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0집: 책임자가 되는 길 1974년 02월 25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98 Search Speeches

책임자가 되려면 이 수련은 절대 필"하다

그래서 이 세 가지 요인은 절대 필요한 것이기 때문에 이 벨베디아의 수련 코스를 여기에 핵점을 두고, 중심점을 뒀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이게 뭐 통일교회를 발전시키기 위한 것이 아니라, 여러분들을 발전시키기 위한 원칙이라구요. 이해할 수 있어요? 「예」

그러니까 무엇을 못 하더라도, 대학을 못 가더라도 이것은 해야 되는 거예요. 학박사가 못 되더라도 요것만 해 두라는 거예요. 그러면 무엇이든지 다 할 수 있다구요. 박사도 될 수 있고 다 될 수 있는 것입니다. 박사가 돼 가지고는 이런 훈련을 할 수 없지만, 지금 훈련을 해 가지고 박사가 되면 양면의 박사를 지배할 수 있다, 이렇게 보는 거예요. 닥터를 지배하는 사람이 된다는 거예요. 자, 여러분들, 그런 책임자 되고 싶지 않아요? 「되고 싶습니다」 그러니까 이걸 하라구요.

선생님이 그런 관점에서 훈련을 했기 때문에, 미국에 처음 와 가지고도 상원의 제일 높은 사람을 만나서, 만약에 날 무시하는 사람이 있으면 '두고 보자, 3년 후에 두고 보자' 한 겁니다. 실적 앞에는 큰소리 못 하는 것입니다. 그렇잖아요? 실적이 있으려면 실력이 있어야 돼요. 실력은 어디서 생기느냐? 이렇게 훈련하고 이렇게 경험을 쌓은 거기에서 실력이 나오고, 그 실력 밑에서 실적이 나오는 것입니다.

자, 그러니까 그렇게 알고 '이야, 우리가 멋진 일을 하고 있구나. 자꾸 어서 가자, 어서 가자!' 이래야 된다구요. 그렇지 않고 '아이구, 뭐 통일 교회 들어왔더니 이게 뭐야?' 해서야 되겠어요? 암만 실력이 있고, 암만 외교를 잘하더라도 돈을 활용 못 하게 되면 책임자 못 된다구요. 암만 말을 잘하고 돈을 갖고 있더라도 외교에 꽁점이면, 그건 절대 책임자 못 되는 것입니다. 셋 중의 어느 하나가 결여되더라도 그는 진정 후퇴하지 전진은 못 한다는 것입니다. 다 알겠어요? 「예」

그러니까 이 수련은 절대 필요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슨 방법을 써서라도 경제활동에서 하루 80불을 못 해서는 안 되는 겁니다. 3배 이상을 하겠다고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또, 공부하는 데 있어서도 '왜 여기서 요것만 하겠나? 나는 그 이상 해야 되겠다'고 해야 됩니다. 전도하는 데도 '뭐 한 달에 세 사람이 뭐냐, 세 배 이상 해야 되겠다'고 해야 됩니다. 그렇게 결심한 사람이 다섯 사람 전도했다고 해서 낙심하겠어요? 열 사람 하겠다고 했다가 안 됐으면 '더 하자 더 하자, 열 사람이라도 해보고 만다'고 하는 이런 사람은 전진하게 되는 것입니다.

'아이쿠, 힘들다' 하는 사람은 벌써 후퇴하는 거라구요. 사람들이 일을 하는 데 있어서 다 '지금 그만두고 쉬면 좋겠다' 할 때, '나는 더 하면 좋겠다' 해 가지고 더 하는 사람은 망하는 법이 없습니다. 그런가요, 안 그런가요? 「그렇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쿠, 전도 몇 시간 하고' 해서야…. 밥 먹을 사이가 없고 잠 잘 사이가 없이 전도하면, 자는 사람 밥 먹는 사람을 지배할 수 있다구요.

하나님이 하루 24시간 자나요, 쉬나요? 그 하나님하고 내가 대결한다 생각하는 것입니다. 내가 자지만 요것은 자는 조건이지 자는 것이 아니다 이겁니다. 그렇다면 조건을 정한 그 시간 외에는 하나님보다 몇 배하는 거예요.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어디 지치겠어요? 지치는 것도 여유가 있어야 지치는 거라구요. 일을 다 해 놓고 '아이고 됐다' 하는 게 아닙니다. '된 게 뭐야, 더 해야 되겠다' 하는 생각을 가지고 하면 병도 안 난다구요, 피곤하지도 않다구요.

'아이구, 아이구, 힘들다. 아이구, 못 하겠다' 그렇게 생각되거든, 힘들기 때문에 내가 하나님을 믿는다고 생각하라구요. 내가 약하기 때문에 하나님을 믿는다 그렇게 생각을 하라구요. '내가 약하기 때문에 강한 하나님을 믿는다. 하나님을 믿고 난 뒤에는 강하게 된다. 강하기 위해서 믿는 것이다. 내가 못하기 때문에 하나님 믿는다. 하나님 믿고 나면 하게 된다' 그렇게 생각하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의 이 벨베디아에서의 수련이 얼마나 심각하냐 이거예요. 여러분들은 지금 '공부하는 건 좋지만, 경제활동하고 전도는 싫어' 그래서는 안 된다구요. 책임자 되기 위해서는 인생생활에 있어서 그것이 절대 필요요건이기 때문에 '아, 선생님이 머리가 좋아서 요렇게 택했다'하며 감사하게 생각하고 열심히 하라는 거라구요. (박수)

이제 오늘 여기서 떠나면 내일 여기에 잠깐 들렀다가…. 이제 전국을 순회하고 돌아올 때까지는 여러분을 만날 시간이 없다구요. 그러니까 여러분이 여기서 벨베디아를 내 대신 지키고 열심히 공부해 가지고 앞으로 후대의 후진들이 오는 데에 본이 되게끔 이 벨베디아를 깨끗이 하고, 뭣인가 하나 남기고 여기서 떠나가야 되겠다구요. 약속하겠어요? 「예!」 (박수) *