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5집: 협회창립 제34주년 기념일 말씀 1988년 05월 0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343 Search Speeches

참이 나오기 전- 거" 것이 앞장서

불쌍한 사나이가 망하지 않고 살아 남아 가지고 세계의 요사스런 태풍권 내에다 깃발을 꽂고, 아까 말한 대로 망하지 않았어요. 오르락내리락 하면서…. 볼 이야기 했지요? 볼과 같이 날 구멍 뚫어 가지고 꿴 사람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이 그걸 했다는 거예요. 문총재를 꼭대기에서부터 발끝까지 딱 꿰어 가지고 사랑의 바다 위의 큰 볼이 되게 한 것입니다. 그 볼이 얼마나 크냐 하면 이 지구성보다 크다는 것입니다. 지구성의 사람들이 아무리 했댔자 치면 빙빙 돌아갑니다. 돌아가게 되면 거기에 자극이 있어서 거기에 접한 물들이 가만 있는 것보다 사랑의 볼이 돌아가니 접할수록 다 좋아한다는 거예요. `어서 빨리 돌아라, 빨리 돌아라, 돌아라!' 저 구석에 있던 물도 `더 빨리 돌아야 내가 움직여서 저기로 갈 터인데…' 한다는 거예요. 세계의 환경권이 그렇게 돌아가서 세계는 전부가 문총재를 중심삼고 좋아할 수 있는 환경으로 점점점 침식돼 들어가느니라! 「아멘」 공산당 패 사탄이 듣게 될 때 `아멘'은 얼마나 기가 막힌 소식일꼬? `아멘' 하면 뭐예요? 거기에는 `노멘'이 들어 있어요, 노멘! 그런 일을 하고 있습니다.

요즘에 문총재가 정치세계의 주도권을 쥔다고 해 가지고는…. 문선명 제국이예요, 공화국이예요? 문선생 공화국 국회 쿠데타라고 그럽니다. (웃음) 나 그거 하나 배웠어요. 난 그렇게까지 연구하지도 않았는데 공산당들, 사탄들이 앞선다구요. 참이 나오기 전에 거짓된 것이 먼저 나와서 요사스런 바람을 일으킨다는 그 말이 맞습니다. 문총재 뭐라구요? 「공화국」 공화국이 왜 맞느냐? 제국이라 하면 그것은 왕권이기 때문에 국회의원이 없거든요. 그러나 국회의원이 있으니까 공화국이라는 말을 안 할 수 없지요. 그래, 대한민국이 문선명 공화국이 됐다면 뭐가 나빠요? 나 대통령 해먹겠다는 사람 아닙니다. 대통령 교육시키려고 하는 사람이예요.

보라구요. 세계적인 종교인 통일교회 교주하고, 5년 후에 그만두는 대한민국의 대통령하고 똑똑한 사람이면 바꾸겠어요, 안 바꾸겠어요? 답변해 보라구요. 「안 바꿉니다」 지지리 못난 미친 간나 자식 사촌한테 물어 보더라도 바꾸지 않겠다고 할 것이 비례적인 통계의 답일 것이 뻔한데, 똑똑한 문총재가 대통령 해먹겠다고 냄새나는 뒷꽁무니 찾아다닐 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지금까지 정치인들을 다 부려먹었지만 만난 녀석은 하나도 없습니다. 누구 하나 만난 사람 있으면 말해 보라구요. 안기부에서도 암만 해봤지만 못 만났거든요. 누구 누구 만나자고 별의별 짓을 다 했지만 안 만났습니다. 그러나 이제부터는 만나지 않으면 안 될 때가 됐다는 거예요. 이제는 찾아갈 거예요. 내가 시키는 대로 못 하게 될 때에는 내가 발 벗고 나서는 거예요.

왜 웃나, 박영감? 지금 한 이야기를 듣고 `암만 그래야 나만 못할 텐데. 그렇게 해야 무슨 소용 있나'라고 딱 비웃는 얼굴이네, 썅. 「아닙니다」 아니긴, 얼굴이 그렇다고! (웃음) 이럴 때는 듣기 싫어도 한마디 하는 거예요. 그래야 다 기억하거든. (웃음) 그렇게 교육자료로 등장시켜서 듣기 싫어하더라도 내가 욕을 하는 거예요. 그게 얼마나 좋아요? 이름 있고 나보다 나이 많은 형님 같은 사람을 들이까고 얘기해야 잊어버리지 않습니다. 그럴 때는 욕먹는 것이 복입니다. 복이 왔다 하면 자기를 통해서 다 나누어지는데 그거 싫어요? 답변해 보라고, 욕심 많은 박의원. 「좋습니다」 좋다고 어깨춤을 추네. (웃음) 이렇게 추는 건 미국식이예요. 아이고! 「아이고」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