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4집: 참부모님 가정의 현현과 통일세계 1991년 02월 03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62 Search Speeches

종교권이 책임 못해 인본주의와 공산주의가 나와

이것은 이스라엘 역사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기독교 역사도 마찬가지예요. 로마시대에 4백 년 간이나 피흘리는 핍박시대를 거친 것입니다. 그후 로마 군대와 정치권을 굴복시킬 수 있는 승리적 판도를 거쳐 가지고 중세시대에 로마 교황청을 중심삼은 통일세계의 권한을 갖추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 갖추었던 종교권이 책임을 다하지 못함으로 말미암아 이것이 불란서혁명을 중심삼은 인본주의가 나오게 된 것입니다. 인간이 하나님을 대신할 수 있다는 주의와 종교권의 싸움이 시작된 거예요. 인본주의는 힘으로써 기독교를 소화하려 했지만 소화하지 못했어요. 이래 가지고 기독교는 기독교대로 자기들이 몰린 자리에서 과거에 잘못된 것을 뉘우치게 된 것입니다.

잘못되면 반드시 맞게 되는 거예요. 그러니 잘못됨을 뉘우쳐 가지고 새로운 세계로 문을 열고 방향을 갖춘 그 면을 중심삼고 세계의 선교 판도를 따라 하나님의 섭리는 세계권을 향해서 전진해 나왔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나온 인본주의는 힘으로써 하나님을 대체하려고 했지만 그러지 못했습니다.

그 다음에 나온 것이 뭐냐? 물질입니다. 물질을 중심삼은 주의입니다. 피조세계에는 신이 있고 인간이 있고 물질이 있어요. 중세봉건시대에 신을 중심삼은 절대적 전제국가를 로마 교황청을 중심삼고 성사하려고 했지만 교황은 그 로마 교황청의 사명이 무엇인지 몰랐다는 것입니다. 로마 교황청을 중심삼고 로마 나라 앞에 세계를 굴복시키려고 했던 거지요. 그러나 그건 본래 하나님의 섭리가 아닙니다. 로마를 희생시키는 한이 있더라도 세계를 위한 기독교, 세계를 구해 줄 수 있는 기독교, 세계 판도를 중심삼은 하나의 주권을 구상해야 한다는 것을 몰랐다는 것입니다. 민족과 민족이 대결하고 로마를 중심삼고 사탄과 하나님이 투입해 오던 것을 인간을 대표해서 로마 교황청이 화해의 중심이 돼야 되는 것이다 이거예요.

이런 책임을 못함으로 말미암아 기독교가 비로소 사탄한테 들이맞게 되는 것입니다. 잘못돼 들이맞게 되는 거예요. 이것이 인본주의입니다. 사람으로서 하나님 일을 대신할 수 있다는 것이 인본주의예요. 불란서혁명을 중심삼고 인본주의의 발생과 더불어 계몽사상을 통해서 이것이 공산주의 유물론이 된 것입니다. 사람의 힘 가지고가 아니라 황금만능시대를 주장하는 거예요. 물질이 만능이다, 신이다 해 가지고 물본주의 유물론 세계를 중심삼은 것입니다. 정치권도 하나의 세계다 해 가지고 하나의 형태를 만들어, 하나의 뜻을 품고 나오는 종교권 이상세계를 방어하기 위해서 나온 것이 공산주의라는 것입니다.

공산주의는 무신론입니다. 신은 없다, 종교는 아편이다, 이렇게 주장하는 것입니다. 공산주의는 전세계 정치권을 규합해서 종교 타도를 공인하려 한 거예요. 그것이 민주세계 공산세계의 양극 대치시대입니다. 이것이 1960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거예요.

지금 이 탕감복귀시대를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서 점점 빼앗겨 나오는 것입니다. 머리 시대를 중심삼고 몸에서부터 발까지 전부 다 통일을 이루어 가지고 하나의 주권국가, 세계적 주권국가를 형성하려고 하는 거예요. 그런데 이 머리가 책임을 못했기 때문에 여기로 내려오는 거예요. 머리가 책임을 못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쫓아 버리고 힘만을 주장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2차대전 전후로 제국주의 형태로 나왔습니다. 세계를 점령하기 위한 힘을 배양하여 싸움을 하는 거예요.

이제 그 힘의 시대가 지나가는 것입니다. 세계를 위한 주권국가가 아니예요. 전부 다 하나의 독재자를 중심삼고 단일민족을 중심으로 그 민족 앞에 세계를 몰아넣자는 거예요. 그거 안됩니다.

하나님의 섭리는 하나님이 택한 중심자를 중심삼고 온 세계, 국가든 민족이든 하나의 세계를 만들어 놓자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탄이는 이것을 공격하기 위해서 하나님을 따 버리고 힘의 독재자를 중심삼고 힘의 세계, 인간전능시대를 중심삼은 역사를 하려는 거예요. 빼앗아 가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하늘을 쳤어요. 쳤으니 탕감해야 됩니다. 쫓겨 내려가는 것입니다. 그러니 할 수 없이 노동자 농민을 중심삼고 발 아래로 내려가는 거예요. 점점 쫓겨 나가다가 최후에는 발 아래에서 더 이상 갈 곳이 없는 것입니다. 이 인류는 전부 다 하늘 편으로 돌아가는데 하나님에게 돌아갈 수 있는 입장은 종교권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발까지 밀려나간 사탄이는 결국 종교권 앞에 굴복할 수밖에 없는 거예요.

공산주의의 경제이론이 경제 만능권을 자랑하며 신이 없다고 차 버리는 거예요. 그러나 공산주의는 종교권을 소화할 수 없습니다. 영계가 어떻고 하나님이 있다는 것을 모르기 때문에 공산주의는 종교권을 소화할 수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