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1집: 통일그룹은 한 길을 가라 1992년 05월 31일, 한국 국제연수원 Page #60 Search Speeches

통일그룹은 한 길을 가야

오늘 이렇게 모인 것은 무엇 때문이냐? 이제 통일그룹은 한 길을 가야 됩니다. 그것을 강조하기 위한 것입니다. 승공연합 활동은 어디 가서 머물러야 할 것인가? 남북통일에서 끝나야 됩니다. 남북통일 해 가지고는 어디에 가서 최후의 기지를 세우느냐 하면, 인도입니다.

최후의 비석을 세울 곳은 인도예요. 그거 왜 그런지 모르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왜 인도인지 알아요? 그래도 중국은 아시아 사람끼리 지배해 왔습니다. 그렇지만 인도는 영국, 서양 사람이 지배해 왔습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질적으로 달라요. 이것을 통일해야 되는 것입니다.

서구문명·동양문명·아시아문명·태평양 문명권으로 세계에 인연되어 나왔지만, 태평양 문명권은 미국과 거리가 멀어요. 그래서 문총재가 가서 남아질 수 있는 만반의 준비를 다 갖추었습니다. 이제 아시아에 들어와서 동서를 결합시키고, 인도까지 수습해야 되고, 시베리아도 수습해야 합니다. 두 곳을 수습해야 됩니다.

시베리아라든가 중국은 이미 선생님 편에 서 있습니다. 인도는 내가 아직까지 손을 안 댔어요. 인도에는 자동차 공장을 세우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 베트남에서는 이미 자동차 생산 라인에서 자동차를 생산하기 시작했습니다. 한국 정부는 모르지요? 그런 일이 쉬워요? 그러고 보면 선생님이 도깨비같지요? 「예.」 망치는 도깨비예요, 흥치는 도깨비예요? 어디를 흥하게 하는 거예요? 사탄세계를 흥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세계를 흥하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세계는 지금까지 따라지였어요. 그런 하나님의 세계를 흥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래, 문총재를 하나님이 사랑하는 것 같아요, 안 하는 것 같아요? 「사랑하십니다.」정말이에요? 그렇지만 그 하나님이 나를 제일 미워하는 것같이 대한 것을 내가 압니다. 지금까지 내가 칭찬 한번 안 들어 봤습니다. 언제나 기합이에요. 고단해서 쓰러져 있으면 깨워 가지고 `갈 길이 멀고 산이 멀어. 쉬지 말고 가야 돼'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국경을 넘어, 손가락 하나라도 넘어가서 죽으면 빼앗기지 않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죽더라도 넘어가서 쓰러져야 되는 것입니다. 이제는 그렇게 천신만고해서 넘어섰습니다. 알겠어요?

문총재는 하늘 앞에 가서도 당당합니다. 예수와 같이 낙원에 가서 머무르지 않아요. 예수는 낙원에 가서 머물렀지요? 천국에 못 갔습니다. 기독교인들은 왜 그런지 모르지요? 예수가 내 제자이고, 석가가 내 제자이고, 공자가 내 제자라고 했다고 해서 문총재에게 항의하고 그랬지요? 항의하러 오라고 해요. 자기들이 그런지 안 그런지 봤어요? 눈들이 청맹과니가 되어 가지고…. 공자면 공자를 만나서 거짓말인지 얘기해 보라구요.

공자님도 참부모의 혈통을 못 타고 났습니다. 그렇지요? 「예.」 잘났다고 해도 사탄의 혈통을 타고 깨끗이 수양해서 더렵혀진 것은 벗겨 놨지만, 그 씨는 사탄의 씨입니다. 사탄이 뿌리가 되어 있다구요. 문총재는 근본적으로 달라요. 역사 이래에 하나님의 참사랑을 중심삼고 참생명의 씨를 갖고 온 주인 양반입니다.

타락한 여성과 타락한 남성에게 문총재가 필요해요, 안 해요? 「필요 합니다.」 얼마나 필요해요? 일족의 생명을 가지고 생축의 제물로 번제를 드려도 옛날에는 불가능했던 일입니다. 그런 `복 중의 복'의 길을 만났는데 싸구려로 알고 있는 것입니다. 내가 얼마나 이 길을 위해서….

그 기준을 두고 볼 때, 맞지 않는 사람들은 차라리 만나지 않았으면 좋았을 뻔 했습니다. 앞으로 역사를 전부 재정비해야 할 때가 돌아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북통일의 길이 남아 있는 한, 인연지었던 사람들을 버리지 않고 공동의 자리에 서서 같은 혜택권에서 문을 열어 놓고 축복을 하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이렇게 여러분을 다같이 만났습니다. 그 대신 그들은 통일교회에서 축복받은 가정 이상 해라 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