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3집: 참부모와 양심의 가치 1994년 10월 04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201 Search Speeches

통일한 가정 기반은 재림주를 '심삼고 정착해야

아담 가정에서 해와가 잘못했다 이겁니다. 해와가 잘못한 것을 탕감복귀해야 됩니다. 탕감복귀하는 데는 하늘편도 필요로 하지만 사탄도 필요로 하는 입장에 서서 대치해서 이걸 연합시켜야 됩니다. 우리의 몸 마음을 중심삼고 양심과 몸이 싸우는 모든 것을 아담 가정에서 실패한 인연을 연결시켜 세계 판도로 끌고 나가는 것입니다. 그것이 최종 종착점을 이루어 청산지어야 할 영·미·불입니다.

영국은 섬나라이니만큼 여성을 대표합니다. 미국은 아벨을 상징하고, 불란서는 가인을 상징합니다. 역사적으로 보면 불란서는 영국과 싸워 왔다구요. 그와 같이 세계적 국가로 연합됐다는 사실은 뭐냐? 마음 세계, 하늘편적 해와와 가인 아벨이 세계적으로 열매 맺힌 것을 하늘이 취한 것입니다.

출발이 몸뚱이를 중심삼고 이루어졌기 때문에 사탄편도 이것과 대치될 수 있는 개인·가정·종족·민족·국가를 넘어 세계적 판도에서, 그와 똑같은 입장에서 일·독·이가 연합한 거라구요. 일본은 섬나라입니다. 독일은 사탄적 아벨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독교 말살주의를 부르짖었던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 말살주의입니다. 이 독일이 이탈리아와 합한 것입니다. 이탈리아도 천사장과 같이 왔다갔다하는 것입니다. 변하기 쉬운 민족이라구요.

이렇게 볼 때, 내적 사정이 똑같습니다. 그런데 방향이 다릅니다. 하나는 천국을 향하려고 하고, 하나는 하늘을 부정하는, 하늘이 없다고 하는 무신론적 기준, 인간적 기준에서 결착지어서 인간이 구상하고 악마가 구상하는 이상세계를 만들려고 하기 때문에 싸움을 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때 연합군이 이김으로 말미암아 일·독·이라는 것은 다 없어지는 것입니다. 원래는 승전국이 패전국들에게 전쟁 손해배상을 청구하면 전부 없어질 것인데, 때가 그래서는 안 되기 때문에 하늘이 보호해 준 것입니다. 형제지 시대를 거쳐서 부모가 오는 시대이기 때문에 그렇게 된 거라구요. 이것을 방어한 사람이 장개석입니다. 일본을 방어해 준 것이 장개석이라구요.

이런 섭리사의 역사적 내용을 오늘날 실제 역사에 부합시키지 못하고 있습니다. 선생님이 나옴으로 말미암아 이 내용이 어떻게 결말 짓는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이 역사시대는 새로운 시대로 전환할 수 있는 길을 찾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어디서 벌어지느냐? 세계 도상에서 승리한 영·미·불을 기준으로 해서 뒤집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영·미·불이 추축국을 통일했지만 통일한 가정 기반이 어디서 설정되느냐? 영·미·불의 주권자들 가정에서 설정되는 것이 아닙니다. 신부인 해와를 중심삼은 가인 아벨 기준이었기 때문에 오시는 재림주를 중심삼고 가정이 정착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야 비로소 가정이 정착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중심삼고 창조이상의 완성 기준을 가정에서 이루려 했던 것이니 세계적 승리 기반 위에서 모든 만민의 가정은 형제지가정이 되는 것입니다. 가인 아벨이 없어지는 것입니다.

가인 아벨이 없어졌다는 것은 부모가 자유로이 사방으로 돌아다니더라도 침해하는 게 없어졌다는 것입니다. 개인적 경지는 물론 가정·종족·민족·국가·세계적 기준에서 마음대로 돌 수 있게 됐다는 것입니다. 사탄의 반대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돼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한 중심적 존재가 신랑으로 오시는 메시아라는 것입니다. 영·미·불은 신부 가정이라는 것입니다. 잃어버린 가인 아벨을 하나 만든 그 기반 위에 기독교 문화권이 서서 오시는 주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가정적 메시아 기준을 통과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걸 알아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