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9집: 하나님을 중심한 참사랑과 통일된 가족 1990년 11월 28일, 한국 국제연수원 Page #172 Search Speeches

가정은 나라와 세계를 대'한 것

결론적으로 여러분들이 알아야 될 것은 우리 가정에 있어서 할아버지가 하나님이 그리워하던 할아버지가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돼요. 여러분 가정의 할머니가 하나님이 만나고 싶은 할머니가 아니었더라 하는 하나님의 그 한을 알아야 됩니다. 어머니 아버지도 그렇고, 내 아내도 그렇고, 내 아들딸도 그렇고, 내 형제도 그렇다는 거예요. 이것을 어떻게 해결할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 땅 위에 타락한 후손으로 태어난 내 생애의 운명을 걸고 이 숙제를 풀어 해답을 찾아야 할 숙명적인 과제가 남아 있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할아버지 할머니를 모시고, 아버지 어머니를 모시고, 아내를 모시고, 아들딸을 낳고 형제를 지녀서 만우주를 대해 `사랑의 이상적 기준을 갖춘 해방자가 여기 있나니, 나는 하늘나라의 왕자로서 가당한 자요, 왕녀로서 가당한 자로다. 나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해방을 받을지어다! 우리 가정에 천년만년 살지어다!' 이래야 됩니다. 「아멘」 (박수)

`초가삼간 집을 짓고 양친부모 모셔다가 천년만년 살고지고'라는 노래를 보더라도 우리 민족은 이런 위대한 이상적 첫출발을 해야 된다는 숙명적인 표시가 아니겠느냐 이겁니다. 그것을 위해 오늘부터 일진보하여 자기 스스로를 투입하는 생활을 한다면 하나님의 운세와 우주의 가호를 받아 틀림없이 성공의 길로 연결될 것입니다. 내가 그런 것을 알기 때문에 이것을 전수하기 위해 진정으로 호소하니 이 마음을 받아 가지고 여러분의 가정에 만복이 깃들기를 축원합니다.

오늘 문총재가 말씀 드린 `하나님을 중심한 참사랑과 통일적 가정'에 대해 이제 알겠지요? 이 가정이 얼마나 귀한 것이냐? 가정은 나라를 대표한 것이요, 가정은 세계를 대표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삼천리반도에 많은 할아버지 할머니들을 자기 가정의 할아버지 할머니같이, 하나님이 사랑하고 싶어하는 할머니 할아버지와 같이 사랑하고, 내 어머니 아버지와 같은 많은 사람들을 하나님이 사랑하고 싶어하는 어머니 아버지와 같이 사랑하고, 내 아내와 같은 많은 여자들을 하나님이 부부처럼 사랑하고 싶어 하는 것같이 하나님의 사랑의 대신자로서 사랑하고, 내 아들딸, 내 형제와 같은 많은 사람들을 하나님이 사랑하고 싶어하는 것같이 사랑해야 됩니다. 이런 사랑의 이상을 중심삼고, 하나님이 찾고 싶었던 그 마음기준을 가지고 세계를 위해 투입하고 투입해야 합니다. 그렇게 할 때 하나님을 대행할 수 있는 아들의 계승자가 되고 딸의 계승자가 되고 그 나라와 세계를 건국하는 독립군이 된다는 것입니다. 이제 이런 사실을 확실히 알았으니 이제 여러분들의 가정으로 돌아가 가정을 돌려 놓아야 됩니다. 그것이 통반격파예요. 가정을 돌려놓아야 됩니다. 아시겠어요? 가정을 돌려놓아야 돼요, 가정을. 이것이 우리의 의무입니다.

오늘날 통일교회가 어디를 통일해야 되느냐? 가정을 통일시켜야 됩니다. 가정 가운데 종족이 있고, 종족 가운데 민족이 있고, 민족 가운데 세계가 있고, 세계 가운데 하늘땅이 있는 것입니다. 가정이 공식적 폼(form)입니다. 알겠어요? 여기에 하나님이 임재할 수 있는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 부부, 형제, 자녀를 갖춘 영광스런 천민(天民)의 혈족이 되기를 바라면서,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은 승리자가 되기를 바라면서 문총재의 말씀을 끝내는 바입니다.

자, 그런 뜻에서 앞으로 내 자신이 그렇게 한번 행동해 보고 그러한 길을 틀림없이 가겠다는 사람, 이 시간 문총재와 더불어 쌍수를 들어 맹세하자구요. 자, 원하는 사람 손 들어 봐요. 흔들어 보라구요. 아이구, 참 예쁘다. 하나님의 복이 있을지어다! 아멘!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