라고 내세워 가지고 그 권고를 한 거예요. '안 되면 틀림없이 넘어간다' 고 말이예요. 아니다 다를까 7년도 못 되어 가지고 뻥 깨지게 되니, 내가 일본에 가서 돌아다니고 있는 데에 와서 ‘아이구, 도와주소. 도와주소’하는 거예요. 막 도와주자니 원수의 무더기가 한꺼번에 쳐들어 온다구요. 결국에 가서는 대사관과 민단이 합심해 가지고, 우리 국제승공연합의 패턴을 이어받아 가지고 그런 혼란상을 수습했어요. 그렇기 때문에 최용석 강사가 최박사로 정보부에서 매일 같이 보고된다구요. 이래서 성과가 좋으니까 지금 세계 일주시키면서 야단하고 있다구요

거기서 그렇게 교육하던 조총련이 민단을 먹는 게 아니라, 앞으로 민단이 통일사상을 중심삼아 가지고 조총련을 먹을 것입니다. 이제 승공연합이 사상적인 체계를 갖추어 가지고, 그야말로 이 세계 철학자들을 중심삼아 가지고 부정할 수 없는, 즉 공인받을 수 있는 세계가 불원한 장래에 올 것이다 이렇게 보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일본 각처의 학자들을 움직이고 있는 것입니다. 조금만 더 가면 대한민국의 학자들이 전부 다 코가 납작해진다는 거예요. 이렇게 말하는 문선생이 그렇게 싸구려 사나이가 아니라는 거예요.

그러니 대사관과 민단에서 문제가 벌어진 거예요.‘야, 여기는 통일교회와 국제승공연합이 관련돼 있기 때문에, 이 단체가 이렇게 하다간 민단을 몽땅 삼켜 버릴 것이다. 안 되겠다' 고 말이예요. 그래서 ‘너희들 하자는 대로 해봐라’하고 두고 보는 거예요. 이런 놀음을 하고 있다는 거예요.

내가 일본에 가서 뭐하려고 하느냐? 국제승공연합 요원들을 편성하게 되면 전부 다 일본 국제승공연합 요원들에게 실무 책임을 지워 가지고, 앞으로 조총련과 싸울 때에 우리 교포들은 후퇴시키고 일본 사람을 세워서 조총련을 까 엎으라고 할 거예요. 이래야 된다는 거예요.

그러면 김일성이가 일본 정부에 몇 번이고 항의를 할 것입니다. 그렇게 하게 되면 일본 정부는 김일성이에게‘뭐야, 이 자식아!’하고, 세 번만 항의하게 되면 반감을 가지고서 ‘이 자식아, 입 닥쳐 자식아!’한다는거예요.

이래 가지고 정책적인 면에서 반항을 일으킬 수 있는 작전을 해 가지고, 거국적인 민족 감정을 중심삼아 가지고,‘일본 사람에게 피해 입힌 조총련을 죽여라, 이 공산당 패들’이러면서 공산당들, 곧 일본 공산당들을 때려 뭉갤 수 있는 작전을 세워 가지고 코치해 가지고 자기들의 길을 닦아 주고 있는데, 버티고 있어 가지고는 죽게 되는 거예요. 그것을 모르니까 할수없다구요. 모르니까 내가 나서려고 하는 거예요. 모르니까 할수 없다구요. 그래서 교육을 해야 돼요. 요전에도 교육하는 데‘본국에서 국제승공연합 요원들을 좀 보내 줄 수 없겠소? 하는 거예요.

그런 놀음을 왜 하느냐 이거예요? 그것은 통일교회를 발전시키기 위해서 그런 것이 아니예요. 대한민국을 위해서 한 거라구요. 14년 전에 국가의 법을 위반하면서 이렇게 한 것은 내가 이렇게 될 것을 알기 때문에, 틀림없이 한국인들이 이 길을 가지 않으면 안 될 운명에 있고, 이런 때가 올 것이기 때문에, 그때에 도움 될 수 있는 일을 한 거예요.

미래를 아는 사람이 하지 않는다면 천벌을 받는 거예요. 나라가 망하기 전에 내가 먼저 망해야 됩니다. 그럴 수 없겠기 때문에, 그때에 있어서 법을 어기는 입장에 서 가지고 그 일을 한 거예요. 내가 형무소에 들어갔다 나왔으니 돈이 있어야지, 우리 청파동 교회도 빛을 얻어 가지고 옮겼으니까, 그때 돈으로 2백만 원을 빛을 내 가지고 밀선을 태워 가지고 보낸 거라구요. 자, 그때의 입장으로 보게 되면 민족 반역자라구요. 그렇지만 지금에 와서는 그것이 잘한 거예요, 못한 거예요?「잘 한 것입니다」 잘했다는 거예요.

미국에 보낼 때에도 그렇다는 거예요. 전부 다 반대했지만, 미국을 세워 빨리 배수진을 치지 않으면 한국은 어디로 갈 것이냐? ‘거대한 미국을 빨리 수습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은 망한다‘고 작전 명령을 해 가지고, 서부 동부에 세 사람을 보낸 거예요. 이것은 왜? 통일교회 전도하기 위해서? 대한민국의 통일교회를 전도하기 위해서라면 외국 사람 수천 수만 명을 전부 다 상륙시켜 전도했으면 지금 어떻게 되었겠어요? 돈이 있거들랑 세계를 위해서 쓰고, 대한민국이 금후에 세계를 지도할 수 있는 판국을 이루게 해야 됩니다.

요즈음에는 무슨 계획을 하느냐 하면 워싱톤에서 제일 큰 집을 사라, 뉴욕에서 제일 큰 집을 사라' 고 한 거예요. 지금 사고 있다구요. ‘런던에서 제일 큰 집을 사라, 독일에서도 사라, 불란서도 사라, 이태리에서도 사라' 고 한 거예요. 돈은 어디서 나서? 한국에서 안 가지고 갑니다. 한국에 돈이 있어요? 이 거지 떼거리들에게…. 내가 도와줘야 되는데…. 도와줄 수 있는 돈이 있어도 안 도와주는 거예요. 고생을 죽도록 해라 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