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6집: 천국을 이루려면 1985년 12월 22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58 Search Speeches

축복은 하나님의 모" 것을 상속받자" 것

예수의 한이 많다는 거예요. 내가 예수 형님이었으면 틀림없이 결혼시켜 줄 텐데, 형님이 못 돼 가지고…. 지금 알고 보니 한이지요. 마리아에 대한 한도 많다는 거예요. 예수님이 왜 '여인이여 너와 내가 무슨 상관이 있느냐' 라고 그런 말씀을 했겠어요? 오늘날 기성교회 목사들은 그 뜻을 모르지요. 왜 그런 말을 했는지 모릅니다. 무지에는 완성이 없습니다. 내가 예수는 장가 가야 된다고 말했더니, 이단이라고 하면서 '장가라니, 무슨 장가?' 하는 거예요. 다들 천지창조의 원칙을 모르니까 그래요.

그래서 내가 통일교회 교인들에게 축복을 해주기 시작한 거예요. 잘했어요, 못했어요? 「잘하셨습니다」 (박수) 그래, 잘했어요, 잘했어. 그래, 행복하게 사나요? 「예」 한가지 없어서 걱정이지요? (웃음) 뭐예요? 「돈입니다」 (웃음) 그래 돈이예요, 돈. 그러나 여러분보다 더 어려운 사람이 대한민국에 많다는 것을 알아요? 세상을 알아야 된다구요. 여러분보다 더 못사는 사람이 더 많은 거예요. 여러분은 못사는 것에 대해서도 못 사는 다른 사람들을 동정해야 될 인간의 의리가 남아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거기에서도 남을 도와주고 살아야 된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그러니 여러분은 불행한 게 아닙니다.

선생님이 그렇게 살았습니다. 선생님은 거지생활도 다 해봤어요. 밥도 얻어먹고, 다 해봤어요. 왜? 내가 인간세계를 몰라 가지고는 인간을 구도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다리 아래에서도 살았고, 빈민굴에서도 살아 봤어요. 감옥에서도 살았습니다. 내가 모르는 게 없어요. 안 해본 게 없다구요. 그래서 눈물의 사나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디에 가든지 친구도 잘 사귑니다. 눈치가 훤하거든요. 세상에서 한다하는 사람들을 모셔도 봤고, 내가 안 해본 것이 없습니다. 잘해요, 하게 되면. 날 만났던 사람은 날 싫다고 안 합니다.

내가 뼛골이 녹아나고 사경에 이르는 일이 있더라도 전통적 가문을 위하고, 하늘나라의 전통을 위하고, 하나님의 위신을 세우려고 한 거예요. 데데하지 않습니다. 한다하는 사람들을 한달 간 모아 가지고 이번 과학자대회 때에, 윤박사도 여기 있지만 말이예요, 호령하는 거예요. 내가 그런 놀음하더라도 그 사람들이 머리를 숙이고 존경하는 것은 왜 그래요? 14년이라는 세월을 지내 보니 레버런 문은 흠잡을 데가 없다는 것입니다. 인간의 도의적인 면으로 보나 무슨 면으로 보나, 자기들이 살고 있는 사회적으로 보나 흠잡을 수 없기 때문에 존경하는 것이 아니예요? 내가 갖춘 실적이 자기들의 실적과 비교할 수 없는 그러한 막강한 세력기반을 갖고 있는 것을 알기 때문에, 자기 개인의 일생으로서는 몇번 죽었다 살아나도 할 수 없는 놀음을 다했기 때문에 존경하는 것입니다. 말뿐이 아니예요.

그래, 선생님이 여러분을 축복해 준 것이 잘한 거예요, 못 한 거예요? 「잘했습니다」 축복을 왜 해줬어요? 뭐라구요?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무슨 사랑? 「참사랑」 그래, 여러분들 참사랑을 하고 있어요? 「예」 그 참사랑 맛이 어떤지 내가 좀 맛봤으면 좋겠어요. 선생님이 여러분 집에 가겠다고 하면, 전부 다 문열어 놓고 준비하고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 「예」 '예'가 뭐예요? 통일교회 교인이라면 부모님을 모셔야지요. 모시고 살아야지요. 그러지 않으면 하늘이 같이 안 합니다. 선생님을 위해서 정성들이면 복을 받고, 정성을 안 들이면 복을 못 받아요. 그런 말은 쉽지만, 그게 어디 쉬워요? 레버런 문이 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 있겠어요? 누가 사실로 그 말을 믿어 줘요? 그러나 안 믿을 수 없는 세계가 되어 옵니다.

내가 한 말에 대해서 일본에서도 그렇습니다. 일본이 어떤 나라예요? 이젠 통일교회 문선생님을 몰라봤다가는 일신의 거취가 좌우됩니다. 그래서 이번 대회 때에 자민당 저 꼭대기들이 와서 전부 다 꽃다발 보내고 말이예요, 못 오는 사람들은 구보끼 협회장에게 전화해서 사죄를 표하는 사람이 많았다는 거예요. 그거 왜 그래요? 이웃 동네에 지나가는 무슨 김삿갓 같아서 그래요? 실력입니다, 실력. 일본 자체 내에 내가 갖고 있는 실력, 미국 자체 내에 내가 갖고 있는 실력, 한국 자체 내에 내가 갖고 있는 실력이 문제입니다. 미국이 나를 무서워하는 것은 무엇 때문이예요? 자기들 이상의 것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무서워하는 것입니다. 안 그래요?

그럼 여러분들에게 축복해 준 그것이 뭐예요? 축복은 뭘하자는 거예요? 이제 막 말했잖아요? 참사랑을 중심삼고 뭘하자는 거예요? 하나님의 모든 것을 상속받자는 것입니다. 천국이야 물론입니다. 천국도 물론이지만 그 천국에 들어가서 사는 것이 아니예요. 천국이 내 천국이 되는 것이고, 하나님이 내 하나님이 되는 것이고, 그 하나님의 사랑이 내 사랑이 되는 것입니다. 그 이상 바랄 것이 또 있어요? 인간의 욕망은 그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은 하나님까지 점령해도 만족해 하지 않습니다. 쉬지 않는다는 거예요. 하나님의 사랑까지 점령하고 이 우주를 전부 내것 만들고 난 후에는 이 마음이라는 자체가 쉬지 말래도 쉬는 것입니다.

욕망이 아무 필요 없어서 주신 것이 아닙니다. 필요 있어서 준 거예요. 욕망이 필요로 하는 최후의 것, 목표로 하는 것이 뭐냐 하면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딱 일치되는 날에는 하나님의 모든 것이 내 것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 여러분들은 하늘나라에 가서 하나님의 보좌를 마음대로 오르락 내리락할 수 있는 자신이 있어요? 사랑으로 완전히 하나되면 수속이 필요 없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여기 와 있지만 한남동에 들어올 때, '엄마 아빠, 나 왔어요. 들어가도 돼요?' 이런 수속이 필요해요? 물어 보긴 뭘 물어 봐요. '쾅쾅쾅' 거리며 문을 차고 들어 와서, '엄마 아빠' 이런다구요. 그것은 무슨 줄에 매어서 그래요? 사랑의 줄. 거기서는 해방입니다. 비밀이 없어요. 완전한 해방입니다. 참사랑을 갖지 않은 해방은 반쪽도 안 되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