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1집: 세계통일국개천일 말씀 1988년 10월 03일, 한국 일화연수원 (용인) Page #192 Search Speeches

하나님이 시'하려 한 사'의 이상궤도

여러분들이 오늘 똑똑히 알아야 할 것은, 가야 할 길에 있어서 출발과 동시에 영원히 하나의 길로 갈 수 있는 길을 세우려니 하나님에게 뭣이 필요하겠느냐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시작하려 한 것은 사랑의 길입니다. 사랑의 길을 시작하려고 했어요. 남자 여자하고 신하고 화합하는 것입니다. 신(神) 남(男) 녀(女), 합한 사랑의 이상궤도를 그리자는 거예요, 궤도. 궤도를 깔자는 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하나님 혼자 살길을 찾기 위해서 종교를 통해 이 땅의 인류를 구하려 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인류를 구해 가지고 뭘해요, 똥개새끼 같은 것들을? 그 똥개새끼 같은 녀석들은 다 지옥에 처넣어야 돼요.

하나님이 필요로 하는 것은 개인도 하나님의 사랑의 대상이 아닐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아무리 봐도 그것이 수정체와 마찬가지예요, 수정체. 결정체와 마찬가지입니다. 그 안을 들여다보면 언제나 자기 핏줄이 들어가 있고, 자기의 이상관이 들어 있어요. 목적관이 들어가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자체를 중심삼고 운동합니다. 우주는 운동한다구요. 정지해 있는 물건이 없습니다. 괜히 소모되게 운동하질 않아요. 발전하기 위해 운동하는 거예요. 여러분들이 여기에 온 것도, 또 외국에서 온 사람들이 원전(元殿)에 갔다가 여기에 달려오고 한 것도 손해나기 위한 것이 아니잖아요?

자, 그렇기 때문에 본래의 가야 할 길은 지식의 길도 아니예요. 그렇지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또, 돈의 길도 아니예요. 황금만능을 주장하는 길도 아니예요. 미국의 금력도 아니예요. 일본 나라의 금력도 아닙니다. 그건 퉤! 지금까지 과학문명을 만든 지식은 자기 지식이예요, 하늘로부터 받았지만. 자기 욕심과 일국의 욕심을 위해서 이 세계의 행로가 이렇게 가는데도 불구하고 그걸 붙들어 가지고 브레이크 거는 놀음을 하는 겁니다. 그런 건 `끽!' 깨진다구요.

이렇게 볼 때에, 기원과 일치할 수 있는 이런 길이 신이 계시다면 신은….

여기 하나님이 계시다고 아는 사람, 믿는 사람말고 아는 사람 손들어 보자구요. 하나님 아는 사람 손들어 보자구요. 하나님을 알지도 못하면서 통일교회 뭘하러 들어왔어, 이놈의 자식들! 여기 뭐하러 왔어? 하나님도 모르고 오늘 여기 왜 와 앉았어, 이 쌍놈의 자식들! 이 못된 자식들, 욕을 먹어야 돼, 이놈의 자식들! 내가 괜히 오늘 이런 얘기 하는 것이 아니라구. 일대 청산지어야 돼요. 그렇지 않으면 내가 뒤로 돌아서야 되겠다구. 그럴 때가 옵니다, 틀림없이. 두고 보라구요.

나를 이 나라에서 언제 필요로 할지 몰라요. 백 퍼센트 이상 필요로 한다 이거예요. `생명 내놓으라면 생명 내놓겠소!' 이럴 수 있는 무리들이 여러분보다도 더 많다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그런 날이 올지 몰라요. `북한을 향해서 총진군!' 하고 내가 명령하면 진군할지 몰라요. 이놈의 자식들, 총진군할 자신 있어, 이놈의 자식들? 「예」 이놈의 자식들, 수작 그만두라구. 내 해볼 거라.

시시한 잡동사니, 하나님의 뜻이 냄새를 맡는다면 구린내 나는 그러한 시시한 것들, 시금털털한, 그저 아이구 개가 먹다 토해 낸 냄새 나는 것들…. 어휴! 자기 자신을 하나님이 볼 때에 근사하고, 6천 년 동안 하나님의 손길로 만지고 싶었던 소망의 대상 실체라고 만질 수 있어요? 뿌리가, 뿌리가 달라요, 뿌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