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4집: 새로운 메시아와 공식적 섭리 1972년 03월 11일, 미국 버클리 클레어몬트호텔 Page #70 Search Speeches

다말을 통해 이루어진 복'복귀섭리

그런데 바꿔치긴 바꿔쳤지만 다 커서 바꿔쳤습니다. 본래 사랑의 열매인 아들은 어머니 뱃속에서 출발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어머니 뱃속에서부터 바꿔쳐야 됩니다. 야곱과 에서를 중심삼고 바꿔쳤더라도 아직 근본은 복귀가 안 됐습니다. 그래서 근본적으로 바꿔치는 섭리를 어떻게 했느냐? 유다 지파를 중심삼고 다말을 통해 가지고 한 거예요. 다말의 뱃속에 쌍태가 잉태된 거예요. 거기에서부터 사탄의 핏줄을 끊어 놓아야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창세기 38장을 다 읽어 보라구요. 다말이 쌍태를 잉태했는데…. 원래 하나님의 핏줄을 받고 태어나게 되면 장자는 동생을 지배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것을 바꿔치려니…. 다말이 만삭이 되어 해산하는데 세라가 먼저 손을 내미는 것이었습니다. 그때 산파가 손에 빨간 줄을 매어 놓았습니다. 이것은 끝날에 공산주의, 즉 적색주의가 나오는 근거가 된 것입니다. 형이 손을 내밀었는데. 동생이 이것을 밀치고 먼저 나왔습니다. 이것이 베레스입니다, 베레스라는 말은 '밀치고 나왔다'는 뜻입니다.

이렇게 하여, 아담 가정에서 잃어버린 것을 2천년 동안 수고하여 에서와 야곱을 통해서 싸우게 해 가지고, 야곱의 아들 유다와 다말을 통해서 이와 같이 바꿔침으로 말미암아 비로소 핏줄을 복중에서 바꿔 놓은 기원을 세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유다 지파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세밀한 것은 시간 관계로 이야기하지 못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