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2집: 영광스러운 자녀의 날 1991년 11월 06일, 한국 본부교회 Page #302 Search Speeches

하나님을 해방시켜 영'의 자리- 세우자" 게 통일교회 운동

이것이 누구로 말미암아 이렇게 됐느냐? 하나님 자체가 그런 자리에 선 것이 아니라, 자식들로 말미암아 끌려들어가 가지고 그런 자리에 섰으니 이것을 해방시켜야 할 책임도 자식들에게 있는 것입니다. 즉 인류에게 있는 것이다 이거예요. 일반 사람들은 그걸 모르고 있습니다.

그래, 통일교회는 뭘 하는 곳이냐? 물론 전체의 진리를 중심삼고 가르치는 뜻도 있겠지만, 하나님의 근본이, 영광스러워야 할 하나님이 인간으로 말미암아 끌려 떨어져 나갔으니 이것을 해방시키자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해방시켜 가지고 영광스러운 자리에 세우고 거기에 따라 자녀들도 영광스런 자리에 서서 하나 만들자 이겁니다. 그런 뜻이 되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인간 해방, 하나님의 해방을 부르짖는 것이 통일교회 운동입니다.

오늘날 인류를 바라보면 누가 이 세계를 평화의 세계로 인도할 것이냐 하는 것이 모든 개개인의 탄식입니다. 개개인의 이러한 탄식이 우리의 소원이 돼 있습니다. 나 개인도 그렇지만, 가정까지도 누가 이런 세계를 해방해 가지고 소망의 세계로 인도할 것이냐 하는 문제, 더 나아가서 종족·민족·국가·세계 전부가 이 인류를 누가 해방해 가지고 평화의 세계로 가져갈 것이냐 하고 바라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개인에서 세계까지 모든 중심 된 문제가 인간인데, 인간을 나눠 보면 남자 여자 둘이 돼요. 이 둘이 하나 되기 위해서는 완전한 남자 완전한 여자가 되어 가지고 하나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해방의 길로 가져가고 싶은 것이 모든 인류의 소원입니다. 그렇게 볼 때 문제가 아무리 크다 하더라도 결국은 가정의 중심이 누가 되느냐 하면 남자 여자가 돼요. 사회의 중심도 남자 여자, 나라의 중심도 남자 여자, 저 천국에 가서도 천국의 중심이 뭐겠어요? 여자 남자겠지요?

여자 남자가 두리뭉실해 가지고 하나 되는 게 아니라구요. 결국은 여자 남자를 중심삼고 볼 때 개인에서부터 한이 맺혀 있습니다. 개인에서부터 사탄분립입니다. 개인서부터 타락권 내에 있다 이거예요. 그것이 사회를 지나서 세계 어디나, 천상세계까지 이렇게 연결돼 있는 이 세계가 해방을 맞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자, 해방을 맞는 데 있어서 해방되지 않은 그 내용이 뭐냐? 이런 것을 우리는 따져야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그런 문제를 탐구하고 그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사상이 필요하고 종교가 필요한 거예요. 왜 그러냐 하는 문제를 아직 해결하지 못했어요. 그러나 이것을 해결하고 틀림없이 하나님도 인류를 해방함과 동시에 하나님을 해방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것이 통일교회의 교리입니다.

그래, 여러분 자신들은 해방돼 있어요? 오늘 영광스런 자녀의 날을 맞이했는데 어때요? 자녀 하게 되면 남자 여자 아니예요? 그렇지요? 인류도 결국은 자녀인데 완성한 남자, 세계적 남성을 대표해서 완성된 표본적인 남자, 또 여자도 세계를 대표해 가지고 완성된 표본적인 여자, 즉 공식적 완성 모체 원형에 맞는 이러한 것이 나왔으면 물론 내 개인도 해방이요, 가정·국가·세계가 해방되었을 것입니다. 우리 통일교인들을 두고 볼 때 나는 해방돼 있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